충주시, ‘제24회 칠금 금릉동 열린음악회’ 개최 외 (9월3일 종합)

  • 등록 2025.09.03 1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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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물놀이장,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

- 탄금호·탄금공원 물놀이장 운영 종료방문객 26천 명 달해 -

 

 

충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총 43일간 운영됐으며, 26천 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관내 입장객은 63%, 관외 입장객이 37%를 차지해 충주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까지 유치하며 충주 대표 여름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운영, 그리고 올해 새롭게 도입된 푸드트럭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도심 속에 마련된 탄금공원 물놀이터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았다.

 

두 물놀이장 모두 운영 기간을 연장해 길어진 무더위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탄성포장 재시공, 여과기 여과포 교체 등 안전성과 위생을 강화하고 그늘막 추가 설치 등 편의성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충주의 물놀이장을 믿고 찾아주신 것은 충주가 안전하고 즐거운 도시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24회 칠금 금릉동 열린음악회개최

- 95일 오후 630, 금릉소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소통의 축제 -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칠금 금릉동 열린음악회가 오는 95일 오후 630분부터 금릉소공원에서 펼쳐진다.

 

칠금 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현)가 주관하는 열린음악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문화와 소통의 축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위가 한풀 꺾이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휴식과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양화 교실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식전 공연에는 탄금중학교 댄스팀의 무대와 통기타 연주가 무대를 꾸민다.

 

본 행사에서는 임주환 씨의 사회 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노래 교실, 댄스스포츠, 영어 팝송, 밸리댄스)이 펼쳐지고 설하윤, 그레이스, 유소라, 신지혜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이혈침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주상업고 학생, 지역단체와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칠금 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하는 맥주 판매 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나눔의 의미도 함께 더할 계획이다.

 

김창현 위원장은 24회를 맞이한 열린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준비한 축제라며 가족·이웃과 함께 오셔서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라며, 행사로 인한 소음에 대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논의 -

 

 

충주시는 2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 개선 방안 응급실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협력 과제 공유 기타 응급의료 관련 협의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첫 실무협의체로 충주소방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와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또한 충주시는 보건과장, 의약팀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 응급의료 현안을 구체적으로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안정적인 수용을 위해 병원과 소방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와 환자 전원 과정에서의 수용병원 확보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도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는데, 올해는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 의료체계 안정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환경관리원 5명 공개 채용

- 915일까지 접수, 4차례에 걸친 평가로 공정하게 선발 -

 

 

충주시는 환경관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025.9,1.) 기준으로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5(2000.9.1.) 이상 만 55(1970.9.2.)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방식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력평가, 3차 인·적성 및 직무시험, 4차 면접 평가 순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족 청년 취업자 자격증(대형면허, 로더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에 한함)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3년간 연도별 자원봉사 시간)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4회 왕복 달리기, 모래주머니(25kg) 들고 50M 달리기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한다.

 

이어 전문업체 위탁으로 진행되는 인·적성 및 직무시험에서 10명을 가려낸 뒤, 최종 단계인 면접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성적은 인·적성 및 직무시험과 면접 평가를 합산 및 반영해 선정되며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02611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9일부터 15일까지며 진행된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문(고시·공고·입찰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충주시 자원순환과(043-850-691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청탁이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만약 채용 비리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시험은 즉시 중지·무효 처리하고 관련자는 불합격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 ‘책의 재탄생특별 전시 운영

- 930일까지 10편 작품전시, 한 권의 책이 영화로 재탄생하는 즐거움 -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은숙)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의 재탄생: 영화가 된 소설특별 전시를 9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작 소설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DVD를 함께 소개해, 시민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책과 영화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유아·아동 도서 5편과 일반 도서 5편을 선별해 총 10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된 DVD는 실제 감상용 자료로, 시민들이 직접 대출해 5층 디지털자료실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디지털자료실에는 웨이브(Wavve) OTT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 자료 시청을 돕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책을 빌리러 왔다가 영화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뜻밖의 즐거움을 얻었다라며, “도서관이 생각보다 훨씬 다채로운 공간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은 후 그 내용을 토대로 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책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연령대별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현동 통장협의회, 충주천 정화 및 꽃길 정비 활동

- 하천 쓰레기 수거와 천변 장미꽃길 정비, 아름다운 산책로로 거듭나 -

 

 

지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인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은 충주천 일대에서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기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하천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지현동 충주천 일원에서 하천 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미꽃길을 따라 무성하게 자란 넝쿨과 장미 식생에 방해되는 수목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특히 장미꽃길 주변은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다.

 

황인순 회장은 지현동의 장미꽃길은 주민들이 식재하고 오랜 시간 가꿔 와 지현동의 명소가 됐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하고 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금옥 지현동장은 충주천 주변 환경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시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지현동, 주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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