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월)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월) 오전 11시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열리는 맨발걷기 간담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월)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최종보고회 참석
수몰의 기억을 희망으로, 신단양 4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 아픔을 넘어 화합과 도약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 |
40년 전 수몰의 아픔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군 단양군민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19일, 신단양에 새 터전을 일군 지 40주년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군민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군민 화합과 미래 도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양공설운동장과 수변 특설무대, 단성면 수몰이주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성화채화식, 기념식, 군민 운동회, 화합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977년 충주댐 건설이 결정되고 1985년 준공되면서 단양군은 2,684세대가 이주해야 했고, 5개 읍·면 25개 마을이 수몰되는 대규모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군민들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신단양을 건설했다.
이후 단양은 공업단지와 관광단지, 생활·체육·문화 기반을 확충하며 내륙관광 1번지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KTX 고속철도 완전 개통, 보건의료원 개원,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미래 100년 도시 단양’의 비전을 넓혀가고 있다.
행사는 오전 8시 성화채화식으로 시작된다.
수몰이주기념관에서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감을 상징하는 성화가 채화된 뒤, 공설운동장에서 입장 퍼포먼스와 성화봉송·점화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상을 제시하여 군민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군민 운동회와 어울림마당이 열려 화합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저녁에는 수변 특설무대에서 남진, 한혜진, 김범룡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올누림센터와 행사장에서는 40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열려 충주댐 건설과 수몰의 역사, 신단양 이주의 과정, 그리고 오늘의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40년 전 수몰의 아픔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며 오늘의 단양을 일군 군민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곡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염색 봉사 펼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가곡면 사평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7명이 참여해 사평리와 대대리 어르신 21명을 정성껏 모시고 염색을 도와드리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가족을 맞이하는 자리에 보다 깔끔하고 환한 모습으로 함께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평리의 한 어르신은 “추석 전 머리를 손질하니 한결 젊어진 기분이고, 명절에 가족을 만날 생각에 더 설렌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ᄁᆞ지 가곡면 17개 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산수건설, 적성면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유)산수건설(대표 이관윤)이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호, 이오윤)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윤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복지공동체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2018년부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산수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9월 18일 개최
단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문근)는 오는 18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제1회 단양군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3개 종목(한궁, 슐런, 윷놀이)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시부터 진행되며, 한궁과 슐런 종목은 개인전 기록경기로 윷놀이 종목은 단체전으로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시상한다.
강성찬 단양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