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군민참여단 워크숍 성료

 

충북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민참여단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군민참여단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담당 박민정 주무관을 초청하여 증평군의 군민참여단 활동내역과 특화사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모니터링 활동과 정책제안 등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2기로 출범할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참여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민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2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기 군민참여단은 2년간(2019~2021) 28명이 활동하였으며, 2022년부터 활동하게 될 군민참여단 2기를 현재 모집 중에 있다.

 

군민참여단은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830-3412)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 043-830-3526)

 

▣ 괴산군 불정면 가야마을 ‘나눔마을현판식’ 개최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11일 불정면 가야마을회관에서 ‘안녕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녕충북! 나눔마을사업’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한 뒤 그 마을에서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11월 2주 동안 대상 마을로 선정한 불정면 가야마을에서 관내 11개 봉사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봉사 △정리수납봉사 △전기점검 및 차단기교체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등을 진행하며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판식은 ‘안녕충북! 나눔마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안병철 센터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행복하고 건강한 나눔마을로 만들어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부군수는 “2주간 집중봉사활동으로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야마을에 힘을 실어준거같아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마을 만들기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생산적일손봉사, 사랑의 반찬나누기, 가족봉사단 및 산행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과 민간협력팀 043-830-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