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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 국비 126억원 확보 쾌거! 외 (8월17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7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 최종 보고회 주재

 

단양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 국비 126억원 확보 쾌거!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노후 상수관로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08년부터 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상수도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했으나 노후 상수관로 교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단양군 전체 유수율은 약 81.5%이나, 일부 지역(단양4, 여천1, 여천2, 여천3, 영춘1,2 등 6개 소블록)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해 유수율이 70%이하(평균 56%)로 낮은 실정이며, 단수사고 및 누수피해로 58만 톤의 누수가 발생하고 연간 16억40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일부 6개 소블록 일원에 총 사업비 252억(국비 126억, 지방비 126억)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관로 6개 소블록에 관로 33.5km교체, 밸브 112개소가 정비되며 상수관로 262km에 대해서도 누수탐사 및 복구가 진행된다.

기존 소블록을 세분화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며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유수율 제고(85%이상)에 따른 수돗물 누수 저감을 통해 물 손실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연간 37만 톤의 누수량 감소 및 생산비용 연간 10억5000만원이 절감되어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폭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방상수도 선진화 사업들도 올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상수도 업무 전반에 4차 산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가 구축된다.

수돗물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원격검침 계량기를 점차 확대 도입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복합스포츠센터 인근에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에도 표준정수처리 공정이 도입돼 탁도를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이 공급된다.

경도 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단양수도지사와 협력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예찰 활동 실시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은 이달 15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재단원 21여 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을 대비해 물놀이장 4개지구와 무더위 쉼터 124지구에 대한 예찰활동을 했다.

김상수 단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군민과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고 우리 군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율방재단은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 등을 통하여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단양군,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단양군은 지난 10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충북도청을 비롯 각 시·군에서 접수된 총 27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창의성 등 5개 영역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날 재무과 징수팀 이예인 주무관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환급과 환급금 기부 운영을 통한 기부 기회를 마련하여 행정절차의 편리성을 높이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변화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정서비스의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방세 환급금뿐만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 안내,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알림 등 비대면 세정서비스를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