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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외 (8월 20일 종합)

 

 

【2026. 8. 20.(목)]

내 용

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엠바고) 청주시, 충북도와 글로벌 창업거점 ‘창업도시’ 유치 총력

- ‘충북 창업도시 추진단’ 출범… 지역 기관·대학·앵커기업 역량 결집

경제일자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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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 14개 마을에 60억원 투입…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까지 주민 참여

- 마을회관·안길·안전시설 정비, 폐공간 활용 등 체감형 여건 개선 도모

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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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2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 9월 7~11일 접수, 기업당 최대 8억원 융자 및 이자 3% 보전

기업지원과

-

-

∙ 청주시, 2026년 군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 지급

기후대기과

-

-

∙ 청주시, 2027년 예산에 시민의견 담는다

예산과

-

-

∙ 청주시, 막바지 물놀이철 수경시설 안전점검 강화

환경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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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회차 개인전 개막

시립미술관

O

-

 

□ 주요 행사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09:00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재난상황실

안전정책과

(민방위팀)

청주

시장

11:00

충북창업도시 추진단 발대식

충북도청 대회의실

(상당로 82)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지원팀)

14:00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대강당

(밀레니엄1로 52)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

14:50

민간전문가 성과공유 심포지엄

동부창고38동

(상당로 314)

건축디자인과

(건축정책팀)

15:30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복지재단)

직지실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16:00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시정연구원)

직지실

정책기획과

(정책발전팀)

 

□ 전일(2026. 8. 19.) 배포자료

내 용

담 당 부 서

1

청주시, ‘시민특별시’ 도약 위한 4조4,965억원 추경 편성

예산과

2

청주시, ‘2026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제일자리과

3

청주 무심천은 지금 황금물결… 황화코스모스 10만본 만개

공원관리과

4

청주시 체납관리단, 복지연계형 관리로 ‘호평’

세정과

5

청주공예비엔날레, 태국 방콕서 국제교류 특별전 개막

문화예술과

6

청주시,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감염병대응과

7

청주시, 도시소비자 농업현장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도시농업관

8

청주시, 민·관·군·경 합동 드론테러 대응훈련 실시

안전정책과

9

청주시, 아동·청소년 자기조절 능력 키우는 공개강좌 개최

서원보건소

10

청주 농업회사법인 고소해(주), 곤충산업 국내외 협력 확대

축산과

11

청주조은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아동에 사계절이불 나눔

아동복지과

12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에너지 전환 정책 포럼 개최

상생소통담당관

13

청주상당보건소, ‘싱sing기억교실’ 성료… 음악으로 치매예방

건강증진과

14

청주시가족센터, 장애인식개선 작품 전시회 개최

여성가족과

15

청주시립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시립도서관

16

청주시정연, ‘시민특별시 청주’ 미래전략 세미나 21일 개최

시정연구원

17

청주오송도서관, ‘아이러북’ 하반기 책놀이 수강생 모집

오송도서관

18

청주시청 양궁부,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훈련

체육교육과

 

 

 

 

청주시, 충북도와 글로벌 창업거점 ‘창업도시’ 유치 총력

- ‘충북 창업도시 추진단’ 출범… 지역 기관·대학·앵커기업 역량 결집 -

 

청주시가 충청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프로젝트’ 공모에 도전한다.

 

청주시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공모 대응을 위한 ‘충북 창업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종학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기관, 대학, SK하이닉스·에코프로 등 지역 앵커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추진단 발족을 계기로 창업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창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종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추진단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공모 선정을 목표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공모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창업자원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창업부터 성장,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10곳의 창업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대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이 우선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6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에는 향후 4년간 60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주요 정부사업에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청주시는 바이오·이차전지·반도체 등 지역의 탄탄한 특화산업 기반을 활용해 기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로컬창업과 연계해 창업생태계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학과 연구기관, 창업지원기관, 지역 앵커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창업도시 선정은 청주시가 글로벌 창업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와 지역 기관·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청주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공모 선정은 물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발표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2026 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2026 Index)’에서 세계 839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120개국 1,500여개 도시의 창업환경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청주시는 지난해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1,048위에서 올해 209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창업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농촌! 청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

- 14개 마을에 60억원 투입…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까지 주민 참여

마을회관·안길·안전시설 정비, 폐공간 활용 등 체감형 여건 개선 도모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사업 대상지는 관정2리, 상대1리, 추정1리, 용곡2리 등 시 전역의 총 14개 마을로, 시는 총 60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선정지구 6개소와 2025년 선정지구 8개소는 모두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은 △기존 마을회관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마을안길 개선 △CCTV 등 안전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조성이다.

 

특히 방치된 폐경로당이나 유휴공간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고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상향식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사업 신청 단계부터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대면평가와 발표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리더 교육 등을 통해 사업 완료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운영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단순히 낙후된 농촌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주형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14개 지구 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도농복합 ‘시민특별시 청주’ 구현과 농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2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 9월 7~11일 접수, 기업당 최대 8억원 융자 및 이자 3% 보전 -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차 지원 융자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전업률이 30% 이상이고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로부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 11일까지 청주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으면, 청주시가 융자금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3%의 이자를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주시 소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을 위한 분양 입주자금도 수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지원과(043-201-1424)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글로벌 정세 불안과 대내외적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6년 군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 지급

- 소음대책지역 주민 1만8천여명 대상… 31일까지 지급 완료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군소음대책지역 내 보상대상 주민 1만8천여명에게 2026년 군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군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 뒤 5월 개인별 보상금 결정 내용을 통지했으며, 6~7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지급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이전 연도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군소음피해 보상지역 가운데 청주비행장(K-59)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옥산면 일부 지역이며,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과 장암동 일부 지역이다.

 

다만 해당 읍·면·동 전체가 보상대상인 것은 아니며, 개인별 대상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주소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 기준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천원 △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월 3만원이다.

 

실제 지급액은 전입 시기와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 관련 기준에 따른 감액비율을 적용해 개인별로 산정된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2022년 최초 보상 이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도 해당 연도 보상금의 최초 공고일부터 5년 이내에는 소급 신청할 수 있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상 여부를 확인해 2027년 접수기간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2027년 예산에 시민의견 담는다

- 9월 2일 5개 분과별 검토… 사업 우선순위 선정 -

 

청주시는 민선9기 공약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주 살림,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예산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내년부터 온라인을 통한 시민제안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e참여’ 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예산제도를 설명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청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도 본격 추진한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9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시민제안사업을 검토한다.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는 △행정안전 △경제문화 △복지교육 △농업정책 △도시건설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접수된 시민제안사업은 총 661건이다. 이 가운데 사업 범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역현안사업은 581건,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 전반사업은 80건이다.

 

분과위원회에서는 △시민제안사업 접수현황 공유 △사업부서의 제안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한다.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제안사업은 오는 9월 말 시민참여예산 총회의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반영 가능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막바지 물놀이철 수경시설 안전점검 강화

- 민간 아파트 대상 수질검사·관리기준 준수 여부 집중 확인 -

 

청주시는 막바지 늦더위에도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신고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환경보전법(제61조의2)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 내 민간 아파트 10여곳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등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에 이용되는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아 철저한 수질과 시설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운영 및 변경신고 여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 실시 여부 △pH·탁도·대장균·유리잔류염소 등 항목별 수질기준 준수 여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관리 미흡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까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회차 개인전 개막

- 심효선·박경진 작가, 도시와 자연 바라보는 시선 선봬… 9월 2일까지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일 2026~2027년 20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202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2회차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기간에 이어온 창작 활동의 결과를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며, 각 작가의 예술적 시선과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2회차에서는 1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에서 심효선 작가의 ‘(도(도(되미)야미)림)’을, 2전시실에서 박경진 작가의 ‘Unsent Anthology’를 선보인다.

 

심효선 작가의 ‘(도(도(되미)야미)림)’은 서울 도림천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의 장소성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동과 감각의 경험을 탐색한 전시다.

 

작가는 신도림역과 시민농장, 도림천 등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공간에서 잠시 멈춰 주변을 관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바라본다.

 

특히 도림천 이름의 유래가 된 옛 마을 ‘되미’와 ‘도야미’에 주목해 지형과 마을, 하천으로 이어진 장소의 역사와 기억을 회화적 요소로 풀어낸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기 쉬운 도시의 풍경을 천천히 바라보고 기록하며 한 장소 안에 축적된 자연과 문명, 시간의 여러 층위를 드러낸다.

 

박경진 작가의 ‘Unsent Anthology’는 작가가 오랫동안 이어온 ‘사생’을 자연과 관계를 맺고 시간을 기록하는 행위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작가는 자연 속을 직접 걷고 관찰하며 남긴 드로잉과 현장에서 수집한 소리와 부산물 등을 작업실로 가져와 장지 위에 먹과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로 재구성한다.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만들어진 선과 색은 화면 위에 축적되고 연결되면서 하나의 ‘지도’를 형성한다. 전시 제목인 ‘보내지 못한 편지’는 자연을 마주하며 남긴 기록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편지에 빗댄 것으로,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풍경과 경험, 자연과 인간이 관계 맺는 시간의 층위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오는 9월 2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상당구 용암로 55)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시의 장소와 이동 속에서 발견한 감각을 탐색하는 작업과 자연을 직접 마주하고 기록한 사생의 경험을 시간의 서사로 확장한 작업을 함께 소개한다”며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익숙한 장소와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고 감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개요

 

 

 

❍ 전 시 명: 202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2회차

《(도(도(되미)야미)림)》, 《Unsent Anthology》

❍ 전시기간: 2026. 8. 20.(목) ~ 9. 2.(수)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 참여작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기 입주작가 2인 심효선, 박경진

❍ 개 막 식: 2026. 8. 20.(목) 16:00

❍ 전시부문: 회화

❍ 주최·주관: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 문 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043-201-4058)

 

심효선《(도(도(되미)야미)림)》작가노트

1층 윈도우 갤러리, 1전시실

 

 

되미와 도야미는 도림천의 유래가 된 옛 마을의 이름들이다. 주변의 크고 작은 야산이 성처럼 둘러싸여 뒤돌아 앉아 있는 듯한 형세 때문에 ‘되미’, ‘도야미‘ 등으로 불리다가 한자 이름인 '도림'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여 지금의 도림천이 되었다.(출처: 서울지명사전)

 

지형적 형태가 마을 이름이 되었고 마을 이름이 하천의 이름이 되면서 현재 장소의 명칭을 형성한 것이다. 언어적 변천이 장소 전체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구체화된 것인데, 자음 ㄷ과 ㅁ이 반복되는 옛 마을의 이름들은 시각적 리듬과 운율을 가진다. 언어의 시각적, 음성적 특징을 통해 지형의 이름에 그치지 않고 장소가 갖는 비구상적이고 다층적인 특성을 은유할 수 있을까.

 

도시의 ‘비장소성’ 맥락에서 본 도림천 그리기는 파편적이고 유동적이며 일시적인 감각을 그리기의 운동성과 연결하여 꿈틀대는 살아있음과 연관하는 과정이다. 도림천변에서 다수의 사람들은 제 자리의 공기를 가르며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그들 가운데 멈추어 서면 비로소 감각되는, 얕은 도림천의 흘러가는 상태를 바라보고 드로잉 하는 행위는 도시가 요구하는 공간논리에 균열을 만들고, 이동이라는 단일논리와 정체성으로 납작해진 도림천을 다시 보게 만든다.

 

《(도(도(되미)야미)림)》은 마트료시카 구조를 시각화한 제목으로, 《도림 안의 도야미 안의 되미》를 통해 단일시점으로는 포착 불가능한 역사성-자연과 문명의 층위와 에너지를 암시한다. 도림천의 유래가 된 옛 이름의 운율과 리듬을 도림천 표면의 꿈틀거리는 조형적 요소와 연결하여 도시 안에서 재현된 자연인 도림천의 다양한 층위를 탐색하고자 한다.​ 

 

작가소개

심효선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화과에서 판화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이동의 장소를 소재로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신도림역, 시민 농장, 도림천 등 사람들이 이동하는 가운데 멈추어 서서 주변을 둘러보는 경험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장소가 가지는 기존의 공간 논리에서 벗어나, 도시의 파편적이고 일시적인 상태에 주목하여 사람들이 장소와 맺는 관계, 도시 환경에 대해 질문하며, 장소와 개인이 맺는 다층적이고 주체적인 실존의 층위를 탐구한다.

박경진《Unsent Anthology》작가노트

2층 2전시실

 

Unsent Anthology: 메아리가 된 편지

 

답장이 오지 않는 편지를 쓴다. 대체 어디로 누구에게 보내길래.

 

나에게 사생은 하나의 굳건한 약속이다. 직접 봐야지, 흙 좀 밟고 나무도 매만져야 정취가 느껴지지, 라는 마음가짐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사서 고생하는 일일지라도, 이 사생은 나 스스로와의 약속이며, 나는 이 약속을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마냥 쓰고 그린다. 내가 그리는 편지는 한 번에 오늘, 과거, 미래로 발송되지만 수없는 시간 속에서 번번이 길을 잃는 듯하다. 돌아오지 않는 ‘오늘’들에 집요하게 군 채, 나는 숲에서, 작업실과 전시장에서 하염없이 답장을 기다린다.

 

산에서 돌아와 신발의 흙을 털고 편지지를 꺼내 펼친다. 수많은 드로잉의 선을 고르고 치우며 먹 선을 긋고, 여백 위로 그날의 색채를 뿌린다. 파편적인 선들은 서로 이어질 듯 끊어지고, 어떤 날의 색채는 서로를 꽤 닮아있다. 닮았지만 모두 다른 날의 낱장들은 하나의 지도가 되기 위해 작업실에서 차곡차곡 쌓인다. 종이 위에 스며드는 선과 색은 단순히 종이를 통과하는 것을 넘어 시간도 통과한다. 밟히고 풍화되었을 작은 풍경들은 다시 이름이 붙여지고 말을하며, 나는 이들의 속삭임을 편지로 써 보낸다. 이 묶이지 않은 낱장들은 지나감을 담고 있다.

 

사실 회신은 이미 와 있었다. 지난한 사생의 순간에서 내가 처음 그은 선, 거친 날씨에 구겨진 종이, 유리병에 담긴 작은 찌끄레기들이 시간을 지나 다시 나에게 왔다. 답장을 제때 듣지 못했던 이유는, 그것이 이미 내 주위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생을 할 때도, 작업실이나 전시장의 텅 빈 공간에 있을 때도 그것은 내 눈과 귀 주위에서 공명하고 있었다. 아! 그동안 답장이 오지 않았던 이유는 이것이 메아리였구나. 이미 내 옆을 지나가 가끔은 듣지 못했을 그 울림 덕분에, 외로운 사생의 날들은 조금 덜 외로워졌다.

 

외로운 사생이 흘러가는 풍경 속에서, 비로소 나와 자연과 타인이 만나는 지도가 완성되고 있다. 이 미련하고 형체 없는 기록을 매일매일 소중하게 보관하고 종이에 눌러 넣으며, 쉽게 풍화되지 않게 하겠다는 나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낸다. 그렇게 나와의 약속인 사생을 오늘도 나간다. 과거와 미래에게 보낼 편지를, 멀리 있는 이와 가까운 이에게 보여줄 시간을 위해 여러 발걸음을 남긴다. 편지를 쓰는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미끄러지지만, 이 미끄러짐 속에서 묶이지 않은 지도는 점점 더 길어진다. 대체 어디로 가길래.

 

작가소개

박경진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사생’이라는 행위를 스스로와의 약속이자 수행으로 삼아 자연의 본질을 독자적인 ‘지도’로 시각화한다. 장지 위에 먹과 아크릴 등 이질적인 매체를 혼용하여 숲의 깊이와 시간의 층위를 쌓아 올리며, 현장에서 수집한 소리와 부산물, 드로잉을 아카이빙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의 서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