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10.9℃
  • 흐림강릉 9.2℃
  • 흐림서울 12.4℃
  • 흐림대전 10.9℃
  • 흐림대구 10.8℃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13.2℃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5.1℃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10.6℃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충북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사무국 괴산 이전 현판식 개최 외 (7월29일 종합)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사무국 괴산 이전 현판식 개최
- 현장중심의 준비 체계 구축으로 대회 준비 만전 -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29일 오후 3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장혜선 IFOAM 부회장 등 엑스포 공동개최 기관과 유기농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1월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7월 2일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했다.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징이미지(EI) 개발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이전을 통해 현장중심 준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그동안 충북도는 2013년 괴산에서 ‘유기농특화도 충북’선포식을 개최하고,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해 유기농업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했다.”라며,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엑스포 성과를 계승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기농을 일상화하며, 산업화의 초석을 다지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00여일 남은 기간 철저한 사전 준비로 또 한번의 대박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플라스틱 없는 유기농 엑스포 개최를 위해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이사장 김여경)에서 친한경 종이팩 생수 1,500박스, 2천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후원물품 기증식이 함께 개최됐다.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72만 명의 관람객과 419개 기업 및 단체 유치를 비롯해 총 1,700억 원 규모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충북도 여건에 맞는 사회서비스원 설립방안 제시 -

 

  충청북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사회서비스 관련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운영 방안을 보고 받고, 관련부서와의 논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설립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자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북연구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정했다.

  또한, 우리도 특화사업으로 국공립‧민간 시설‧기관 간의 서비스 격차 해소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광역 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도출된 설립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지속적 논의를 통해 사회서비스원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사회서비스원이 민‧관의 서비스 품질 및 종사자 근무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민간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신뢰도 확보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과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붙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개요 1부.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보고회 개요
 ○ 일    시 : 2021. 7. 29. 14:00
 ○ 장    소 : 도청 대회의실
 ○ 참석인원 : 도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10명 정도
 ○ 주요내용 :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최종 보고


연구용역 개요

‣ 추진기간 : 2021. 3. 4. ~ 7. 31.(5개월)
‣ 용 역 비 : 29,835천원
‣ 수행기관/계약방법 : 재)충북연구원, 공개입찰(협상에 의한 계약)
‣ 연구내용 :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진행순서

시 간

내 용

비 고

14:00~14:02

2'

회의안내

 

14:03~14:07

5'

개회 및 인사말씀

 

14:08~14:30

23'

사회서비스원 비전과 운영 방안 설명

 

14:31~14:50

20'

질의응답 및 토의

 

14:50

 

폐 회

 

 

 향후계획
 ○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보완 및 성과품 제출 : ‘21.7월
 ○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 ‘21.8~11월
 ○ 조례제정, 임원선임 등 설립 준비 및 복지부 공모 신청 : ~’22.2월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똑똑한 축산, ICT 지원사업으로 구현!
 - 충북도, 2025년까지 370개 농가 지원 목표 -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지원사업 수범사례 4곳 중 충북에서만 3곳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진천에 두레목장(낙농), 청주에 석준농장(한우), 음성에 성은농장(육계)이 바로 그 농가들이다.

  해당 농가들은 ICT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착유기 등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였다.

  ICT 시설장비 도입결과 두레목장(낙농)은 두당 평균 유량이 36.8L에서 41.2L로 4.4L(12%) 늘었고, 석준농장(한우)은 분만간격이 385일에서 351일로 34일(9%) 줄었으며, 성은농장(육계)은 병아리 육성률이 95%에서 99%로 4%p 늘었다.
  < 농장별 도입장비 >
  - 두레목장: TMR 배합급이기, 자동착유기, 발정탐지기, 원유냉각기, 대형선풍기 등
  - 석준목장: 사료자동급이기, TMR 배합급이기, 환기시스템, 안개분무기 등
  - 성은목장: 송풍팬, 안개분무기, 사료빈관리기, 사료자동급이기 등

  축산 ICT 지원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감시 장비를 비롯해 사료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감시 장비,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비의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농가경영관리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5개 농가에 34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까지 370개 농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분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사업량

205

64

78

29

23

8

3

사업비(억원)

347.7

80

141

45

50

14.3

17.4


  2022년도 축산 ICT 지원사업 예비신청은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며, 사업 참여 희망농가는 모집 공고 후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산 ICT 지원사업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 ICT 지원사업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래지향적인 똑똑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