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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낭만과 품격 갖춘 탄금호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기대 외 (9월27일 종합)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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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탄금호 일렉트릭”취항

- 충주시, 낭만과 품격 갖춘 탄금호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기대 -

(관광과 관광개발1팀장 이현섭, 850-6730)

 

충주 남한강 탄금호의 시원한 풍광과 야간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시는 24일 오후 6시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의 정식운행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람선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에 따르면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에너지 효율이 우수함과 동시에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선박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는 일주일 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람선은 조정경기장 계류장에서 중계도로까지 왕복 5km 구간을 1일 5회(11:20, 12:30, 18:00, 19:00, 20:00) 운영하며, 정원은 72명이다.

 

시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전기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인 ‘탄금호 무지개길’의 매력을 새로운 각도에서 발굴하고, 나아가 충주시 관광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첫 출항에 나선 탄금호 일렉트릭이 오래토록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람선 운항 및 관련 정보는 운항사업자인 코리아크루즈(☏043-852-598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관 합동 점검단 구성... 충주시 82개소 시설점검 추진 -

(안전총괄과 안전점검팀장 김상미, 850-6520)

 

충주시가 국가안전대진단(9.1~ 9.30)을 맞아 충주호 유도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박중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충북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민간전문가 및 시설관리자,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구성반을 구성해 전문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서는 충주호 관광선 유도선 업체에서 총 5척의 유도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휴업 중인 선박을 제외한 선령이 20년 이상 된 선박 총 3척이(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이다.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인 유도선(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위험요인 발굴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건물 소유자의 협조를 요구해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관리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을 위해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82개소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주까지 73개소를 완료했다.

 

 

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연다.

- 9.30~11.30까지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 주제로 특별전 -

(박물관 학예연구사 남금자, 850-3995)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충주세계무술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숨은 주역 이광악 장군과 그의 가문 광주 이씨, 임진왜란 관련 인물들의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악 장군은 충주에 세거한 광주 이씨 명문가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진주대첩은 물론 정유재란 시 순천 왜성 전투에서 조‧명 연합군의 선봉으로 활약하는 등 전쟁 기간 동안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러한 공로로 선무공신에 녹훈되고 광남군에 봉해졌으며, 충장(忠壯)의 시호를 받았다.

 

그의 집안 광주이씨는 조선 전기 최고의 가문으로 성종대에 팔극조정이라 일컬어졌으며, 특히, 탄수 이연경 선생을 포함한 기묘명현을 다수 배출한 가문이다.

 

또한, 조선 전기 정치세력이 훈구에서 사림으로 이행되는 과정에 사림의 성장을 이끈 가문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시는 특별전과 함께 임진왜란 관련 인물들의 유물을 함께 전시해 특별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유물 전시는 이순신, 류성룡, 곽재우, 이억기, 정기룡, 정탁, 조웅 등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인물들을 선정했으며 특히 류성룡 선생이 당시 사용한 투구, 난후잡록, 징비록 등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유물이다.

 

또한 임진왜란 時 사용한 무기인 비격진천뢰와 총통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도 소개된다.

 

시는 이번 유물 전시를 위해 전쟁기념관, 이순신 기념관, 독립기념관, 한국국학진흥원, 예천박물관 등 5곳으로부터 유물을 대여했으며, 전시유물 가운데 국가지정 문화재(국보, 보물)도 다수 포함됐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서울역사박물관‧육군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에서도 자료를 제공 받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430여 년을 넘어 임진왜란을 다시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세계무술박물관(☏850-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 최대 279만 원 지원...9월 27일부터 접수 -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 이상연, 850-3680)

 

충주시가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1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으로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되어 있고,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감안해 제작일이 최근인 차량을 기본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524만 원에서 최대 729만 원이며 전액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043-850-3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덤프트럭에 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공연

- 비올라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트 -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장 이종석, 850-3910)

 

충주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의 레드카펫’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하며, 이번 공연은 지난 8월‘엘 플라멩코’공연에 이은 5회차 공연이다.

 

올라비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에 비올라를 더한 말로 클래식을 대중들이 친구처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창단한 팀이다.

 

비올라라는 악기를 통해 클래식 악기가 지닌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감정을 전달하며 매번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올라비올라의 레드 카펫’콘서트는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로, 비올라와 첼로로 구성되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명작들의 OST를 한데 묶어 선사하는 연주회이며 영화에 대한 인상과 영화를 볼 때 받은 감동을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에서 활동 중인 충주시성악연구회 박경환 씨와 이은주 씨가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유료 공연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ALL 비올라 편성으로 진행되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코로나19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충주 ㈜아스팔트아트, 생활 방역 물품 기탁

- 지역아동센터 등 50곳에 안티바이(Bye)러스 세이프시리즈 전달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4)

 

㈜아스팔트아트(대표 조용진)는 24일 충주시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생활 방역 물품(안티바이러스 세이프시리즈)을 기탁했다.

 

‘안티바이(Bye)러스 세이프시리즈’는 ㈜아스팔트아트에서 자체 개발한 생활 방역브랜드로 항균·항바이러스·탈취 및 공기정화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출입문, 손잡이, 벽 등 일상생활 속 어느 곳에나 붙일 수 있는 스티커 형태의 향균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5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진 ㈜아스팔트아트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내 아동을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주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조용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시에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스팔트아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에 노란발자국 재료 후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바닥 놀이판 설치 등 지역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