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민선 6기 “미래성장 토대, 확고히 구축했다!”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 발표
- “군민 체감 확실한 변화 끝까지 완성 약속”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함께하는 행복돌봄 등 6개의 비전 아래 돌봄, 복지, 경제, 농업, 관광, 도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작은 도시라는 규모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세밀한 전략과 신속한 실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 삶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확대에 힘써왔다.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높였다.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정책 또한 적극 확대했다.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청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선제적인 민생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상품권 운영 안정화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기여했다.
특히 ‘증평형 행복돌봄’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까지 성장하는 견인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군은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임신·출산·육아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를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유아와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야간·주말 운영 확대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작은도서관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행복돌봄나눔터 조성, 거점형 통합돌봄을 위한 돌봄나눔플러스센터 구축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노인 복지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용강리·화성리 등 2개소에서 시작한 '온마을돌봄센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현재 8개소를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집 가까이에서 돌봄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 역시 한층 강화됐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야간 운영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장애 돌봄의 질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발굴 시스템을 마련,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민들의 교육 자원을 개선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통과로 교육증평교육지원청 설치 기반을 마련했고, 증평군민장학회는 2025년 기준 7억 4천여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방과후 교육·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미래인재양성을 통한 교육강군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화 교과서‘살기 좋은 우리고장 증평’ 제작·배포 또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증평투어패스 활성화, 종합운동장 주민 개방,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일상 속 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였다.
생활환경 개선에서도 사곡리 명품 가로숲길 조성사업과 보강천 야간경관 사업으로 녹지 공간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증평군이 단지 도시의 외형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의 일상에 편리함과 행복을 더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스마트 인프라도 지속 확충했다.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로·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쉼터와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농촌공간정비사업 화성지구 선정으로 지난 30년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윤모아파트 철거가 확정되고, 농촌문화공간 재탄생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혁신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 및 스마트 방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강화했다.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지속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팜(도안면 노암리 일대) 조성 등 농업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며 스마트 농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도안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등 농촌공간을 재구조화를 위해 1013억원을 투입해 지역 농촌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활동 역시 활발하게 운영되며, 농업뿐 아니라 농촌 생활 전반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민선 6기 동안 증평군은 지역 생활만족도 도내 1위, 청년 정책 확대, 도시재생 및 생활SOC 확충 등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집중해 왔다. 전 분야에 걸쳐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중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이 군수는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의 계획과 미래 비전도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하며 향후 ‘스마트 혁신으로 컴팩트한 내일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Jump-Project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대 혁신과 6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과 사람이 조화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군수는 “돌봄경제와 스마트 혁신으로 도약하며, 사람으로 완성되는 도시를 목표로 삼고,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가는 삶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가 제시한 Jump-Project의 ‘Jump’는 단순한 도약을 넘어 도시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미래 방향으로 △스마트한 콤팩트 시티로 혁신(Jump) △누구나 누리는 돌봄경제로 도약(Jump) △기회·일자리로 균형있는 성장(Jump)이다.
이는 기술 중심의 도시가 아니라 기술과 돌봄,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새로운 증평형 도시 모델을 의미한다.
행정 전반에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시스템을 고도화해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기반을 확장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재생 및 환경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문화와 여가, 건강 분야에서도 군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동안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늦게 출범한 자치단체이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치밀하게 준비하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이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대의 증평이 더욱 단단한 기반 위에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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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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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기억하는 민선 6기 증평 ▢ 민선 6기, 분야별 성과 ▢ 향후 군정 운영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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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기억하는 민선 6기 증평 ]

< 도시 ‧ 안전 분야 >
□ 30년 숙원 흉물, 윤모아파트 철거 확정
- (2024. 11.) 국토교통부 제9차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선정
- (2025. 9.) 농림부 화성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선정(120억원)
□ 보행만족도 72.2%로 도내1위
- 충북도 사회조사 주거·교통 분야 ‘보행만족도’‘만족’응답 비율
(충북도 평균 44.8%)
□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 2022년 장관표창, 2023년 국무총리 표창, 2024년 장관표창, 2025년 최우수기관 선정(충북 군단위 유일)
< 돌봄 분야 >
□ 600여명 증평형 돌봄 일자리 창출 효과
-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돌봄 추진단, 노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등
□ 임신출산육아분야 복지 만족도 도내 9위 → 1위 상승
- 충청북도 사회조사 결과 2022년 도내 9위에서 2025년 도내 1위
□ 삶에 대한 만족도 11.1% 상승(‘21 도내4위 → ’25 도내 1위)
- 충북도 사회조사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종합)
- 증평군 2021년 6.03점 → 2025년 6.7점(10점 만점)
□ 합계출산율 1.05명으로 1명대 유지
- 합계출산율 1.05명(충북도 평균 0.88) *통계청 2024 출생·사망통계
- 청년**비율 23.1%로 도내 2위 **청년기본법 19~34세
- 2023년 출생아증가율 34.8% 전국4위
(‘22 164명→ ’23년 221명)
< 경제 분야 >
□ 26개 기업협약으로 투자유치액 1조 2,880억원 달성
- 2022년~2025년 협약 기준, 신설 및 증설액
- 일반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포함
□ 2년연속 GRDP 성장률 두 자리 수 기록
- 주민 1인당 GRDP도 5,122만원으로 도내 3위를 달성
□ 고용률 최근 10년간 역대 최고
- 고용률 66.6%로 최근 10년간 역대 최고 기록
*통계청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특히 여성 고용률 5.9% 상승
< 재정·행정 분야 >
□ 의존재원과 공모사업비 등 재정력 확충 총력
- 공모사업 총2,449억원(22.7.~25.10월기준) 역대 최대금액을 달성
- 보통교부세 2025년 823억원(역대 최대액), 3년간 누적 2,189억원 확보
- 의존재원 확보율 19.8% 증가 [의존재원 : 국비, 균특, 기금, 도비]
‘18~‘21(3,672억원) →‘22~‘25(43,98억원)
□ 민선 6기 ‘3 – 3 – 3’ 평가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
-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3연속 우수기관 선정
- 3년 연속 ‘책읽는 대한민국 지자체 대상’ 선정
< 문화·교육 분야 >
□ 문화예술행사 관람율 84% 증가, 도내 2위
- 문화예술행사 관람율 2021년 24.3%에서 2025년 44.7%로 증가
- 충청북도사회조사 문화·여가분야
□ 평생교육 기회충분도 37.7%, 도내 1위
- 증평군 37.7% (충북도 평균 17.5%)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
□ 지역 내 여가시설 만족도 41.6%, 도내 1위
- 2025 충청북도 사회조사문화여가 분야 만족 응답 41.6%(충북도 평균 18.7)
[ 민선 6기 분야별 성과 ]

< 돌봄‧복지 분야 >
□ 전 세대가 누리는 돌봄! 돌봄이 지역성장을 견인하다!
증평 행복돌봄은 지역을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사업으로 군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권리를 실현하는 기본사회 성장에 주요 과제입니다. 더 이상 돌봄은 개인이나 가정에 맡겨진 단순 서비스가 아닌 사회적 기반이자 지역경제와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입니다. 증평형 행복돌봄 모델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가치로 전역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돌봄 분야에서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돌봄가능 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돌봄기관이 20분내에 위치하도록 돌봄 시설을 확충해 왔습니다. 행복돌봄나눔터 9개소, 돌봄나눔플러스센터 1개소(스포츠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가족센터, 창의파크), 지역아동센터 4개소(학교 주변)를 비롯해 집과 학교 주변 근거리 돌봄으로 아이들을 공백없이 케어하고 있다.
또한 실외 돌봄 확충을 위해 증평초 인근 ‘우리동네 행복놀이터’를 조성중이며 놀이·돌봄·지역 공동체 기능을 결합한 안전한 마을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돌봄 분야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이 살던 마을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Aging In Place, AIP) 노인 돌봄도시 실현을 목표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시범마을을 8개로 확대해 나가고,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 온마을돌봄센터와 시니어 복합 어울림센터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여가·문화 활동, 의료·건강 관리, 사회참여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세대에 걸친 증평형 행복돌봄 정책은 특히 행복돌봄나눔터, 시니어카페,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돌봄이 경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장애인 돌봄 분야에서는 도내 최초로 관련기관․단체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야간․주말 긴급돌봄을 운영했다. 입원․출장 등 보호자 돌봄공백 시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 돌봄가족의 삶이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돌봄을 위한 신규서비스(온빛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와 가족여행 지원, 야간․공휴일 돌봄서비스도 제공해 가족지원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돌봄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증평읍 내성리에 장애인보호작업장(세탁서비스 중심, 540㎡)을 조성하고 있다. 2026년 완공시 장애인들의 근로와 직업훈련 기회 제공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경제적 독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증평형 행복돌봄 정책을 통해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1명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 복지 만족도 분야에 있어서도 2022년 도내 9위에서 2025년 도내 1위에 선정되는 놀라운 상승 효과를 나타냈다.
< 스마트한 도시 ‧ 안전 분야 >
□ 스마트 한 콤팩트 도시로 전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증평군은 83.9%의 도시화율과 콤팩트 도시 특성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가속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설치 중이다.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 의견과 6차례의 리빙랩 운영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진행되었으며,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이 추가 발굴되어 총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군은 군민의 보행 안전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밀착형 안전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와 차량이동이 많은 교동사거리는 △보행신호등 적·녹색 잔여시간 표시기 △LED 바닥 신호등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되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 군립도서관 사거리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로 기반을 구축해 가고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3곳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 폭염과 한파속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타 시군은 통상 버스정류장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하는것과 달리 우리군은 군청 앞, 보강천 산책로, 터미널 앞에 설치해 냉난방, 휴대폰 충천, 무료 와이파이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더불어 보강천 산책로 쉼터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영유아 전용 공간을 분리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보도턱 낮추기 사업을 실시하여 휠체어, 유모차,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였다.
□ 신속대응으로 ‘재난 ZERO‘ 실현! ’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증평군은 재난 관리 분야에서도 선도지역임을 입증해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2022년도 장관표창, 2023년도 국무총리 표창, 2024년도 장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체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것으로, 특히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책임자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증평 전역 단수사태와 보강천 유류 유출 사건을 기관장이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주민과 390여명의 공직자가 하나돼, 어려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힘을 합쳐 대처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배수지 용량 확장과 수자원공사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피해 주민 보상을 이끌어낼 것이며, 유류저장소 등 모든 유류취급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속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재난유형별 대응체계와 재난 정도에 따른 단계별 조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도 강화한다.
□ ‘20분 생활권 도시 증평‘ 지역주민의 삶과 보행의 행복을 향상하다.
증평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생활 전반의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왔다. 생활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주민참여 확대 등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역의 콤팩트함을 강점으로 20분 생활권 도시 정책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보도턱 낮추기, 스마트 쉼터 조성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혁신 정책 추진결과, 보행만족도 72.2%로 도내 1위, 삶의 만족도 1위(’22년 6위), 지역의 전반적 생활만족도 1위(’21년 4위)를 달성하였으며, 주거환경 만족도(주택, 기반시설, 주차장) 분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과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안정적으로 높여 나간다.
< 경제 ‧ 산업 분야 >
100년 미래성장 골든타임 확보
□ 투자유치액 ‘1조 2,880억원’ 달성으로 GRDP 성장률 두 자리 수 기록
민선 6기 증평군은 스마트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집중해왔다. 군단위 최초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공격적인 기업유치 마케팅, 원스톱 행정지원, 규제 최소화,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기업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투자유치 전략은 민선 6기 성과로 이어지며 총 1조 2,8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었다. 이는 증평군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지역내총생산(GRDP)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주민 1인당 GRDP도 5122만원으로 도내 3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 고용률이 66.6%로 최근 10년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증평3․4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로 미래형 기업환경 조성
도안면 송정리의 3산업단지는 이례적으로 2년반만에 착공하게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지역경제 기반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 준공한 도안2테크로밸리는 100%분양 완료되고, 4산업단지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산업생태계 확장과 미래형 기업환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일자리 확대와 지식산업클러스터 구축에 크게 기여하여 경제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반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미래농업, 혁신하는 농촌 >
- 미래농업과 진화하는 농촌, 공간혁신과 삶의 질 제고 -
증평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농촌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관 주도의 일방적인 변화가 아닌 주민과 행정기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새로운 증평형 농촌 혁신 전략을 통해 농업정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 30년 방치 흉물 아파트 ⇒ 폐허에서 보물로 재탄생하다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윤모아파트는 1996년 사업주체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30여년간 방치돼 왔다. 지역의 애물단지인 윤모아파트 철거를 위해 주민과 군이 하나가 돼,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했고, 그 결과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 ‘제9차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선정에 이어 2025년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화성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성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주민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도안면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국도비 44억원)하여 폐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시설, 체육시설, 마을쉼터, 다목적광장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군은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3개 지구(남차·신동·연탄리지구)에 정주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조성한다.
남차리지구는 마을 입구 축사 3동을 정비해 귀농귀촌 임대주택과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신동리지구는 2017년 화재 이후 안전, 환경문제로 정비가 시급한 건축물을 주민과 장뜰시장 방문객을 위한 문화시설로 조성하며, 연탄리지구는 축사 49동(축사농가 14개소, 총 22개 필지)과 창고 7동을 정비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원을 조성한다.
□ 기후위기 대응과 규모의 한계를 넘기 위한 스마트팜 조성
군은 도안면에 1만1천823㎥ 규모로 스마트팜을 건립중이다. 테스트베드와 교육·실습·체험, 청년농 임대를 융합한 미래농업을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적인 농생명분야 선도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2023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증평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시설작물분석과 재배연구를 진행중이며, LG연암대․충북대 등과 협력해 인재양성 등 스마트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 문화, 관광 분야 >
- 여유와 품격이 높아지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
□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증평군 산림녹화 성과
증평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에서 생산한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포함됐다. 이 기록물은 단순한 행정문서를 넘어, 정부 주도의 정책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실천으로 이뤄낸 민관협력의 완결판이다. 초등학교 등에서 순회전시를 통해서 그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 등을 추진했다. 향후 미래 세대에게 지금의 산림기록과 아름다움을 물려줄 수 있도록 품격있게 가꾸어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다.
□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증평’ 군민 문화접근성 확대
증평군은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보강천 버스킹, 34플러스 삼삼한 달빛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간 인프라를 강화했다.
주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20분 생활권 중심의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에 복합문화예술회관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 기록물을 주민들에게 확대‧공유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메리놀 마을창작소를 조성할 것이다.
주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공연예술 유통사업,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KBS교향악단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 군부대와 함께하는 버스킹, 열린 공연장 등 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문화예술행사 관람율이 2021년 24.3%에서 2025년 44.7%로 증가하며 도내 2위를 달성했다.
□ 지역 정체성 확립과 품격을 높이는 문화도시로 거듭나
증평군은 지역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가 충청북도 등록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공식 인정받았다. 아울러 증평문화원 부설 연구기관인 ‘증평학연구소’를 2022년 8월 26일 발족, 증평 지역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연구함으로써 지역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창출을 도모하였다.
여가활동 부분에서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왔다. 지난해 준공된 종합운동장은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개최, 전국 어린이 밸런스바이크대회 등 많은 전국대회가 열러 지역관광과 연계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스포츠테마파크 완공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조성중인 복합문화회관은 오랜세월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현 증평문화회관의 역할을 이어받어 한단계 더 발전된 지역의 복합문화타운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과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에 군의 지역 내 여가시설 만족도는 41.6%*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 편의성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성과다. 또한 보강천과 마을별 경로당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활용해 집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끊임없는 혁신 정책들이 빛을 발했다.
*2025 충북도 사회조사 통계 만족점수
군은 앞으로도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민 중심의 여가정책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품격있는 문화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 주민 눈높이 생활 밀착형 서비스 확대
증평군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육·돌봄 시설의 야간·주말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다.
군은 2025년 1월 22일부터 증평종합운동장 트랙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군립도서관은 2025년 8월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돌봄나눔터와 창의파크도 평일 야간운영 및 주말운영으로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향상했다.
< 현장중심의 365일 열린 소통행정 분야>
□ 지역 치안·교육 행정 기반 강화
증평군은 지역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증평경찰서 신설 사업은 증평읍 증천리 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년에 걸쳐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89억 4,700만 원으로, 토지보상비 47억 3,200만 원과 건축비 242억 1,5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군은 지역 교육행정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5년 10월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증평교육지원청 설치 추진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졌다.
□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
2022년부터 운영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접수하고 다양한 생활불편과 정책제안을 해결하였다.
운영 실적을 살펴보면, 정보제공은 총 773건, 생활불편 및 정책제안은 1,562건이 처리되었으며, 회원 수는 2,269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 공직자, 농업인,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중심 군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였다.
또한 증평군은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 밀착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군은 2023년 2월 군청 민원실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기업체가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해 괴산등기소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군은 지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을 운영했다. 총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버스형 ‘증평행복드림버스’와 택시형 ‘시골마을행복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버스형 모델은 연탄1리부터 남하4리 구간에서 4,430회 운행해 19,597명이 이용했고, 택시형 모델은 총 8개 마을에서 19,539회 운행해 19,548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2023~2025년, 3년간)
□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동력 마련 ‘정부예산, 공모사업’ 확보 총력
증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예산 운용을 위해 세입 기반 확대, 체계적인 재정관리, 공모사업 확대를 통해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6기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부서 간 협업(원팀)체계를 강화하고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세밀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공모사업 총2,449억원(22.7.~25.10월기준) 역대 최대금액을 달성했고, 또한 보통교부세 2025년 823억원으로 역대 최대액과 3년간 누적 2,189억원을 확보하며 군의 재정 역량 강화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국회 등 수시로 방문해 우리군 현황과 필요사업을 적극 어필하고 4,35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22.~25.했습니다.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유지와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확보된 재원은 지역기반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중점적으로 투입해 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 향후 군정운영 방향 ]
-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앞으로의 여정 -

□ 돌봄을 스마트하게, 컴팩트 시티로 삶의 질 높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근간을 이루는 3대 혁신으로 ▲가치 혁신 ▲복지 혁신 ▲공간 혁신을 제시했다. 각 혁신은 도시의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6대 핵심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가치 혁신은 증평군이 추구하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으로, 컬러풀 문화관광과 스마트 미래도시를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 복합문예회관 등 문화인프라 구축하고 문화공연 향유 확대하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하고 실생활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복지 혁신은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누리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과제는 올케어 행복돌봄과 군민만족 감동복지 두 가지다.
- 완성 단계에 오른 돌봄은 생애주기별 통합서비스제공 체계 구축으로 돌봄 공백 제로를 실현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돌봄경제로 지역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도시 혁신은 도시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그린딜 미래농업과 혁신성장 경제도시가 핵심과제다.
- 마을마다 태양광, 스마트팜 등 조성하여 마을별 수익창출 경제적 자립 모델 확립 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친환경·탄소저감 중심의 잡초와의 동행인 증평형 그린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실행 중심 전략으로 기술·복지·공간이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며 문화적 즐거움까지 누리는 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