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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 도심,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 대변신! 외 (9월28일 종합)

<행   사>
▶ 추기 단양향교 석전대제 봉행 = 오전 10시 / 단양향교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8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2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 28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2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주재


 
단양 도심,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 대변신!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변신시켜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장미터널 등 시가지와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회전교차로, 단양소방서 입구 교차로 도로변 등 총 6곳에 꽃탑 조형물 8점과 국화 꽃묘 6종을 전시해 가을 내음 가득한 힐링 쉼터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물고기, 황금마차, 초가집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과 감성문구인 ‘I ♥ U’ 모형을 1만 본이 넘는 소국, 댑싸리, 임파첸스 등으로 꾸며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가을 숲을 선보였다.
또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꽃사슴, 수레마차 조형물과 기린, 코끼리 등 토피어리 모형에 5000본의 국화 화분과 아스타, 포인세티아 등 꽃묘를 전시해 가족,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하괴삼거리, 성신후문 원형교차로, 소방서 교차로에는 7000본의 국화와 함께 각양각색의 하트 꽃탑 조형물을 설치해 단양을 오가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태풍 ‘찬투’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연기돼 지난 17일부터 가을 국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 군은 추석 명절 지역을 방문할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한 덕분에 다행히도 다채롭게 조성한 가을 국화 정원을 선보일 수 있었다.
코로나 19에 지친 사람들은 연휴기간 도심에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원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이 조성한 가을 국화정원은 내달 초쯤 만개해 청명한 가을하늘과 대조되는 노랗고 빨간 꽃망울이 더해져 약 한 달 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 조성된 가을 국화정원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과 주민분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답고 안전한 단양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절기 중 점차 밤이 길어지는 추분(秋分)이 지난 단양에는 소백산의 구절초, 투구꽃 등 야생화와 멸종위기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보건소, 관내 음식점 300개소에 백신접종 완료자 안내판 제작·배부

 

관광1번지 단양군의 음식점 테이블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식사 자리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놓인다.
27일 단양군보건소는 관내 안심식당 등 300여 음식점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표시할 수 있는 안내판 10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완료자 4인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 지면서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업소에서는 쿠브(COOV) 앱이나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배부된 안내판을 테이블에 세워두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백신접종 완료자를 사전에 알려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 신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식탁 위생 가림막 ▲위생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해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외식업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안내판을 받지 못한 업소의 경우에는 단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여성발전센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단양군여성발전센터(단양·매포)에서 단절된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대면교육으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잠재력 향상을 목적으로 노인미술지도사 양성 등 총 11개 과정에 130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 에어로빅과 같은 실내 운동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0년도에는 유례없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양센터에서 바리스타 2급 21명, 수생태해설지도사 2급 12명 등 총 3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매포센터에서는 천아트 외 8개 과정을 운영했다.
김혜숙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1년여 만에 새롭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대면교육으로 개강하게 됐다”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에도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제302회 단양군의회(임시회) 개회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는 9월 28일 11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8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단양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단양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사한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에서는 ‘매포근생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시루섬나루 조성사업’,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단성(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북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등 30여 개소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한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보완할 부분들이 있다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