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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괴짜선비 김득신’보며 끈기와 도전 배워요! 외 (9월27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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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9월 27일(월)
 1.‘괴짜선비 김득신’보며 끈기와 도전 배워요!
 2.증평군, 입장소하천 정비사업 착공
 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산세(건축물) 감면 추진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9월 28일(화)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 출범식 참석

 


‘괴짜선비 김득신’보며 끈기와 도전 배워요!
증평군은 독서의 달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오전 도안초등학교에서‘괴짜선비 김득신’공연을 선보였다.

민간예술단체‘사단법인 예술공장 두레’에서 백곡 김득신의 생애를 소재로 창작한 이 작품은 김득신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끈기, 노력 등을 위트 있는 마당극으로 그려냈다.
이날 공연에는 도안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이 참석하고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학교에 모처럼 활기를 더한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증평군은 금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원을 확보,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창작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오는 10월에도 증평문화회관에서 연극 ‘나종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 및 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양윤경 043-835-4122)

 


증평군, 입장소하천 정비사업 착공
 - 2023년까지 63억 들여 2.43km 구간 정비


증평군이 도안면 송정리 일원 입장소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63억 원을 투입해 2.4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7개소를 신설한다.
소하천의 하폭과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축조블록 5,992㎡, 호안블록 1,040㎡를 정비한다.
또한, 원활한 하천관리를 위해 제방길(2.5~3m)을 조성할 계획이며, 인근 농경지 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체 준공은 2023년 예정이며, 사업은 1, 2, 3차로 나눠 진행한다.
군은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입장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군은 입장소하천 외에도 석현소하천(2019~2022년, 34억 원), 백암소하천(2021~2023년, 20억 원), 한천소하천(2021~2024년, 50억 원) 등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입장소하천까지 포함하여 167억 원이다.
(문의전화 안전총괄과 하천방재팀 신상호 043-835-4732)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산세(건축물) 감면 추진

 

증평군이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무도장 등)의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1965만원(15명)을 환급한다.
유흥주점 등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제한 등으로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로 지방세를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하는‘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증평군의회 제168회 2차 본회의에서 유흥주점 등의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율을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의결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주에게 부과되나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재산세가 중과세되어 그 차액을 사업주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사업주에게 조세가 전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7월 부과된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송옥근 재무과장은“건축주 및 사업주에게 재산세 감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세자의 금융정보를 조속한 시일 내 확보해 실질적인 세제혜택이 지원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재무과 세정팀 김동준 043-835-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