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 외 (9월12일 종합)

  • 등록 2025.09.12 0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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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군정
1. 음성군, 세계적 온실 설계·시공 기업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

- 음성군과 손잡은 봄 그룹(Bom Group), 전 세계 1000개 이상 온실 건축

- 스마트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자문 및 기술지원 협력 합의

- 지역에 적합한 온실 모델 개발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 마련

 

군정 소식

2. 음성군, 찾아가는 제2차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 17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률 제고 도모

- 4+1 신성장산업 연계, 반도체 박람회 병행 개최

3. 음성군·강동대·극동대, 충북RISE 컨소시엄 출범...맞춤형 인재양성 협력

4. 음성군 수도요금 인상 시행

5.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

6. 연방죽(행제3)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 및 마을 화합 축제 성료

7. 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2회차 성료

8.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 극장행사 개최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삼성면 주민총회,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 성공적 개최

10. 이용근 천평3리 이장, 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

11. 감곡면 주민자치회, 3회 주민총회 및 제17회 작품발표회 개최

 

2025. 9. 15.()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미정

 

 

1. 음성군, 세계적 온실 설계·시공 기업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

- 음성군과 손잡은 봄 그룹(Bom Group), 전 세계 1000개 이상 온실 건축

- 스마트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자문 및 기술지원 협력 합의

- 지역에 적합한 온실 모델 개발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 마련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현지시각) 스마트 온실 건설 및 지속 가능한 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봄 그룹(Bom Group)은 채소, 과일, 화훼, 관상식물 재배용 온실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금까지 반밀폐형 온실, 태양광 온실, 반영구적 초강도 비닐온실 등 전 세계 1000개 이상 온실을 건축·공급한 업계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단지에 효율적인 온실 시스템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일 프리바(Priva) 기업과의 협약에 이어 세계적 기업과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 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통합에 관한 자문 온실 건축 기술지원 온실 설계·시공 공동협력 등이다.

 

방문단은 협약 후 봄 그룹(Bom Group)의 온실 자재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 후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농업 설계와 시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온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네덜란드 방문이 음성군의 미래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이 많은 일자리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이후 일정으로 미래형 스마트팜 디자인 및 설계 등 농업 분야 세계 1위 대학교인 와게닝겐 대학을 방문해 식물과 작물 연구 전반을 지원하는 유리온실인 유니팜(Unifarm)과 국가 규모 식물 표현형 분석센터인 엔펙(NPEC)의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견학 마지막날인 11(현지시각)에는 약 63종의 새싹 채소를 LED등을 사용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농가(Koppert Cress)의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끝으로 4500의 대규모 유리온실 재배단지인 애그리포트(Agriport)를 방문해 자동화 시스템 시설 현황을 둘러봤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지역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농업 종합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 음성군, 찾아가는 제2차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 17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률 제고 도모

- 4+1 신성장산업 연계, 반도체 박람회 병행 개최

 

음성군은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제2차 미니 채용박람회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민선 8기 중점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에너지신산업, 헬스케어, 기후대응농업)분야 중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성보, 원일에프앤에프, 신일케미칼, 에스비테크, 투썸플레이스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101명을 구인하기 위해 구직자 2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반도체 산업분야는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다츠에너지, 포러스솔라, 메카로, 현대그린셀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34명을 구인하기 위한 100여명의 1:1면접을 진행했다.

 

구인 업종으로는 반도체 및 에너지 산업 분야 장비 오퍼레이터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철구조물 제조업의 지게차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청년·여성·중장년 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직종과 전문직에 대한 현장 면접으로 구인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과 상담 기회를 제공해 양측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직자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이력서 사진 촬영 무료 서비스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제공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구직 상담이 진행됐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찾아가는 제1차 박람회 개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수시 운영(12)으로 247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아울러 올해 남은 기간에도 찾아가는 3차 미니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해 군민에게 더 많은 고용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7~8, 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로 문의하면 된다.

 

3. 음성군·강동대·극동대, 충북RISE 컨소시엄 출범...맞춤형 인재양성 협력

-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지자체·대학교 협력 강화 첫걸음

 

음성군은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강동대학교·극동대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충북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이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RISE사업은 대학 재정지원의 권한을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 지자체·대학교 협력, 평생 직업교육 거점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강동대학교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음성군과 극동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청년창업가 지역 정착 지원 대학 협력 연구 생태계 확립 등 지역기반 인재양성·창업·연구 협력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는 강동대학교·극동대학교 RISE사업단과 음성군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해 지역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대식에서는 특히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체계 확대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E-LIFE Academy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Cheer-Up 프로젝트 등 3대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컨소시엄에 참석한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 군에서는 지역맞춤형 평생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이 배우고(학습) 창업하고(일자리) 정착하는(정주)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컨소시엄을 계기로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 중심 인재양성과 산학연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4. 음성군 수도요금 인상 시행

 

음성군이 원가 대비 낮았던 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3차 인상분을 10월 고지분(사용기간 8.13.~9.12.)부터 적용한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과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을 2017년부터 6년 동안 동결해 왔다.

 

하지만 원가 대비 낮은 요금 부과로 만성 적자와 적기 투자 미흡 등 경영 여건이 악화해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3회에 걸쳐 요금 인상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가정용 기준 상수도 요금은 톤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50원 인상되고, 하수도 요금은 톤당 250원에서 320원으로 70원 인상된다.

 

2024년도 기준 상하수도사업 세입세출 결산서에 의하면, 군은 톤()당 상수도 생산원가 1234, 하수도 처리비용 원가 4720원이 투자되고 있으나, 군민에게 부과하고 있는 평균 요금은 톤당 상수도 950, 하수도 355원으로 매년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

 

총괄 원가는 물가 상승률에 영향을 받아 매년 상승하고 있어 수도요금 역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금 인상이 유보된 기간만큼의 누적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적절한 범위 안에서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이 적도록 연차적으로 인상을 시행했다인상된 세수입을 통해 앞으로도 노후상수도관 교체와 광역상수도 공급 지역 확장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

 

음성군은 지난 7~11일까지 지역 내 도로코스와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5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명이 참가한 마스터즈사이클투어 R리그 도로경기는 양태양 선수(WATTS Racing K)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고등부·일반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트랙경기에서는 중등부 6, 고등부 1, 일반부 1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달성됐다.

 

부별 종합 우승은 남자중등부 계산중 여자중등부 부산체육중 남자고등부 목천고 남자일반부 금산군청 여자일반부 상주시청이 차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대회를 큰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치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메카 음성군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 연방죽(행제3)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 및 마을 화합 축제 성료

- 연꽃이 피어나는 연방죽’, 공동체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다

 

13일 음성군 금왕읍 행제3리 마을회관 및 연방죽(연꽃이 피는 연못) 일원에서 연방죽(행제3) 마을만들기사업준공식 및 마을 화합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환경 개선과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제3리는 지난 202210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방죽 복원 마을 쉼터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과거 연꽃이 만발했던 연방죽은 오랜 세월 동안 논으로 경작되며 원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 연못으로 복원돼 마을의 자랑이었던 역사를 되찾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행제3리는 여름철 연꽃이 피는 연방죽을 중심으로 생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논을 활용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일상 속 활동들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진정한 공동체 마을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시경 행제3리 이장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계획을 세우고 공간을 가꿔나가면서 마을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이 사업은 우리 마을이 재도약하는 출발점이 됐고 주민 간 소통도 훨씬 활발해졌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행제3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공동체 화합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 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2회차 성료

- 우리 곁에 국가유산,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강좌 개최

 

음성군은 12일 한일중학교 대강당에서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2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충북대학교 박주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주영 강사는 분묘(墳墓)에 관해 연구하는 선사 고고학자로, 한국고고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유산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강상 누상의 재검토: 한국 청동기시대 매장양상과 사회분화 연구에서의 함의등이 있다.

 

이날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에 복원된 양덕리 고인돌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고인돌이 하천 주변에 위치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굴된 양덕리 고인돌의 사례를 통해, 입지 선정이나 덮개돌에 대한 해석, 석재 운반 등 축조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음성읍에 있는 읍내리 삼층 석탑과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등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1~2회차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3회차 919,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충북대학교 김태옥) 4회차 1017,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5회차 1017,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경희대학교 강인욱) 등 강좌를 남겨 두고 있다.

 

4~5회차 강좌는 음성생활문화센터(음성읍 설성공원길 10-7)에서 개최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043-871-3542)로 하면 된다.

 

8.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 극장행사 개최

-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영화 상영회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극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이면과 원남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약 90명이 초청됐다.

 

상영 전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영화에 대한 전문 해설이 이뤄져,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치매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과 대상이 어르신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 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상영작은 따뜻한 감동과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울림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친근한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9. 삼성면 주민총회,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 성공적 개최

 

삼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양석)13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삼성면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면민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인 주민총회가 마련됐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을표지판 설치 등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주민 의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난타교실, 농악교실, 캘리그라피 등 11개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면민 열린음악회가 함께 열리는 등 문화와 화합의 장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양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장이자, 서로의 재능과 문화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였다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주민의 뜻이 반영되는 주민총회가 지속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뜻깊다행정에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0. 이용근 천평3리 이장, 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삼성면장 성경숙)는 제2회 삼성면민대상으로 이용근 천평3리 이장을 선정하고, 13일 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주민총회 개회식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삼성면민대상으로 선정된 이용근 이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동안 천평3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효도 관광을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품바축제, 면민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각종 행사에서 이장협의회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생산적일손봉사 추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백만원과 삼성면장학회 2백만원 기탁 등 봉사와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근 이장은 너무나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그동안 이용근 이장의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드린다이번 제2회 삼성면민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한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 감곡면 주민자치회, 3회 주민총회 및 제17회 작품발표회 개최

 

감곡면 주민자치회가 13일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감곡면 주민총회 및 제17회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주민총회와 2부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활동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을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안 사업인 ‘2026년 감곡 청미천 벚꽃축제에 대한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추진 여부를 결정했다.

 

또한 2부 작품발표회에서는 색소폰, 줌바댄스, 하모니카, 요가를 비롯한 9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으며, 어반캘리와 재봉틀소잉 전시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맹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작품발표회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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