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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올해 쏘가리, 동자개 등 치어 23만미 방류한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올해 쏘가리, 동자개 등 치어 23만미 방류한다!

 

충북 단양군이 올해 단양강 일원에 쏘가리, 동자개 등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를 방류한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내수면 치어방류 계획을 수립했으며,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쏘가리, 대농갱이 등 치어방류 사업을 추진해 단양강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류된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해수부 공모사업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생산시설에서 쏘가리 치어를 자체 생산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쏘가리 치어 8000미도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종자 생산을 시도한 첫해인 지난해 방류 크기인 3cm까지 쏘가리 치어를 키우는 데 성공했으며,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는 성과를 거둬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이 이뤄낸 쾌거로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매년 개최하던 쏘가리 낚시대회가 ‘제1회 단양 쏘가리 축제’로 확대 진행돼 견지낚시와 롱캐스팅대회, 맨손 민물고기 잡기 체험 등 행사를 즐기려는 강태공과과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기도 했다.
단양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쏘가리는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고급 횟감으로도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 알려졌다.
단양 도심에는 수변을 따라 쏘가리회와 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는 쏘가리 특화거리가 조성됐을 정도로 맛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남한강)이라는 우수 자원을 가진 우리 단양은 내수면 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어업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수족 자원을 육성해 어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무허가 어로행위와 자원남획 등 불법 어업 행위의 근절을 위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합동단속을 지속 실시해 불법 어업의 사전 예방과 어업 질서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대운엘앤씨,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 기탁

 

대운엘엔씨(대표 송재운)는 지난 2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단양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기록화사업 자문회의 개최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마을기록화 사업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자문위원 및 군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에 이어 2021년도 마을기록화사업 영상물 시청, 2022년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윤수경 전)단양문화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김민범 단양교육청장학사, 오지혜 세명대 교수, 지성룡 단양향교 사무국장, 장을봉 충북미술협회장 등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마을의 기록들이 잊혀지고 세대 간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기록자원을 발굴·보전하고 체계적인 기록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2월 중으로 마을기록활동가를 모집·양성해 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자 중 활동가를 모집해 대상 지역에 전문가집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영춘면 하리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활동가와 함께 기록사업을 추진했으며, ‘봄처럼 따뜻한 아랫말, 하리’ 라는 책자를 발행하는 성과를 냈다.

 


단양노인복지관,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20일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센터장 박천수)과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세대에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한 사회복지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 구축,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의 대처방법 및 사전교육과 기관프로그램 공유,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연구 및 진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