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99회 어린이날 행사 대신 어린이 아쉬움 달래

 

충청북도가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도내 시군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개최를 결정했다.

 

충북도도 지난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23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했다.

 

이날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취소된 어린이날 행사 대신 청주시 사직동 소재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대면 접촉 최소화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짧은 인사와 함께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달 중 1,800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와 놀이꾸러미를 도내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집합 행사를 취소하고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어린이날 정부포상에서 모범어린이 8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자체에는 제천시가 선정됐다.

 

붙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명단

 

별첨 1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명단

1. 모범어린이

소 속	학 년	성 명	비고
추풍령초등학교	6학년	문수연
회인초등학교	6학년	윤아영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	6학년	김현정
생극초등학교	6학년	김봄
소이초등학교	6학년	권희연
한천초등학교	6학년	이정우
칠성초등학교	5학년	권수연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	4학년	안혜연

 

2. 민 간

소 속	직위	성 명	비고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이윤주
꿈이있는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김경자
양빵	제빵사	양건승

 

3. 공무원

소 속	직위	성 명	비고
소이초등학교	교장	임영택

 

4. 아동친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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