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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외 (6월1일 종합)

 

1. “챗GPT 궁금증? 진천군에서 해결하세요”

2. 진천 자매도시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

3.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4. 진천군, 2023 지방 세정 연찬회 ‘우수’

5. 진천군,‘기억활짝 기억반짝’ 치매예방교실 운영

 

 

“챗GPT 궁금증? 진천군에서 해결하세요”

- 진천군, AI전문가 초빙 챗GPT 세미나 개최

 

진천군이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일 14시 진천군민회관에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공무원,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설명한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재 산업 현장에서 만들어 내고 혁신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를 주최한 노영국 진천군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천군 공무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업무활용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챗GPT는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를 말하며 인간의 뇌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 학습모델로 알려져 있다.

 

기본 챗봇과 다르게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강력한 특징으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진천 자매도시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

 

진천군과 자매결연 중인 미국 발레호(Vallejo)시 대표단이 생거진천에서 5월 26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올해로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이하는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는 다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진천 출신 학생들의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 추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윌리엄 김(William Kim)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토마스 김(Tomas Kim)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성철 진천 자매도시 회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6일 진천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영 면담을 갖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환영 만찬과 개막식 참석했다.

 

이날 진천군과 발레호시의 우호관계가 계속되기를 희망하는 토마스 김 부회장의 내빈 환영 만찬 건배사와 함께 윌리엄 김 회장의 축제 개막식 축사로 양 도시의 강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비롯한 진천군 현안사업장 방문 등의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한편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 목적 중 하나였던 진천 출신 꿈나무들의 미국 장학 유학 추진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표단에 따르면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진천 출신의 유능한 학생들을 소수 선발한 후, 미국의 우수한 대학교에 진학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송 군수는 “멀리 미국에서부터 진천을 방문해 준 대표단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발레호시에서 제안한 장학 유학 사업은 진천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프로젝트로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진천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레호시 대표단은 진천군에서의 일정 이후 대한민국에서 다른 일정을 가진 후 6월 8일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진천군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일 진천문화의 집에서 ‘충청북도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진천 용몽리 농요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을 맞이해 충북의 여러 공연 단체와 힘을 합쳐 기획됐다.

 

축제는 지역 국악 단체인 ‘예인협회 In천지’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내빈소개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농요보존회 이동재 회장의 개회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천 용몽리 농요의 20주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간의 전승양상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조순현 한국민요학회 충청‧대전지역 이사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기조 강연 다음으로는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 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이어 전체 인원이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들노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와 함께 영동 설계리 농요, 청주 농악 보존단체 회원들과 함께 협동 공연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협동 공연은 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르는 농요의 특징에 맞춰 구성됐으며, 농요 전승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요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043-279-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올해로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이 되는 진천 용몽리 농요를 비롯해, 영동 설계리농요와 청주 농악 등 충북의 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3 지방 세정 연찬회 ‘우수’

 

진천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세정과 이형종 주무관(38세 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렸으며 충북도와 11개 시·군 세무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주무관은 ‘군세집약적 세무조사’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이 주무관은 혁신적인 지방세 확충을 위해서는 군세집약적 세무조사가 필요하며 이에 필요한 5가지 구체적인 세무조사기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세정과는 올해 2년 연속 징수우수기관 우수 선정, 세외수입과 세무조사 우수 기관 3관왕에 이어 이번 세무조사 연찬회까지 우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월별 업무역량강화교육과 혁신적인 세정활동이 토대가 돼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세정을 이끌어 수준 높은 지방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기억활짝 기억반짝’ 치매예방교실 운영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오는 8월 17일까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라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