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외 (5월27일 종합)

<행 사>

▶ 제38회 소백산 철쭉제 최종 점검 보고회 = 오후 3시 / 군청 2층 소회의실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당시 81개 850톤 규모던 전시 수조를 현재는 118개 1200톤 규모로 확충했으며, 점차 전시생물을 늘리고 기반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의 볼거리 확충과 관람 환경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초 137종 1만 마리였던 전시생물은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을 보강해 현재 230종 2만 3천여 마리를 전시 중이다.

이에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7만 명에 달하며,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액을 포함해 총155억원의 수익금을 낼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현장 견학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바다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이 조성해 히트 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휴식 공간 마련에 고심인 타 지자체의 수족관 조성 붐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또 장기화되는 코시국 속에서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다누리센터 내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D 체험관과 함께 조성됐으며, 최근에는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단양별별스토리관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고 있다.

군은 타 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희귀생물 전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명선 다누리센터 소장은 “지난 10년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이번 개장 10주년을 맞아 매표소와 메인 수조 앞에 생일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등 전시생물을 주제로 10주년 기념품도 출시하기로 했다.

 

 

3년만에 개최된 ‘제36회 단양노인대학’ 입학식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제36기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입학식은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 주최로 안성희 단양부군수, 이덕홍 지회장, 전병우 학장과 노인대학 입학생 46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과 노인대학장 인사, 내빈축사, 노인대학운영방침, 교과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36기를 맞은 노인대학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 레크레이션, 노년의 삶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희 부군수는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이루기 위해 진행되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면서 “활력 가득한 실버토피아 단양을 조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격증 응시료· 이력서 사진 촬영비 등 청년 취업 지원!

 

충북 단양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비용부담을 완화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청년 취업 지원사업은 구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 및 이력서 사진 촬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격증 시험 응시료(최대 2회)는 회당 최대 5만원, 이력서 사진 촬영비(최대 1회)는 최대 1만8000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단양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희망자는 기간 내에 신청서류를 지참해 단양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누리집 배너 또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지역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가족센터 5월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마술 체험’ 성료

 

단양군 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

그램을 운영.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18일, 19일, 25일에 진행하고 코로나로 지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일까? 마술일까?’ 라는 주제로 과학을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들과 함께 과학 실험도 해 보는 마술체험을 기획했다.

 

대상으로는 단양군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가정으로 3회기로 온라

인(줌)으로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