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석 되길’영서동 직능단체 명절맞이 이웃돕기 손길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영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지난 17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에 추석맞이 명절 물품을 기탁했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진)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이종흠, 회장 김미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수) △체육회(회장 송근용)에서 백미 230kg와 김세트 134개를 기탁했다.
영서동 직능단체는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과 함께 CU광진샤인점에서 기탁한 햇반, 사발면 20세트와 제천시 충북공동모금회에서 별도로 기탁한 현금 및 현물(500만 원 상당)은 영서동 관내 취약계층 29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송학초‧중학교에서 ‘방방곡곡 어울림마당’개최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 -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욱)은 지난 17일 송학초등학교에서 2025 제천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행사인 「방방곡곡 어울림마당 with 송학초·중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초등학교 학생 21명과 송학중학교 학생 38명 등 총 57명의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마당 형식으로 운영되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돼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협동심 게임, 선물 증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은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방방곡곡 어울림마당은 문화 소외지역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 및 간담회’ 개최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지사장 이경옥)는 16일(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와 소속관계자를 초청해 표창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은 효복지센터 배은미 사회복지사,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표창은 제천데이케어센터 윤재명 사회복지사, 제일재가노인복지센터 진선옥 요양보호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일선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경옥 지사장은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통해 더 나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제천단양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