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이우호(한농연)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상, 백대순(한여농)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장상 수상 외 (11월13일 종합)

  • 등록 2025.11.13 09:08:52
크게보기

1. 이우호(한농연)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상, 백대순(한여농)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장상 수상

 

12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년 한농연한여농 충북 우수농업인 대상 시상식 행사에서 이우호(한농연)씨는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상을 백대순(한여농)씨는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농업기술 혁신과 경영 성과 격려 및 농업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상을 수상한 이우호 씨는 수박 재배에 있어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혁신적 시도를 지속해 왔으며, 지역 수박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여농충북도현합회장상을 수상한 백대순 씨는 역시 여성농업인으로서 수박 재배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를 발휘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도 모범을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번 시상을 통해 두 분은 충북 농업인 전체에 `혁신 + 성실` 경영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과 농가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

 

 

2. 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호응농업 경쟁력 높인다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는 영동 본소(영동읍 부용리), 남부(매곡면 노천리), 서부(학산면 서산리) 3개소의 임대사업장에서 48692대의 농업기계를 비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455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농업기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5일 이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동 본소 임대사업장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최근 고령농 증가와 더불어 노동 강도가 비교적 낮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들깨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올해 들깨탈곡기 9대를 추가 확보해 현장에 보급했으며,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농업인이 해당 장비를 이용하는 등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콩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콩깍지 상태에서 1차 선별이 가능한 신형 콩정선기 6대를 추가 배치해 농업인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선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송홍주 소장은 고령농업인은 체력과 반응 속도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춘 농업기계 확보와 임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 학산면 작은 관심이 큰 산림을 지킵니다.’ 산불조심 대형 현수막 설치로 산불 예방 주민 참여 독려

 

충북 영동군 학산면이 청사에 대형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동군 산불방지 비상체계 본격적 가동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산불은 모두 347건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 피해 면적은 104788ha로 집계되었다. 이는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다.

 

이후 가을철 산불조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대형 현수막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설치했다.

 

학산면 관계자는 현수막 하나가 단순한 안내물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산을 지키자는 약속의 표시가 되길 바란다산에 오르거나 주변에서 불씨를 다룰 때 한 번 더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산림 보호 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4. 영동군행정동우회, 양산면 천태산 및 영국사 부근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진행

 

충북 영동군행정동우회(회장 이석균)13일 양산면 천태산 및 영국사 일원에서 산불예방과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가을철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방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천태산과 영국사 일대에는 탐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깨끗한 영동, 안전한 산행을 주제로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산행 중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불씨가 큰 재난이 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직접 준비해 온 종량제봉투를 들고 천태산 등산로와 영국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탐방로 주변의 폐비닐, 플라스틱, 캔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캠페인에 동참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분리배출과 올바른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석균 회장은쌀쌀하고 건조해지는 날씨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우리군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동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동군행정동우회는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산불예방, 환경정화, 재해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5.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30여 명의 회원들은 12일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김장 양념을 만들었다.

 

13일에는 전날 절여놓은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700포기의 김치를 담고, 관내 경로당 15곳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 35가구를 선정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오세광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 덕분에 풍성한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6. 영동군 추풍령면·국악문화예술과·재난안전과,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국악문화예술과, 재난안전과는 지난 12일 고령 농가 및 배우자의 암 수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풍령면 지봉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농가 및 배우자가 최근 암 수술을 받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된 것으로 윤모(76)씨의 비닐하우스(4,527)에서 포도 집게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병환으로 농사일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추풍령면 직원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 기쁘게 농촌일손돕기를 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7. 영동한과출장뷔페, 지역 어르신 위해 올갱이국 520인분 후원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지난 12일 영동한과출장뷔페(대표 이영자)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갱이국 52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올갱이국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 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영자 대표는 추운 계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관장은 추위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동한과출장뷔페 (대표 이영자)에 감사드린다후원해 주신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14]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4일 오후 530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 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이장 민간위탁 교육참석.

 

영동군 행사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온기 나눔행사=14일 오전 1130분 삼일공원 일원.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