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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어상천면 경로잔치, 어르신들 위한 따뜻한 하루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잔치가 열렸다.
참소리 색소폰동호회(회장 조광희)가 주최한 ‘제4회 어상천면 경로잔치’가 지난 10일 어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정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어상천초등학교 학생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색소폰 공연은 감미로운 선율로 큰 박수를 받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조광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문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즐겼고, 세대 간의 소통과 정이 오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참소리 색소폰동호회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경로잔치는 어상천면의 대표적인 어르신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