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2025년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 문화유산돌봄센터는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유산돌봄센터 운영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 모니터링, 예방적 관리체계 구축, 경미수리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활동을 지속해 온 점과 함께 국가유산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훈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자체 등 국가유산 관리자와의 정기 간담회, 현장 협의, 돌봄활동 공유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가유산 관리의 충실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5,960개소의 국가유산을 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국보․보물․등록(지정)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비지정 문화유산까지 총 606개소를 대상으로 풀 베기, 주변경관 정비 등 일상 관리와 창호․기와 보수 등 경미수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영화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한 전 직원의 노고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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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허민 국가유산청장으로부터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표창과 상패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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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영화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장이며 가운데가 허민 국가유산청장 |
충북여성재단, ‘가족을 돌보는 남성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 콜로키움 개최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2시 2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가족을 돌보는 남성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재단의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노인 돌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을 돌보는 남성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충북여성재단 주경미 연구위원이 맡아서 가족돌봄 남성의 현황 분석 결과와 남성 가족돌봄자 지원 서비스 도입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 박봉선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 △ 윤장기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센터장 △ 조추용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황지연 괴산군 노인복지관 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돌보는 남성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충북도민이나 유관기관 관계자는 충북여성재단 누리집(www.cbwf.re.kr) 또는 웹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043-285-261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