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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외 (9월28일 종합)

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승승장구

월 현재 기준,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초과 달성 -

(농정과 유통팀장 김형석, 850-5720)

 

충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충주씨샵의 기세가 놀랍다.

 

시는 27일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충주씨

샵’(chungjuc.com)이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억 원을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충주씨샵은 2020년 8억3,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 이어 2021년 9월 현재까지 약 13억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총 21억6천500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가입 회원수도 지난해 5,150명에서 2만300명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지자체 대표 쇼핑몰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는 모양새다.

 

시는 소비자에게 다각적으로 다가가는 시대 맞춤형 판매 전략을 목표로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 및 입점 농가 확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폭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한 점이 비약적인 매출액 증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외부몰 확대 운영 등 유통 경로를 더욱 확대해 직거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농민들에게는 더 많은 이익이, 소비자에게는 더 만족스러운 가격과 품질의 충주농산물을 제공하는 충주씨샵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전국 최초 과수 세균병 수확 후 공동방제 전면 시행

- 과수화상병 기주식물(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등) 공동방제 -

(농업소득과 미래농업팀장 정윤필, 850-3291)

 

충주시가 전국 최초 모든 기주식물을 대상으로 수확 후 낙엽기에 추가 방제를 실시하며 적극적인 사전방제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을 포함한 과수 세균병 확산 방지를 위해 6억6,300만 원의 예산을 3회 추경에 확보해 공동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방제 대상은 기존 사과, 배에서 과수화상병을 보균할 수 있는 복숭아, 자두, 매실 등 기주식물까지 확대하여 총 3,400여 농가, 2,650ha의 과수원이다.

 

과수화상병은 월동 후 3월경 휴면에서 깨어나고 개화기, 새잎 발생기에 주로 전염되며 수확 후 과수나무의 궤양 부위 또는 새로운 감염체를 형성해 월동한다.

 

이에 시는 기존 휴면에서 깨어나는 3월경 1회, 개화 후 4~5월경 2회, 총 3회 방제하던 방식을 개선해, 적극적인 사전방제를 위해 모든 기주식물을 대상으로 수확 후 낙엽기에 추가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 방제를 위해 지난 9월 7일 열린 방제협의회를 통해 수확 후 살포에 적합한 석회보르도액 약제를 선정했으며, 계약 절차 이행 후 전문업체를 통해 10월 중순부터 과수농가에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확 후 공동방제사업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뿐 아니라 겨울철 월동하는 탄저병, 갈반병, 복숭아의 세균구멍병, 잎오갈병 등 과수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수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방제관리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0% 넘어서

- 미접종자는 9월 30일까지 예약 당부 -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 오윤숙, 850-3530)

 

충주시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50%를 넘어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9월 26일(18시 기준)까지 충주시 전체 인구수 20만8,828(2020.12월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 기준)명 중 000만00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0.1%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000명으로 1차 접종률은 00.0%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7개월만으로 전국 1차 접종률 71.1%, 2차 접종률 43.2%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마무리되는 10월 말경이면 정부 목표인 70% 이상의 시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미접종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59곳에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발병 2일 전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력이 매우 높다”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시, 공동주택 내 수목부산물 수집 업무협약

- 충주시- 한국주택관리사충주시지부-흥진환경(주), 업무협약 체결 -

(산림정책과 산림정책팀장 변준호, 850-5810)

 

충주시는 버려지는 나무의 가지 등을 수집・활용하는 산림 자원화 시스템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7일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주택관리사협회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 및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과 공동주택 부산물 수집·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골칫거리였던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발생되는 수목의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공동주택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으로 가로수 벌채 및 가지치기 산물과 산불 피해목 산물 등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포함되면서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흥진환경(주)은 건설폐기물 처리를 주로 하는 사업을 운영하던 중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하고 산림자원으로 활용하는 원목생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난 8월부터 친환경 산림자원을 수집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시는 공동주택과 공원 등 도시 숲에서 발생되는 수목의 부산물 수집·활용을 위해 법령 및 규정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업체는 집하장을 설치해 가로수 공원의 수목 벌채 및 전지작업 중 발생되는 부산물을 지속으로 수집하고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키로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을 통해 연중 발생하는 공동주택 수목 부산물을 무상처리해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함으로써 산림 자원화를 이루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 민관협력 맞춤형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

- 위기가구 10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장경숙, 850-5950)

 

충주시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합해 ‘맞춤형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지원기준이 확대됐다.

 

시는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예산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취약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취약가구에 심야 보일러, 연탄보일러, 도배‧장판, 청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환경의 불편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방동 진두원 통장,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전달

-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 기탁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박미라, 850-8921)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진두원 통장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0만 원을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두원 통장은 평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전기점검 및 보수작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여러 봉사 활동에도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통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항상 살뜰히 살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