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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결 기대 외 (1월25일 종합)

충주시,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건설 시동

- 국토부에서 민자적격성 조사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의뢰 예정 -

(도로과 농촌도로팀장 이주호, 850-6230)

 

충주시는 수도권~충주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민자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상반기 중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에는 과천~서충주 구간 총 86.5㎞의 구간이 왕복 4~6차로로 건설되며, 포화상태인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계획이 담겨있다.

 

시는‘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동서남북의 중심도시 충주와 수도권 중심부가 직접 연결됨으로써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운행 거리가 짧아져, 통행시간은 30분가량 단축되고 통행료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소외된 신니·서충주 지역의 발전방안도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충주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중심축이 생기는 것”이라며 “주요 경제권 간 연계강화 및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민자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최소 5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사업 결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시, 노사 합동 청렴 캠페인 전개

대상 방역수칙 준수, 음주운전 근절, 청렴 실천 등 당부 -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이택규, 850-5030)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시청 로비에서 코로나19 극복 의지 다짐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충주시 수달캐릭터 충주씨가 청렴 캠페인에 동참해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음주운전 사전예방을 위한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과도한 선물보다는 따뜻한 안부 전하기로 대신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키기와 음주운전 등 자칫 잘못된 행동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청렴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는 노사의 공동 노력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방송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추진 등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시, 주차장 공유로 주차난 해결 기대

- 주차장 1면당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

(차량민원과 주차시설팀장 이영미, 850-6370)

 

충주시가 주차 취약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을 추진한다.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은 건축물(종교시설, 예식장 등)의 소유자가 부설주차장을 개방하여 주민에 제공할 경우 주차장 시설 개선 및 확충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1면당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후 오는 2월 3일까지 충주시청 차량민원과(☏850-6371)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업무협약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충주시 공유(나눔)주차장사업이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곳의 주차장에서 281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이 1면당 2,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공유주차장 사업을 통해 56억 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충주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 저소득 1,5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1곳에 위문품 전달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이미경, 850-5950)

 

충주시는 24일 설을 앞두고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위문품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1,5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1곳이다.

 

시는 이번 위문을 위해 충주시민의 소중한 성금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3천200만 원을 포함한 7,7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했다.

 

저소득 가구에는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 및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화장지, 물티슈, 김, 국수 및 비누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위문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캠페인 종료일보다 일찍 100도를 달성했다.

 

충주시 희망2022나눔캠페인 모금액은 7억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충주시 숭덕꿈터, 커피바리스타 2급자격증 8명 취득

협력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고용 기회 창출 도와 -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장 김태훈, 850-6840)

 

충주시 금가면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시설장 박보경)’는 훈련생 8명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숭덕꿈터’는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지도하에 지난해 1월부터 10명의 훈련생이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해 왔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국제티클럽 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에서 커피의 역사, 원산지별 특성, 원두 로스팅, 원두 특성에 맞는 추출 등을 심사하는 전문분야 자격으로서, 관련 분야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박보경 시설장은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이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고용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 유아자료실 및 아동자료실 연장 운영

-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맞벌이 학부모에게 이용 편의 제공 -

(시립도서관 운영팀장 이성기, 850-3270)

 

충주시립도서관이 본관 유아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의 운영시간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1월 25일부터 기존 화요일 ~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본관 유아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이 주중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그동안 충주시립도서관은 본관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과 서충주도서관을 주중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해왔으며, 이번 유아자료실과 아동자료실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낮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맞벌이 직장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인돈 관장은 “시민 모두가 최대한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시간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설맞이 선물 전달

-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및 국민연금공단충주지사 후원으로 마련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조명란, 850-5910)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4일 설을 앞두고 무료급식 및 식사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 327명에게 230만 원 상당의 유과 선물 세트와 떡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12월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083명의 기부로 마련한 성금 1,962,000원과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지사장 이승훈)의 후원으로 준비했다.

 

‘카카오 같이가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 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사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개인, 단체의 모금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카카오 같이가치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준비한 뜻깊은 선물”이라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손과 발이 되어 모여진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항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내 설립됐으며, 지난 2020년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분관을 개소해 저소득 주민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 및 재가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충주새마을금고, 이웃사랑 실천

-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45포, 소외계층 등에 전달 -

(호암직동 맞춤형복지팀장 현미혜, 850-8901)

 

호암직동남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하성대)는 24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어갑용)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남충주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저소득가구 23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포, 향기누리봉사회 8포, 한양아파트 경로당 2포 등 총 45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남충주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모아 기탁하는 이웃돕기 운동이다.

 

하성대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과 나눔의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임인년 설 명절은 이웃사랑과 함께

- 연수동, 교현2동, 봉방동, 성내충인동, 지현동, 중앙탑면 직능단체 동참 -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김병정, 850-5120)

 

충주시가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특별한 설 명절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수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24일 ‘사랑의 떡·라면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5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 떡과 라면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주민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와 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위원장 송정숙)는 호국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10명의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상품권은 지난해 12월 자유총연맹 교현2동분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명절의 참뜻을 되새겼다.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 회원 18명은 100만 원 상당의 충주상품권을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성)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의 명절맞이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20세대의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케 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떡국 떡과 만두, 곰탕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지역 내 소외 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선정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기)는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명철)에 기탁하며 설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한 성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25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기습 한파와 코로나의 위기에도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충주시의 설 명절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