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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월부터 임신축하금 30만원 지급, 임신부 건강 꼼꼼히 챙겨 외 (9월27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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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10월부터 임신축하금 30만원 지급, 임신부 건강 꼼꼼히 챙겨

소통과 공감 기반의 모자 보건정책 추진 눈길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이영희☎ 043-740-5621 (담당자 김경란 ☎ 740-5933)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이 특별한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부터 신청일 기준 3개월전부터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임신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상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시책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군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동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영동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동군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이날 공포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 임신축하금은 임신부 대상으로 3개월 이상 영동군 주소를 두고 임신 20주 이상이 된 날부터 출산일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지역화폐인 영동사랑 상품권 3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10월 1일 이전에 출산한 산모나 출산 후 군으로 전입한 산모는 제외된다.

 

연 200명 남짓한 임신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만 통용되는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동군 최대 현안사항인 인구증가에 맞춰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임산부 초음파 등의 산전검사 쿠폰,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미숙아의료비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건강관리지원)’가 인기가 높으며, 대상은 출산예정일 및 출산일 3개월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임신축하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임신축하금으로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담당자(☎ 740-5933~5934)에 문의하면 된다.

 

 

2. 영동군, 10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 취소

코로나19로 10월 개최예정 지역 대표축제 취소 결정, 다른 활로 모색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정일건 ☎ 740-3211(담당자 김영환 ☎ 740-3213)

영동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신영철 ☎ 745-8912(축제팀장 김영민 ☎ 745-8916)

 

충북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던 두 축제는, 당초 국악과 와인이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10월 7일부터 4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의 특성상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취소를 결정하였다.

 

다만, 축제의 핵심 틀이었던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축제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준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3.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 영동 실현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장 육근영 ☎ 043-740-3901(담당자 남영식 ☎ 740-3906)

 

충북 영동군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 보장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예산 1억9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2012년도 이전 건축된 개인주택(아파트, 공동주택 제외)은 주택화재 초기진압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을 설치해야 한다.

 

노후주택에 대한 화재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은 지난 2018년 발빠르게 ‘영동군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2020년에는 ‘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토대를 꼼꼼히 다지고 있다.

 

2018년에는 소화기500개, 감지기 485개를, 2020년에는 소화기 및 감지기 각각 500개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였다.

 

금년 들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여 어렵게 예산을 확보하여 5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아 1차 대상자로 확정된 1,400여 가구에 대해 8월말부터 소화기 배부와 화재감지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동소방서에서도 협업을 통해 무료로 설치 지원을 해 주고 있어, 2천4백여 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그 재원을 코로나19 극복과 안전문화 조성에 투입하며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2012년 이전 개인주택 2천여 가구에 대하여도 연말까지 설치완료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라며, “주택화재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4.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선화 분과장, 제3호 나눔리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분과를 맡고 있는 임선화 분과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개인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임선화 분과장은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충북공동모금회 주관의 기부 릴레이 캠페인인 ‘나눔리더’ 3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임선화 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9월 28일(화)

▸ 2022년 주요사업 계획 보고회 주재 / 10:00 / 군청 상황실

 

6. 이호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28일(화)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28일(화)

▸ 과일나라 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 / 09:30 / 과일나라테마공원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심천면 용당리 주차장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 17:00 / 영동읍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