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대소면 화학사고 수습 국면
- 사업장 내 잔여 VAM물질(지하저장시설 5개소) 반출 처리 완료
- 원주청, 화학사고 조사단 영향 조사 착수 및 피해 보상 절차 준비
- 화학물질안전원, 완전한 사고수습까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2. 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기원 홍보부스 운영
-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공감대 형성
□ 군정 소식
3. 음성군, 민·관·경 합동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 실시
4. 음성군, 하반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 진행
5. ㈜태우,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 ‘차량지원’
6. (재)음성군장학회, 2025년 우수대학교 탐방 사업 추진
7. 음성군 공직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이어져
8. ‘함께 걸으며 가까워진 우리‘...음성군 북한이탈주민 남이섬 탐방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10. 주식회사 로그이앤씨,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11. 충북우수숙련기술인협회, 기능 봉사활동 추진
12. 선한이웃사랑회,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
13. 대소면 오류2리 경로당, 충북 모범경로당으로 선정
14.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
▣ 2025. 11. 10.(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대소면 화학사고 수습 국면
- 사업장 내 잔여 VAM물질(지하저장시설 5개소) 반출 처리 완료
- 원주청, 화학사고 조사단 영향 조사 착수 및 피해 보상 절차 준비
- 화학물질안전원, 완전한 사고수습까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음성군은 대소면에서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재 사고 수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대소면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VAM)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화학물질이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서 인접한 마을주민과 농경지에 피해를 입혔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로 대응해 왔으며, 지난달 31일부터 행정안전부도 현장 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힘을 보탰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5일 화주,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사고 저장시설 2개소를 제외한 사업장 지하 저장시설 5개소에 보관 중인 잔여 화학물질을 전량 반출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추가 사고 위험 요인 제거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민 150여 명과 음성군, 원주지방환경청, 음성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수습을 위한 조치 사항과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1차·2차 사고 수습 현황과 화학사고 조사단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의 질문에 대해서 상세히 답변했다.
특히, 환경·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화학사고 조사단이 건강 영향 조사와 농작물, 토양, 수질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결정짓겠다고 설명했다.
잔여 화학물질 전량 반출에 따라 사고대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원주지방환경청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은 피해 조사와 피해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먼저, 원주지방환경청은 사고 지점 반경 3.5km를 최대 잠정 피해 추정 범위로 설정, 피해 조사를 선행한 뒤 손해사정사를 통한 보상을 진행하게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고로 발생한 농가 피해 구제의 핵심인 손해사정 절차를 돕기 위해 공직자를 투입, 손해사정사가 피해액을 산출하는 데 필요한 각 농가의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기초자료 확보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입원 및 통원 치료 환자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화학사고 조사단이 본격 조사 착수에 나서는 만큼, 조사가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보상 절차가 완료되면 원주지방환경청, 소방서 외에도 가스안전공사, 한전 등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그간 대응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고의 완전한 수습까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는 만큼 재대본 체제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의 조기 수습과 원활한 피해 방지대책 수립에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기원 홍보부스 운영
-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공감대 형성
음성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국적 공감대 확산과 정책적 지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재생됐으며, 참석한 전국 지방정부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도 함께 전시돼 어린이들의 철도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긴 우수한 작품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군은 지난 10월 지역 주민 1000여 명과 함께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2024년 철도대책위원회 발족 이후 범국민 서명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충북도, 이천시, 청주시, 진천군과 합동건의문 채택 및 건의, 국회 토론회 개최, 전국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음성군민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서명부 전달,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노선”이라며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닿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31.7㎞ 연결로 수서에서 대전까지 184.64㎞를 운행할 수 있는 노선으로 기존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성(B/C 0.9)을 갖췄으며, 서울, 경기 동남부뿐만 아니라 향후 강원도까지 확장성을 가질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이다.
3. 음성군, 민·관·경 합동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 실시
- 안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음성군은 지난 6일, 음성읍 소재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황기용)을 비롯해 음성군청 가족친화팀·청소년팀,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여성청소년계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표시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등을 중점 점검했다.
황기용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역 내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며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 및 성 착취 등 불법 행위 근절은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관·경이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성평등한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여성안심길 조성,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주민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4. 음성군, 하반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음성군은 7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군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및 안전 수칙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 △ 가을철 지역축제·행사 개최 관련 안전 캠페인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 등 재난에 대비한 전문 지식과 안전보안관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뤘다.
이날 안전보안관은 가을철 재난(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돼 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숙지했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안전신문고 앱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에 지속적인 공장·주택 화재로 인한 위함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홍보 안내문을 배포해 주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을철 재난·안전 예방 활동에 자발적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태우,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 ‘차량지원’
7일, 음성군청에서 ㈜태우가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 차량 기증(4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이동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지역 기업인 ㈜태우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지역 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상담 및 이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대 ㈜태우 대표는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음성군수어통역센터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되고, 더 많은 청각 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음성군수어통역센터장은 “이렇게 귀한 차량을 전달해 주신 ㈜태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차량은 센터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청각 장애인분들을 찾아뵙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다리가 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군이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 이번 차량 기증은 청각 장애인분들의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포용적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군도 이러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우는 지금까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등 약 9930만원 상당의 물품과 5000만원의 현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업체이다.
6. (재)음성군장학회, 2025년 우수대학교 탐방 사업 추진
-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7일 음성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우수대학 탐방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수대학 탐방 사업은 학생들에게 국내 우수한 대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요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도서관, 로스쿨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그룹별로 멘토에게 직접 과목별 공부법 및 동기부여 등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우수대학교 탐방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었으며,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서울대 탐방을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음성군 공직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이어져
- 기업지원과·균형개발과·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농가 위해 구슬땀
음성군 공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업지원과(과장 박순애) 직원 10여 명은 7일 소이면 충도리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더 했다.
같은 날 균형개발과(과장 이창민) 직원 10여 명도 이른 아침부터 감곡면 소재의 한 사과 재배 농가에서 수확과 운반 등 농가의 주요 작업을 도왔다.
또한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호영) 직원 10여 명도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소이면 충도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 등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인력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와서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제때 수확을 마칠 수 있었고, 모두 밝은 표정으로 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 ‘함께 걸으며 가까워진 우리‘...음성군 북한이탈주민 남이섬 탐방
음성군은 8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춘천시 남이섬 일원에서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착을 응원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함께한 한 참가자는 “남이섬을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풍경 속을 웃으며 걷다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9.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 주소는 음성읍으로! 내고장 사랑운동 활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선)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인구증가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읍은 올해 초부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기관·사회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입 지원 혜택 안내 및 주소 이전 독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이용하는 기관과 단체 행사에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주소 갖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지역 내 주요 기업 3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읍은 전입 유도와 홍보를 위해 재치 있는 문구의 홍보 팻말을 제작해 캠페인 현장에서 활용하고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봉투에 ‘주소갖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음성읍은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아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를 위한 각 마을 이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희망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행정기관에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전입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게 세심하게 안내하고, 인구 증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 주식회사 로그이앤씨,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주식회사 로그이앤씨(대표 이아라)는 7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승희·박갑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아라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금왕읍장(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금왕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식회사 로그이앤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로그이앤씨는 2025년 7월 개업해 태양광발전 시공, 전기 통신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업체이다.
11. 충북우수숙련기술인협회, 기능 봉사활동 추진
충북우수숙련기술인협회(이하 기술인협회, 회장 조상길) 회원 70여 명이 이달 11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능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분야는 영정(장수)사진, 미용, 칼갈이, 옷수선, 청력검사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인협회는 지난 26년간 충북 지역의 소외된 농촌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사를 계획한 조상길 회장은 “충청북도 기술 명장을 비롯해 실력 있는 회원들이 참여해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이면을 비롯한 인근 읍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의 혜택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먼저 다방면의 기술인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신 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중 전기·가스 점검 분야는 소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밖에 영정사진, 미용, 칼갈이, 옷수선 등은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2. 선한이웃사랑회,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는 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금왕읍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질병으로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로, 평소 청소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해 집안에 각종 쓰레기, 집기 등이 방치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왕래하는 가족이 없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선한이웃사랑회 봉사자 10여 명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찾아 집 안의 각종 쓰레기와 물품 정리, 주방과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대상자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성껏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선한이웃사랑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나눔복지회 선한이웃사랑회는 금왕읍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로, 주거환경 정리 외에도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이·미용 서비스, 도배·집수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13. 대소면 오류2리 경로당, 충북 모범경로당으로 선정
대소면(면장 박종희)은 대소면 오류2리 경로당(이장 민병덕, 노인회장 박충남)이 충청북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소속 4천300여개 경로당 중 군 지회에서 추천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계·회원 관리 △운영 프로그램 △회원 증대 실적 △봉사활동 등 5개 항목을 현장 평가해 12개 모범경로당을 선정했다.
오류2리 경로당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현판과 함께 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오류2리 경로당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발판 삼아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류2리 회원들은 지난 10월 충청북도 노인의 날 행사 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세계민속춤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경로당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충남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모범경로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면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소통이 큰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만큼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4.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 5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며칠 동안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등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김장 김치 1천500포기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김장용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6일 배추 절이기, 7일 김치 버무리기 등 단계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정석 협의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해 주셔서 주민의 정이 그대로 담긴 김장 나눔이 가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부녀회장은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정이 있어 든든한 대소면이 되도록 부녀회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생필품 나누기 등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