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과기원,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교육 블록체인으로 증명하는 콜드체인 신뢰성, 현장 시연 중심 실습으로 기업 적용력 강화 -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1월 7일(금) 충청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충청북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의 실무 활용 역량 강화와 기술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관련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는 오수영 (주)옵티로 대표와 박순주 (주)코어테크놀로지 이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바이오 의약품 콜드체인 트렌드 및 블록체인 솔루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구조 이해 및 플랫폼 연계 활용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플랫폼 시연을 통해 기능과 운용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참여자들은 자사 물류 환경에 적용 가능한 도입·응용 방안을 구체화했다.
해당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은 충북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과 인천이 개발한 AIoT 콜드체인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 의약품의 안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실현하는 시스템이다. 온도·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여 위·변조 방지와 책임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일반 시민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과 블록체인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지역 기반 바이오 유통 산업이 디지털 중심의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플랫폼의 활용성과 사업 성과 확산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기업과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다루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확산–검증–현장 적용을 잇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블록체인 기반 물류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은 앞서 인천과 태국에서도 기업 실무자 대상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6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이를 통해 국내외 실무자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활용 확산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
|
충북과기원-청주도시공사, 청주 ‘AI시티’ 조성 협력 맞손 - AI 대전환에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서비스 발굴 초점 -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청주도시공사(사장 유운기)와 함께 청주 ‘AI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 AI(인공지능)시티: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청주도시공사와 지난 7일 청주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사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시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주를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혁신 기술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개발‧도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협력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발굴 및 확산 ▲기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관련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실증처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AI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