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수소충전소 12월 준공… ‘청정교통 도시’로 도약! 외 (11월10일 종합)

  • 등록 2025.11.10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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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0() 오전 84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단양군 수소충전소 12월 준공청정교통 도시로 도약!

- 공정률 90%, 내달 가동 눈앞친환경 교통 인프라수소경제 기반 조성 박차 -

- 도내 유일 군비 추가 지원으로 수소경제 중심지 우뚝’ -

 

충북 단양군이 미래형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확산 정책에 발맞춰 추진 중인 단양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단양읍 별곡리 수소충전소가 현재 공정률 90%를 돌파했다.

수소충전소는 향후 시설 안정성 점검과 시운전 등을 거쳐 12월 중 준공 및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완공 후에는 하루 승용차 65, 버스 2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로 운영되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충전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차량 보급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충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국·도비 보조금 외에 군비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친환경 정책은 단양군을 청정관광도시를 넘어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단양은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 기반을 완비한 전국 대표 녹색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충전소 인근에는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 이동 편의 향상과 체류형 관광 유도 효과가 함께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단양군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기반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광도시 단양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고수대교 경관분수 동절기 가동 중지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오는 1110일부터 동절기 가동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919일 준공된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강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교량형 음악분수(길이 280m, 2140m), 다양한 물줄기 연출과 빛의 조화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분수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장비 보호를 위해 혹한기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 5월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야간 관광자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내년 봄 재가동 시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과 음악분수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발전, 군정 발전단양군, 이장 워크숍 성료

선배 이장들의 생생한 사례와 전문 강의로 노하우 전수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최순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을 비롯한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전문가 허훈 교수 강의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의 특강에서는 단양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특강 후에는 이장과의 군정 발전 제언을 듣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허훈 교수는 마을 발전 방향과 이장들의 지속적 관심·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역할을 일깨웠다.

이어 김순영 가평1리장의 생생한 이야기는 진중한 분위기 속에 어우러져 청자들에게 마을 발전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를 풀고 마을 발전에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장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마을이 바뀌고 더 나아가 군정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이 항상 발전하고 있는 것은 이장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 단양군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순철 이장연합회장은 시대가 흐를수록 이장의 역할은 점점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으로 마을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3회 역동 우탁 시조문학제 성료

우탁 선생의 학문과 문학정신 기리며 지역문화 자긍심 고취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단양이 시조의 향기로 물들었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청련암 일원에서 지난 5일 열린 3회 역동 우탁 시조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시대 유학자이자 문인인 우탁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통 시조문학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전국 초··고등학생 시조백일장에는 1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현장에서 제시된 시제에 따라 창작의 열정을 펼쳤다.

전문가 4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원 1, 차상 2, 차하 4, 참방 8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조창 초청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람객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전통문화 체험부스와 먹거리 공간이 운영돼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 관계자는 우탁 선생의 고귀한 학문정신을 기리고, 문학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적성면새마을협의회, 직접 재배한 들기름 경로당에 전달

 

 

충북 단양군 적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혁·오경미)가 지난 6일 직접 재배한 들기름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 지원된 들기름은 회원들이 지난 6월부터 직접 들깨를 파종하고, 정성껏 재배·수확한 결실로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이 담긴 사업이다.

이상혁 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탁으로 이어져 기쁘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경미 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이웃돕기,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들기름 나눔 또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시 청룡동 지사협,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남 천안시 청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을 맞이했다.

지난 6, 청룡동 협의체 위원들은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매포읍을 방문해 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특화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유대감이 지역 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가을 나들이 진행

내 생애 최고의 인생샷청주 청남대서 추억 남겨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주 청남대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인생샷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청남대 산책로를 거닐며 단풍이 물든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 촬영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근심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된 증명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

단양장애인복지관에 따뜻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급식 후원 

 

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회장 조성복) 청년회(회장 함형근)116() 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을 방문하여 사랑의 점심나누기무료급식 후원행사를 진행하였. 청년회는 이용자 17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온종일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회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정갈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조성복 회장은 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준비하였으며, 거동이 편한 장애인분들의 배식을 돕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청년회 함형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청년회는 더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회장님과 청년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와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소외계층 쌀 나눔 전달식개최

8개 읍·면 위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충북 단양군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7, 8개 읍·면 위원회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합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웃사랑 나눔 활동으로, 관내 독거노인·한부모가정·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kg 48(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각 읍·면 위원회 위원장과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김동균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8개 읍·면 위원회가 뜻을 모은 만큼, 연말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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