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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충북 최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군민 지급! 외 (9월27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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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 국가안전대진단 도 합동점검 = 오후 2시 / 만천하스카이워크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7일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충북 최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군민 지급!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북 최초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다.
24일 군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히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 류한우 군수, 장영갑 의장 및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대상은 2066명으로 이에 수반되는 5억1650만원의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해 내달 6일부터 신속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대상자인 2만6700명을 포함해 단양군민 총 2만8766명(2021년 6월말 기준)이 각 25만원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게 되며, 총 지급액은 72억원(국·도비 61억 포함) 규모다.
이번 추가 지원은 추석 연휴 전통시장 등에서 파악된 민심과 지속되는 지원금 이의신청 민원에 따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5억 원의 예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하는 소백산철쭉제,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 행사성 예산을 감축해 군민 복지에 활용하는 건전 재정 운영 사례로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인 만큼 추가 지원금은 모두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재정 규모는 작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민생안정을 꾀하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의 지방세 부담을 덜며 높은 재정건전성을 자랑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수해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해 지급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원은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 단행과 단양장학회의 특별재난장학금 지원으로 마련돼 군민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류한우 군수는 “전 군민 형평성과 생활 안정을 고려해 전격 결정한 전군민 상생지원금 이 지역경제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지급한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률은 90%(24일 기준)로 군민 중 2만4018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지원금은 내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군은 고령·장애 등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의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제 2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운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7일간 7만보를 걷는 ‘제2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1주일간 실시하는 이번 걷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며, 참여자들의 이용이 편리한 장소, 편한 시간대에 걸을 수 있어 더욱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운동이며, 걷기만 제대로 해도 다리근육이 활성화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돼 뇌의 대사활동을 증진시켜 치매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번 걷기 행사는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7일간 7만보 걷기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지역사랑 상품권(2만원)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 후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하단에 챌린지 클릭 한 후 예약 버튼을 누르면 당일부터 자동 참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같이 걷기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경치와 걷기에 좋은 명소가 많은 단양에서 힘차게 걸으며 건강을 지키고 치매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 리브 투게더 캠페인 참여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이 9월 24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써 모든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를 멈추고 사랑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영갑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준중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장영갑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단양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ㆍ장년부부관계향상(부부사랑 UP! 행복충전)’ 성료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성숙)는 지난 18일 중ㆍ장년 부부 10가정(20명)을 대상으로  ‘중ㆍ장년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ㆍ장년부부를 대상으로 16PF 성격요인검사 및 플라워테라피를 매개체로 활용하여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부부사랑 UP! 행복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가족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


‘부부사랑 UP 행복충전’은 가족생활주기에 따라 변화되는 중ㆍ장년기의 심리적인 변화를 나누고 서로의 성격특성을 이해하는 공감대화법으로 긍정적인 소통에 도움을 주었으며,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로 부부의 친밀감을 높이고 행복으로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부부들은 ‘부부로 오랜 시간을 함께 했으나 생계활동과 자녀 양육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나 자신과 배우자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나와 배우자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한 가족의 중심체계인 부부는 가족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달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경제활동과 자녀양육으로 서로를 돌아보기 어려운 현실이라 안타까웠다며 중ㆍ장년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