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월 18일 목요일)
10:00 청천면사무소에서 청천면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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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소, 사업비 171억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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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9월 정기분 재산세 46,714건·38억 원 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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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요~” 괴산 청정사과 본격 출하… 한가위 밥상 물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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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염색봉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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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한끼” 9월 반찬나눔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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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괴산읍,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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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26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소, 사업비 171억원 확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학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원풍N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2개 지구다.
학골지구에는 2029년까지 4년간 123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송면리~이평리 구간 소하천 3.42㎞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가동보 1개소 설치가 진행된다.
원풍N3지구는 2028년까지 48억 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군도 23호선 0.25㎞ 구간을 이설해 낙석 위험으로부터 자전거 이용객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2026년 두 지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군은 2017년과 20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겪은 바 있어, 재해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 괴산군, 9월 정기분 재산세 46,714건·38억 원 부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46,714건, 총 38억 371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가운데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9월에 전액 부과된다.
▣ “풍년이요~” 괴산 청정사과 본격 출하… 한가위 밥상 물들인다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보름여 앞둔 17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과밭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붉은 홍로가 햇살을 받아 반짝였고, 농민들의 손은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올해 사과는 당도가 좋아요. 소비자들이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날 겁니다.” 수확에 바쁜 지영규씨가 건넨 한 마디에는 자부심이 담겼다.
괴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큰 일교차를 가진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사과 산지로 꼽힌다.
특히 이맘때 수확하는 ‘홍로’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다.
지난달 문을 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선별장은 요즘 그야말로 ‘사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확한 사과를 실은 트럭이 줄지어 들어서면, 컨베이어 벨트 위를 차례차례 이동한 사과들이 16단, 24단 자동 선별기를 거쳐 무게별로 깔끔하게 포장된다.
이렇게 선별된 ‘괴산 청정사과’는 전국의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향하며, 괴산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린다.
재배 면적 역시 군 전체의 72%에 달해 괴산 사과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 괴산군 불정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염색봉사’ 실시
충북 괴산군 불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옥)는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염색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불정면 가호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과 두피 마사지, 말벗 서비스까지 정성껏 진행했다.
염색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직접 찾아와 정성껏 염색해줘서 감사하다”며 “기분까지 한결 젊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한끼” 9월 반찬나눔 실시
‘따뜻한 한 끼’ 사업은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1월부터 매달 1회 추진해 온 복지 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청안면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24가구에 뼈다귀해장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의종 위원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뼈다귀해장국이 어르신들께 든든한 보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감물면·괴산읍,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괴산읍에서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감물면 새마을회(회장 정남수)는 이날 감물면 안민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민천변을 집중 정비하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정남수 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은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감물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괴산읍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활동 후에는 괴산읍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관람하며 위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태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에서 주민과 귀성객을 맞이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