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로 상향! 충주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 혜택 확대 - 13% 선할인에 2% 캐시백까지, 면 지역 하나로마트 가맹점 확대 - |
충주시는 9월 1일부터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상시 1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기존 10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5% 캐시백’ 사업은 9월 1일부터 ‘2% 캐시백’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부족한 면 지역 사정을 고려해, 지역 12개 면 하나로마트 14개소에서 충주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이번 가맹점 확대는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 판매 품목 및 규모 등의 요건을 충족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가맹점인 소태면과 더불어 △금가면 △노은면 △대소원면 △동량면 △산척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참한우마을지점에 한함) △엄정면 △중앙탑면(가흥지점, 중앙탑지점에 한함) 등 각 하나로마트 지점에서 충주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할인 혜택 확대를 통해 시민분들에게는 소득 보전 효과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수주팔봉 유원지 현장 안전 점검 - 김진석 부시장 “9월까지 물놀이 안전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당부 - |
충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대소원면 수주팔봉 유원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이어지는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안전시설과 운영체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유원지 현장에서 안내판과 위험구역 안전선 등 각종 시설과 방송 장비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하천 지역 내 위험 요소가 없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9월까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안전 관리 기간을 연장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성수기 6~8월에 단 한 건의 수상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현장 안전요원 등 관계기관과 봉사단체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9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들에게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주팔봉 유원지 등 28개소에 대한 모범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체계 가동을 해오며, 행정안전부 물놀이 사고 통계 기준 올해 ‘7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주에서 가을여행 즐기고! 숙박할인도 받고! - 9월 1일부터 충주시 모든 숙박업소에 최대 5만 원까지 숙박 2차 할인 혜택 - |
충주시는 9월 1일부터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충주시 내 숙박시설 2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할인쿠폰 배포를 2차례로 나눠 진행하는데, 먼저 9월 1일 한 차례 진행하고, 비내섬 축제 기간에 맞춰 10월 1일에 나머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할인쿠폰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발행된 쿠폰은 입실 기간을 9월 1일부터 11월 31일 중에서 정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숙박시설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 등록된 충주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할인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단, 쿠폰 사용기간 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을 못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충주시는 지난 6월에도 다이브 축제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주고자 총 1,280장의 1차 쿠폰을 발행한 바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우리시는 2023년부터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많은 여행객들이 충주를 방문했다”라며, “가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충주 관광과 비내섬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3년부터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전몰군경 배우자 위로행사 개최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기려 - |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명희)는 29일 충주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전몰군경 배우자들을 위한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들에게 정성껏 마련된 식사를 나누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희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회에서는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라며,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학부모 특강 성황리 개최 - 공감과 경청의 ‘건강한 대화법’… 학부모 큰 호응 - |
충주시가 29일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학부모 특강을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체험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청소년수련원이 협력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의 진로와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연결의 대화 부모를 위한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박재연 소장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흔히 겪는 대화의 함정을 짚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대화 전 알아야 하는 것들 △아이의 협조를 구하고 싶을 때 부탁하는 태도와 요청 방법 △아이의 감정과 필요를 알아주며 공감하는 법을 중심으로, 상황별 대화 예시와 함께 공감을 이끄는 대화 기법 등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집중도를 올리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소통할 때 막막했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오늘 배운 대화법을 실천해 자녀와의 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바꿔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지도점검 - 9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38개소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 시행 - |
충주시 보건소는 치매환자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요양센터와 주간보호센터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현장 방문 및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충청북도 특화사업으로,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주간보호와 방문요양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자세히 확인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마련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 △서비스 제공 계획서 작성 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정 여부 △사업비 청구 적정 여부 △대상자와 보호자 만족도 조사 등을 확인한다.
점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함께 현장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140% 이하의 노인장기요양 등급 대기자 또는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주간보호(등급 대기자 월 20일, 인지지원등급 월 8일)와 방문요양(2시간/일, 월 30시간) 서비스 비용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충주시,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상세주소’ 알리기 나서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선거 현장 상세주소 관련 교육 및 홍보 진행 - |
충주시가 ‘상세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는 28일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주관하에 협회 충주시지회장과 충청북도회 도회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관련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도로명주소 뒤에 정확한 동·층·호까지 표기하는 주소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응급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이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동산 거래의 최전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부여 절차를 정확히 인지하고,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상세주소의 개념부터 부여 방법, 그리고 위급 상황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배웠으며, 앞으로 상세주소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공인중개사분들이야말로 시민들에게 상세주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최전선의 전문가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소 체계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2025.7.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9월 22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람 및 접수 가능 - |
충주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의견 접수를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지가 열람은 가격 결정 및 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고하고자 실시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진 토지로 총 2,479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에서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충주시청 누리집(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충주시청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및 공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043-850-549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2개 분야 대상 수상 -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 김기환 회원, 농업·농촌사진 분야 현옥련 회원 대상 수상 - |
충주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충청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주 농업의 디지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와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총 3명의 회원이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김기환 회원은 ‘들꽃이 부르면 꿀벌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5분 분량 영상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충주 개울너머 들꽃 꿀벌농원의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꿀벌 중심 농법과 지역의 특성을 영상미 있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본 영상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계정에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는 현옥련 회원이 ‘가을 햇살에 물든 홍로의 약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농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농업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지원을 통해 충주 농업이 디지털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립을 향한 310km 여정 완주! -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 군산 선유도에서 성공적 피날레! - |
충주시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가정밖청소년들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의 여정을 완주하며, ‘2025년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Never Stop, Just Do It!’의 구호로,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청소년 12명, 지도자와 스태프 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 구간 완주에 성공했다.
청소년들은 3일 동안 충주에서 증평·세종·부여를 거쳐 군산 선유도까지 이어진 자전거 여정에서 낯선 길과 무더운 날씨, 오르막 고개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웠다.
참가했던 이 모(19세) 군은 “자전거를 타는 내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해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예전엔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내가, 이제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달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허경회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땀이 기부로 이어지고, 그 기부가 다시 청소년을 살리는 선순환의 시작이 됐다”라며, “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110명, 개인 251명, 단체와 기업 50곳의 기부 참여로 현재까지 총 27,911,3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해당 기금은 청소년 쉼터 퇴소 이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충주시드림스타트, 하반기 소규모 부모교육 운영 - 사례관리 아동 보호자 대상, 자녀를 이해하고 부모 양육 역량을 강화해 -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7층 상담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소규모 부모교육’을 성황리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 집단교육으로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교육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강사를 통해 ▲기질 및 부모양육태도 검사 ▲검사 해석 및 양육관 이해 교육 ▲가죽 지갑·키링 제작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첫 회기에 아동 기질과 부모양육태도를 검사하며 부모 자신의 성향과 자녀의 기질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두 번째 회기에서는 검사 결과 해석을 들으며 동시에 양육태도를 점검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부모가 함께 가죽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류의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동 기질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함께 알아보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아이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부모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 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 펼쳐져 - 충주의료원 및 대성실업 나눔활동 산척면 지사협과 서귀포시 중문동 지사협 교류 -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교류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29일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사장 이경재)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게 10월 추석 명절맞이 물품 구매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용두동에 있는 육가공업체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는 같은 날 달천동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미자)를 방문해 기탁했다.
향토기업인 대성실업은 설립자인 고 김기진 회장의 뜻을 이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2023년에도 호우 피해에 대한 의연 물품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총 1억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용석)와 서귀포시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창보)는 같은 날 산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룡)에서 상호 업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복지 협력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양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여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훈훈한 미담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