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원 한 컷 사진 공모전’개최 외 (9월17일 종합)

  • 등록 2025.09.16 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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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

- 193억 투입 국책사업 결실충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 -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전장부품과 시스템반도체의 성능·신뢰성·기능안전 평가를 아우르는 One-Stop 검증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유치부터 완공까지 충주시, 산자부, 충북도, FITI가 함께 힘을 모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시험인증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충주와 충북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센터는 충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추진

- 561개 경로당 지원 확대·양곡·부식비 보완어르신 맞춤형 급식 복지 강화 -

 

충주시는 16,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경로당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과 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61개 경로당 가운데 주방시설 개선 35개소(9,600만 원) 주방물품 구매 156개소(24,200만 원)를 지원했으며, 내년도에는 266개소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별로 지원되는 정부 양곡을 전년도 대비 연 4포씩 확대 제공하고, 식수 인원이 많아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는 양곡·부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양곡이 부족한 경로당 22개소에 매월 20kg을 추가 지원하고, 부식비는 냉난방비 잔액을 활용해 90개소에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읍면동 차원의 민간 협력사업을 발굴해 반찬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연계하고, 내년도에는 실제 취사가 이뤄지는 경로당에 한해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고령으로 인한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취사도우미(공익형)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사도우미는 월 30시간 근무 조건으로 활동비 34만 원을 수령하고 있으며, 현재 192개 경로당에 375명이 배치돼 있다.

 

상반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 어르신들은 체력적 부담으로 주 5일보다는 주 3일 근무를 선호했고, 수요처인 경로당 역시 과반이 주 3일 배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주 5일 배치를 희망하는 경로당에는 취사도우미 참여자를 추가 투입하고, 단계적으로 사업 유형을 역량활용형’(60시간)으로 전환 추진한다.

 

또한 연초부터 경로당별로 취사도우미를 조기 배치해 노인일자리 공백으로 인한 결식 문제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와 더불어 각종 노인 시책 홍보 등 경로당 총무의 역할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5만 원)를 다음 달부터 신설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로당이 단순한 급식 공간이 아닌 여가, 쉼터, 교육 등 복합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생활 중심공간으로서 건강, 돌봄, 여가를 두루 충족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 개선과 취사도우미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첫 출범

- 22명의 단원 활동 시작, 지역 청소년 국악 인재 양성의 새 장 열어 -

 

충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악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을 창단하고 15일 우륵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업해 청소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지역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야금, 거문고, 소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국악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주 1,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단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기 중심의 합주 수업과 공연 리허설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향후 공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우륵문화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11월 거리 버스킹 공연, 12월 창단 기념 연주회 등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단계별로 전문적인 국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공연·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원 한 컷 사진 공모전개최

- 2025 충주 정원 축제 부대행사922일까지 접수 -

 

 

충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를 앞두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한 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정원 축제의 부대행사로 나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주제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정원을 집안의 화분·베란다 텃밭 등 일상 속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정원문화를 향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본인의 실내 정원 본인의 야외 정원 백일의 행복(충주시 탄금공원 백일홍 꽃밭) 3개 부문이며, 시민 누구나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진 원본을 이메일(ecce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실내 정원 사진 10, 야외정원 사진 15, ‘백일의 행복사진 5점 등 총 30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1024일부터 1026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기간 중 전시된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026일 시상식을 열어 금상(1·10만 원), 은상(2·5만 원), 동상(3·3만 원), 장려상(24·1만 원) 등 총 30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공공장소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집안의 화분, 베란다 텃밭처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공간이라며정원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정원의 의미를 공유하고 탄금공원 백일의 행복꽃밭을 통해 충주의 계절 풍경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 또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043-723-1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계나루 뱃소리의 가치발굴학술 세미나 개최

19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 목계나루 뱃소리 가치 재조명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위해 오는 19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목계나루 뱃소리의 가치발굴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원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가 주관하고 충주문화원과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주에서 전승돼 오던 목계나루 뱃소리에 대한 예술과 학술 가치를 발굴하고, 육성과 전승 체계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목계나루 뱃소리의 관광 자원 활용 방안도 같이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최명환 강원대학교 교수의 목계마을의 민속문화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발굴 복원 과정 회고허원기 건국대학교 교수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중원문화적 가치양미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겸임교수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음악성 연구를 주제로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 좌장 권순금 세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영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상기 중심고을연구원장, 이효숙 건국대학교 교수, 이영광 세한대학교 교수 겸 사물놀이 몰개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동안의 목계나루 뱃소리 보존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목계나루 뱃소리가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국가유산들이 세상에 빛을 보고 알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목계나루 뱃소리뿐만 아니라, 잊혀가는 우리 고장 고유 유산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순차 실시

9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으로 날짜별 접종 추진 -

 

 

충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다.

 

이 가운데 생애 처음 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해서 22일부터 먼저 시행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9~13세 어린이와 과거 2회 이상 접종한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가 접종할 수 있다.

 

노인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1950년생까지)1015일부터, 70~74(1951~1955년생)1020일부터, 65~69(1956~1960년생)10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충주시 위탁 의료기관 100개소에서 실시하며, 접종 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누리집이나 충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 접종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 모닝마트 일자리 협약

-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발판 마련 -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대표 김정희)와 모닝마트(대표 정점순)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 배치 후 훈련방식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훈련생 4명이 선발되어 마트 내 매대 관리, 채소류 소분 작업 등 실제 업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모닝마트는 그중 훈련생 2명을 정식 직원으로 고용하며, 경제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다.

 

정점순 대표는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희 대표는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통해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뜻을 함께해 준 모닝마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충주시 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 줄 잇는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 교현안림동 지사협, 수안보면 지사협과 새마을협의회, 성내충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줄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김인식)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식)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상품권은 교현안림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수)가 취약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두 단체 회원 10여 명은 취약가정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생활 폐기물과 고장 난 가구들을 정리하고, 낡은 냉장고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집안 환경을 정비하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내충인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현수 홍순화)는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은)를 방문해 사단법인 행복천사(이사장 장재흥)에 백미 4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행복천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법인단체로, 기탁된 백미는 행복천사의 행복나눔터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지고, 어르신들 음식 대접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활동을 이어 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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