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협의회 청안면지부, 취약계층 대상으로 나눔행사 펼쳐
귀농귀촌인협의회 청안면지부(지부장 이근왕)는 18일 청안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또는 가족 간 만남 기회축소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화합도모를 위한 것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청안면지부 회원 10명은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 속에 청안면 일대 취약계층 150명에게 삼계탕과 청국장으로 구성된 먹거리 세트를 전달했다.
이근왕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성 화합교육의 운영이 어려운 관계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대두 되고 있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화합의 장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2019년 7개소 13회(770명), 2020년 12개소 21회(1,743명)가 실시됐다.
올해는 총 6개소 6회(980명) 실시됐으며, 향후 6개소에서 9회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043-830-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