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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무더위 날리는 힐링쉼터, 용두공원 음악분수 오는 7월부터 본격 외 (6월27일 종합)

1. 무더위 날리는 힐링쉼터, 용두공원 음악분수 오는 7월부터 본격

30일까지 시범운영, 7월 1일부터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가동

산림과 공원녹지팀장 이진형 ☎ 043-740-3341(담당자 송대근 ☎ 740-3343)

 

충북 영동군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용두공원 음악분수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 여름철 용두공원의 대표 볼거리이다.

 

2007년 설치됐으며,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 높이의 물줄기가 때로는 은은하고 때로는 강렬한 조명들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쫓으며,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즐긴다.

 

올해는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국내외 인기가요의 리듬에 맞춰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으며,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9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된 실내 공간을 피해 탁 트인 야외로 나온 군민들에게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지난 4~5월 수조 청소, 펌프·밸브 등 소모품 교체, 시험가동 등 준비와 시설보완을 철저히 했다.

 

이후 이달 20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시범운영 후, 다음달 1일부터 정상가동하기로 했다.

 

올해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 음악분수가 군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향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쉼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음악분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진 군민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대표 힐링 쉼터로서 군민들이 편안하게 찾아 피로를 덜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읍 중심에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연면적 5만9504㎡에 산책로,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운동시설 등을 갖춰 군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 영동군, ‘응답하라 이웃사촌’ 호응 속 운영

보건소 정신보건팀장 양순옥 ☎ 043-740-5877 (담당자 김은정 ☎ 740-5878)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희성)가 운영중인 정신건강 집단 심리치유프로그램 ‘응답하라 이웃사촌’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하라 이웃사촌’은 마을 단위 자살위험 또는 자살사고 발생을 차단하고자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보살피는 마을 단위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10~11월)로 나눠 총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황간면 원촌리 등 4개 마을에서 알차게 운영중이다.

 

마을별 2시간씩 3회에 걸쳐 우울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사업의 효과가 보장되고, 재미와 유익함이 가미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원했던 이웃 간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을 공동체 농촌문화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3. 용화면 청년회, 주민 안전위한 제초 봉사활동 ‘눈길’(사진)

용화면 부면장 손옥상 ☎043-740-5841(담당자 유민아 ☎740-5843)

 

충북 영동군 용화면 청년회(회장 김열)가 코로나19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동군 용화면 청년회는 최근 김열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용화면 용화교에서부터 남대천교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잡초와 용화치안센터 인근의 잡초를 제거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제초작업 구간은 도로 옆 무성한 잡초와 잡목들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운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청년회에서 주기적으로 제초 봉사활동을 해오던 곳이다.

 

장마철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용화면 청년회가 선뜻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수년째 용화면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용화면청년회는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마을 가꾸기 및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웃간 소통이 점차 줄어드는 오늘날 농촌마을인 용화면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열 청년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제초작업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초작업 및 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희규 용화면장은 “항상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행정에 협조하고 지역의 궂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였다.

 

 

4.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유공’ 표창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장 강진희 ☎ 043-740-3751

 

충북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병철, 이하 ‘새일센터’)는 2022년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새일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과 그에 따른 지원 실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 옥잠화영농조합법인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새일센터 김미경 상담교육실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임병철 새일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5.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 일정 : 6월 28일(화)

▸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 10:00 / 상황실

 

6. 오늘의 주요 행사 : 6월 28일(화)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황간면 완정리 주차장

▸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캠페인 / 10:00 / 병과소개 광장

▸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중견간부양성과정 연수생 문화탐방 / 10:00 / 와인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