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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작가 워크숍 개최 외 (7월4일 종합)

 

함께 잘 살고 모두 행복한 청주를 만들 것

-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첫 시정연설 -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오전 10시,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청주시장 임기 첫 시정연설을 했다.

 

새로운 청주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축하 인사로 시작한 연설은 우리 아이들이 청주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더 좋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함께하자며 끝을 맺었다.

 

지난 금요일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한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밝힌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도 시정철학과 시정운영 방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함께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청주만의 생존전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소통공감도시, 꿀잼행복도시, 상생발전도시, 스마트안심도시, 미래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마지막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일지라도 의회와 집행부, 86만 청주시민이 함께 꾸면 가능할 수 있다며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일에 의회의 조언과 성원을 당부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전 밀라노 한국공예전 감독) 위촉

- 4일(월) 위촉식 진행, 국경과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

-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이 하나로 일치된

‘공예’를 통해 인류 문명의 한 차원 성숙 도모

- 이달 중 조직위‧기획위원회와의 워크숍 통해 밑그림 본격화

 

보도일시 4일(월) 14시 30분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총 2매(붙임: 관련 사진)

배포일시 2022년 7월 4일(월)

문 의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보도팀장 박혜령 043-219-1085

2023년 9월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이 공개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4일(월) 오후 2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이끌었던 강재영(1971년 생, 여)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위원 17인이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PT심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임된 강 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환기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15-2017 F1963 문화재생사업 총감독,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 등을 거치며 국경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로 주목받아왔다.

 

현재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이자 국민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인 강 감독에 대해 조직위는 “오랜 시간 대규모 국제 전시들을 기획하며 구축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점이지만, 지난해 공예주간에서 선보인 눈이 아닌 손으로 보는 전시 ‘촉각의 순간들’처럼 인류의 모든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확장력과 따뜻한 관계성이 강 감독만의 남다른 기획력”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강 감독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생명 사랑(Biophilia)’과 ‘생태적 올바름(Ecological Correctness ※인류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가치로 강 감독이 명명한 단어)’, 이 두 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지극히 당연하고 어쩌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키워드지만, 그것을 무시한 대가의 혹독함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고 여전히 경험 중이다. 휴머니즘으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이 하나로 일치된 공예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행동강령을 세우고 함께 또 다른 문명의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조직위는 이달 중 예술감독, 기획위원회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주제와 전시 구성 등을 확정하고 차기 비엔날레 밑그림 그리기를 본격화한다.

 

강재영 예술감독이 이끄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청주시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작가 워크숍 개최

- 국립현대미술관 협력 사업 선정, 권오상 작가 워크숍 -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사업인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추천작가로 권오상(1971년생) 작가가 선정되어 그 워크숍을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사업」은 지역작가와 전문가를 매칭해 작가의 역량 강화 및 지역미술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초 공모를 받았으며, 청주시립미술관도 이에 지원해 선정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의 추천작가인 권오상 작가는 청주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애니메이션과 비주얼이펙트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사진예술의 장점을 극대화해, 의도된 연출에 의한 공간과 대상을 설정해 전체 화면에서 미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영상미를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권오상 작가에 매칭된 전문가는 임성훈(미술평론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이다. 임성훈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석사, 박사 졸업을 했으며, 모란미술관 학예실장, 고양 국제야외조각 심포지움 커미셔너, 서울시 미술작품심의위원회, 부산비엔날레 학술위원, 현대미술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학회 학술이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에서 미학을 가르치고 있다. 심사 당시, 권오상 작가와 임성훈 전문가 매칭은 철학적 사유가 깊은 작가의 작품세계가 앞으로도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심사평을 받았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권오상 작가는 왕성한 열정으로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 참가하여, 매 전시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특한 영상미로 많은 호응을 받는 작가이며, 전시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폭넓게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공모사업 지원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립미술관은 7월 7일 (목) 14:00에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권오상 작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내용은 작가의 작품 발표와 전문가의 질의응답 후 참가자 질의응답 등이다. 참가 대상은 학생, 일반 시민, 미술애호가 및 관계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cmoa.cheongju.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주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2기 개강

회, 60시간의 기초교육과정 운영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40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접수를 받아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교육은 7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신규농업인들은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설치요령,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은 물론 농기계 안전교육, 농업생활 법률까지 영농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게 되며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 정착 성공사례도 접해 볼 수 있다.

 

이날 개강식 후에는 ‘안정된 매출을 위한 작목선정 및 판매전략’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생 간의 정보교류, 학사일정 소개 등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시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기 교육생들이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