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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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조용히 겹쳐진 순간들’ 전시 27일 개막 외 (11월26일 종합)

2025. 11. 26.()]

 

내 용

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시, 전국 최대규모 코베아 캠핑랜드기공식 개최

- ‘꿀잼 청주향한 14부지 공사 첫삽2027년 말 준공 목표

관광과

O

O

청주시 체육 인프라 전면 확충... 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

- 8천억 규모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계획 가시화12월 전문가 토론회 예정

- 국민체육센터·파크골프·라켓스포츠 등 생활체육 기반 확대

대변인

O

-

청주시, 화학사고 지역대비 체계 전국 최우수

- 화학사고 대비 우수사례 대회서 최고상안전한 도시 위해 최선

재난대응과

O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조용히 겹쳐진 순간들전시 27일 개막

시립미술관

O

-

청주시, 122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비전 선포특별전도 개막

문화재단

O

-

청주시,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관광과

O

-

기록문화가 일상으로올해 고인쇄 체험에 1천여명 참여

운영사업과

O

-

청주시, 지북미원낭성정수장 정수처리기준 전면 충족

정수과

-

-

 

 

주요 행사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09:20

취약계층 아동지원 성금기탁[SKK축구교실&김안과]

1청사

직지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청주시장

10:00

청주온마을배움터 성과공유회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 미래관)

체육교육과

(교육지원팀)

11:00

해피맘 충북센터 자선바자회

동부창고

(6동 및 34)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13:30

13회 푸른청주직지서예 초대작가전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14:30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기공식

캠핑랜드 부지

(낭성면 삼산리 1)

관광과

(관광유치팀)

16:00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

1청사

소회의실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전일(2025. 11. 25.) 배포자료

 

내 용

담 당 부 서

1

청주시 문의문화유산단지 새단장안전성 편의성 강화

문화유산과

2

고향사랑기부는 청주시로! 답례품 추가증정 이벤트 진행

자치행정과

3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27일 개막

시립미술관

4

청주시, 2025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농업정책과

5

청주시, 가축분뇨 무료 분석 실시미이행시 과태료 주의

연구개발과

6

청주고인쇄박물관, K-콘텐츠 열풍 속 직지세계화 박차

학예연구실

7

청주시, 물 절약 설비 설치 의무대상 전수조사 추진

시설과

8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

환경정책과

9

드라마의 여왕박지은 작가, 청주서 1213일 강연

문화예술과

10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연말 기탁식 개최

여성가족과

11

대한노인회 청주상당서원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노인복지과

12

청주시, 제주서 청원생명농산물 홍보·판촉행사 개최

농식품유통과

 

 

 

청 주 시

관련 사진 및 영상은 오후 430분 이후 배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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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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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2025. 11. 26.()

배포 일자

2025. 11. 26.() 본문 2

담당 부서

관광과

(관광유치팀)

과 장

이현숙

(043-201-2040)

팀 장

손우한

(043-201-2095)

주무관

오문영

(043-201-2097)

사진

있음

영상

있음

참고자료

없음

 

 

청주시, 전국 최대규모 코베아 캠핑랜드기공식 개최

- ‘꿀잼 청주향한 14부지 공사 첫삽2027년 말 준공 목표 -

 

 

민선8기 청주시 제1호 관광시설 민간투자 유치 시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 캠핑장이 될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26일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일원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청주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과 낭성면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내빈 소개 및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경과보고, 강혜근 회장의 기념사와 이범석 시장의 축사, 시삽 행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2023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초 개발행위허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기공식 이후에는 주요 공사를 위한 기초공사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지나 내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혜근 회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 기공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우리나라 캠핑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경기 침체, 물가 상승, 강화된 대출 규제로 위축된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코베아에서 꿀잼도시 청주 조성에 발맞춰 함께 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시민이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우리 시도 코베아 캠핑랜드 개장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2027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14부지에 조성된다. 캠핑장(166), 카라반 존(18), 캐빈(17) 등 다양한 캠핑공간을 비롯해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캠핑장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총 538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건설 초기에 약 8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개장 이후 연간 21만명 이용객이 방문할 경우에는 매년 950억원 정도 생산유발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참고자료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기공식

 

 

개 요

 

일 시 : 2025. 11. 26.() 14:30 ~15:15

장 소 : 코베아 캠핑랜드 부지(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참석인원 : 150여 명(내빈, 직능단체 등)

내 용 : 기념사·축사, 시삽, 경과보고 등

 

진행순서

 

 

시 간

내 용

비 고

14:30~14:32

2

개 회

 

14:32~14:40

8

국민의례, 내빈소개

 

14:40~14:43

3

사업경과 보고

코베아 관계자

14:43~14:48

5

기 념 사

코베아 회장

14:48~15:03

15

축 사

주요 내빈

15:03~15:15

12

시삽, 기념촬영

15:15~

 

폐 회

 

 

 

사업개요

 

(위 치)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번지 일원

(사업규모) 140,742(건축면적 5,624)

(사업기간) 2024. ~ 2027. (4)

(사 업 비) 538억원

(사업내용) 캠핑장, 물놀이체험시설, 야외공연장, 카페, 세미나실, 야외전시장, 편의점 등

 

 

그간 추진상황

 

 

2023. 10. : 코베아 캠핑랜드민자유치 언론 브리핑

2023. 10. : - ()코베아 관광민간투자 업무협약(시민 이용료할인 등)

2024. 10. :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 입안 요청

2024. 11. : 2024년 제10도시계획위원회 토지적성평가 심의 통과

2025. 07. : 전략·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협의 완료

및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지구단위계획 등)고시

2025. 09. : 개발행위허가 신청 11월 초 개발행위허가 완료

 

 

추진계획

 

2025. 11. : 기공식 및 공사 착공

2027. 12. : 준공 및 개장 목표

 

 

기대효과

 

청주 동부권에 자연과 어우러진 여가·휴식 공간 조성

주변 관광지(옥화구곡, 초정지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 조성 및 각종 축제 개최로 전국적 명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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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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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2025. 11. 26.()

배포 일자

2025. 11. 26.() 본문 3

담당 부서

대변인

(언론협력팀)

과 장

김기원

(043-201-1060)

팀 장

원효재

(043-201-1071)

주무관

안중현

(043-201-1074)

사진

있음

영상

없음

참고자료

없음

 

 

청주시 체육 인프라 전면 확충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

8천억 규모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계획 가시화12월 전문가 토론회 예정

국민체육센터·파크골프·라켓스포츠 등 생활체육 기반 확대

 

 

청주시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친화 도시조성에 나섰다.

 

시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핵심거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라켓스포츠 전용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체육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콤플렉스 가시화... 국제 수준 실내체육관 건립도 본격 추진

 

시는 통합 청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공공체육시설과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스포츠콤플렉스 :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공식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든 경기장 또는 운동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장소

 

현재 청주시에서 스포츠 경기에 사용되는 청주종합경기장(1979년 준공), 청주야구장(1979년 준공), 청주체육관(1974년 준공)은 시설 노후화, 협소한 공간, 관람석 부족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포츠콤플렉스의 이전·신축 당위성을 검토하고 도입 시설과 규모, 최적의 입지 등을 포함한 연차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 후보지로 압축된 곳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 근처 등 3개소다. 8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종합 운동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하는 안이 포함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장으로 활용될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도 지난 9월 본 공사에 돌입했다.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지하 1, 지상 3, 연면적 16,998, 6,000석 규모로 조성되며 20276월 준공이 목표다.

 

대회 이후에도 국민체육시설로서의 역할과 함께 대형 콘서트 및 문화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박차, 올해 산남국민체육센터 준공 예정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45월 오송국민체육센터(오송읍 봉산리 770번지), 복대국민체육센터(복대동 288-23번지)가 개관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가경국민체육센터(가경동 2223번지)가 문을 열었다.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산남국민체육센터(분평동 1465번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창국민체육센터(오창읍 주성리 575번지, 2026년 준공) 어린이국민체육센터(명암동 73-4번지, 2027년 준공) 서원국민체육센터(성화동 937번지, 2027년 준공) 청원국민체육센터(내덕동 620번지, 2028년 준공)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라켓스포츠, BMX 등 종목별 생활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

 

시민 수요가 높은 종목별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6월 미호강파크골프장(원평동 262-2번지)을 기존 27홀 규모에서 36홀로 확장했고 오송파크골프장(오송읍 오송리 303-105번지)36홀로 신규 조성했다.

 

이에 더해 미원생활체육공원(미원면 내산리)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0267월까지, 무심천 방서교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026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송파크골프장도 기존 36홀에 36홀을 추가해 총 72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6년 설계와 공사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실내체육 수요가 높은 라켓스포츠 전용 체육관도 생긴다. 내수읍 내수리 일원에 실내배드민턴장 12면을 갖춘 배드민턴체육관이 20265월 준공 예정이며,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는 테니스장 3면과 피클볼장 3면으로 구성된 오송라켓스포츠센터가 20283월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BMX*(Bicycle Moto Cross) 연습장도 2026년까지 내덕동 새적굴공원 인근에 조성된다. 난이도(초급·중급·상급)별 트랙과 교육장(광장)을 설치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BMX : 자전거를 이용한 장애물 경기, 올림픽·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이외에도 2운천교 무심천변에 그라운드골프장 1면과 피클볼장 6(202512) 미원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 1면과 족구장 1(2026) 오송읍 쌍청공원 내 풋살장 1(2026)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 축구장 1(2027) 용암동 원봉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 1(2027)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종합 스포츠콤플렉스와 지역 생활체육시설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인프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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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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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2025. 11. 26.()

배포 일자

2025. 11. 26.() 본문 2

담당 부서

재난대응과

(사회재난팀)

과 장

류권상

(043-201-1640)

팀 장

유상선

(043-201-1651)

주무관

이승원

(043-201-1652)

사진

있음

영상

없음

참고자료

없음

 

 

청주시, 화학사고 지역대비 체계 전국 최우수

- 화학사고 대비 우수사례 대회서 최고상안전한 도시 위해 최선” -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의 우수사례를 평가한 결과로, 청주시의 대응 역량과 대비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화학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화학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화학안전협의회 화학물질 관리자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민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사업장 안전 점검, 산업단지 인근 초등학교 화학물질 안전 교육, 합동 사고대응 훈련, 화학물질 사업장 관리시스템과 청주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방재물품 구비, 주민대피 체계 마련, 실시간 신속 대응을 위한 병렬적 대응체계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시장부터 관련 부서까지 실시간 상황 전파가 가능한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증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구축하는 청주 산단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해 화학사고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도시 청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조용히 겹쳐진 순간들전시 27일 개막

- 19기 입주작가 6회차 릴레이전, 한송이현승의 작가 참여1210일까지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박원규 관장)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오는 27일부터 121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릴레이전은 한송이 작가의 하얀 비밀과 현승의 작가의 올모스트 파라다이스를 스튜디오 전관에서 선보인다.

 

한송이 작가는 비밀과 상처 같은 개인적 경험을 암호화된 시각 언어로 표현해 왔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 치유적·고백적 미술을 확장하며, 관객 참여를 통한 감정 치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하얀 비밀은 드러냄과 숨김의 경계에서 형성되는 감정의 층위를 다루며, 개인적 회복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펼쳐낸다.

 

현승의 작가는 고향 제주를 기반으로, 관광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사회적 현실을 냉소적으로 조명한다. ‘올모스트 파라다이스는 자본과 낭만, 표면과 이면이 충돌하는 지점을 포착하며, 무채색 이미지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과 불편한 현실을 드러낸다. 이상화된 풍경 속에 가려진 균열을 바라보게 하는 전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에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입주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원규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개인의 내면과 사회의 현실을 아우르는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동시대의 감각을 새롭게 조명한다동시대 작가들이 제시하는 실험적 관점을 시민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개요

 

 

 

프로젝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_6회차

전 시 명
- 한송이 개인전 하얀 비밀

- 현승의 개인전 올모스트 파라다이스

전시기간: 2025. 11. 27.() - 12. 10.()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동 전관(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참여작가: 한송이, 현승의

부대행사: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6회차 전시 개막식 2025. 11. 27.() 16:00

전시부문: 회화, 설치

주최·주관: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문 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043-201-4058)

 

추가 내용

 

6회차 / 한송이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731일부터 12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6회차로 한송이 작가의 전시하얀 비밀이다.

 

[작가소개]

한송이는 비밀과 상처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암호화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로부터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시작되어 자기 치유적 미술, 고백 미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회화, 사진, 비디오,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치유의 경험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한 관객 참여미술도 선보이고 있다.

 

[작가노트]

개인적 상처로 인해 비밀과 사적인 이야기의 노출에 강박적 불안을 느끼던 나는, 어느 날 우연히 억눌린 감정을 캔버스 위에 풀어내며 치유와 해방감을 경험했다. 나의 불안과 표현 욕구가 만나는 지점에서, 작품 안에 이야기를 드러내면서도 숨기는 암호화 과정을 만들어냈고, 이것이 현재의 작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었다.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시작된 작업은 자연스럽게 자기 치유적 미술이자 고백 미술의 성격을 띠게 되었으며, 회화를 넘어 영상,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더 나아가, 치유의 경험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관객 참여형 작업을 연구하며, 작품은 개인적 치유를 넘어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술이 가진 치유의 힘은 내 작업의 원동력이며, 나는 이 에너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잘 숨기기위한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의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6회차 / 현승의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731일부터 12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6회차로 현승의 작가의 전시올모스트 파라다이스이다.

 

[작가소개]

현승의는 고향 제주도에서 경험한 관광지의 화려함과 낭만, 그리고 그 이면에 가려진 여러 사회적 이야기를 냉소적으로 제시한다. 이상화된 풍경 속에 담긴 자본의 논리, 미묘한 불안을 포착해 오늘날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현실과 낭만 사이의 공허함을 드러낸다.

 

[작가노트]

올모스트 파라다이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관광지의 유희와 안락함, 그리고 눈에 띄지 않는 날 선 이야기 속을 거닐어 보세요. 사라지거나, 잊히거나, 이식된 것들의 표면 위로 덧씌워진 무심한 낭만은 어떠신가요? 사소한 웃음은 때로 무겁습니다. 침투와 동시에 관망하는 우리는 그 모든 행복으로 인해 빚을 지겠지요. 하지만 책임은 달콤하게 흩어져 그 누구의 것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터전에 투영되는 욕망과 끝내 다듬어지지 않는 현실 사이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보세요. 향기로운 코코넛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검정이라는 색은 침묵의 동의어다. 침묵 속에는 마주잡거나 이어진, 혹은 마지못해 엉겨붙은 이야기들이 있다. 모두가 일정한 시간선 위를 살아가지만 그 흐름 속에서 변화를 의식하고, 목격하고, 공감하는 것은 제각각이다. 변화라는 것은 자연스럽기도 하고 인위적이기도 해서 시선을 바짝 곤두세우지 않으면 모르는 새에 많은 것들이 무너지거나 세워지고, 이동하거나 정착한다. 각자의 언어가, 각자의 사정이,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현재의 시간은 경황없이 소란스럽고 분주하다. 그 모든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끄집어내면 시커멓고 진한 이미지가 화면에 옮겨진다. 검은색은 고요하지만 사실은 무수한 현상의 북적이는 결집체 같은 것이다. 그래서 검은 이미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강한 힘을 갖는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사이에 어떤 틈이 있다고 했을 때 그 틈은 분명 배제된 것들의 잔잔한 슬픔으로 가득할 것이다. 자본이 모든 것을 규정하는 세상에서 시간은 그러한 틈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흘러간다. 나의 작업은 그 흐름에 불규칙적으로 끼어들어 일종의 제동을 거는 행위다. 잠시 멈춰서서 가만히 지금을 생각하는 것. 무엇인가 어그러져 있고 모순되고 잘못되었지만 제대로 인지되지 않는 것들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예술이 가진 고유의 시각이자 깊이 각인된 본질일 것이다.

 

 

 

6회차 / 현승의 개인전 개요 및 작가 소개

 

그러한 본질 위에 섬처럼 떠 있는 내가 지금 바라보는 것은 바깥의 포장이다. 아름답게 장식되고 다듬어진,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 같은 것. 그렇게 꾸며진 것. 하지만 나는 동시에 포장 속을, 가장 아래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거기에는 가시화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폭력의 흔적이, 잊혀진 기억들이 검은 물이 되어 밑바닥에서 흐른다. 빛 뒤의 그림자, 표면과 이면 같은 단순한 개념으로 단정 짓기에는 훨씬 복잡하고 농후한 어떤 것들이다. 자본주의란 곧 선택의 이데올로기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 무엇을 골라내고 드러낼 것인가의 문제에서 선택받지 못한 것들이 있다. 그 배제된 것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고 침잠하는 것은 나의 오래된 성질이자 버릇이다. 이런 버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미지라는 수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미지는 칼인 동시에 방패가 되어 그 모든 이야기들을 느린 속도로 뱉어낸다.

 

나는 오랫동안 제주도를 작업의 소재로 삼았다. 나에게 있어 그 섬은 배제된 것들의 역사와 미래를 망망하게 성찰하도록 만드는 공간이자 작업의 구심점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힘든 현상들,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은 내재화되어 끊임없이 마음 한켠에 축적된다. 그렇게 쌓인 것들이 너무도 많아 입 밖의 언어로 끄집어내는 것조차 버거울 때, 예술은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발언권이자 동력이 된다.

 

기꺼이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들이 있다. 의문을 가진다는 것은 밑 없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처럼 두렵지만, 멈출 수 없이 유쾌하면서도 중독적인 일이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은 기억 깊숙한 곳에 각인되고, 나중에는 스스로를 형성하는 굵다란 뼈대를 이루며 삶 그 자체가 된다. 이런 연유로 내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각자 하나씩의 질문을 품은 채 세상 밖으로 나왔다.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실소가 새어나올 듯이 가볍게 제시되는 나의 이미지들은 흑백의 신문처럼 다양한 지면을 가진 기록물과 같다. 그리고 그런 경중 속에 담긴,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이야기들에 보는 이가 공감하고 복잡한 슬픔을 느낄 때, 이는 이제 한 지역에 국한된 담론이 아니게 된다. 그렇게 나의 이야기를 넘어서서 타인에게 감응되는 과정이야말로 이미지 바깥으로 확장되는 아름다움의 형식일 것이다.

 

 

 

청주시, 122유네스코 창의도시 비전 선포특별전도 개막

-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서 공예도시 청주의 비전과 지속가능성 공유

- 창의리더 100 위촉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공예관 2개 전시 개막 동시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오는 12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공예관 유리공예 특별전과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전 개막식까지 진행해 공예도시 청주의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알린다.

 

선포식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최종 선정을 기념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그 권위와 위상을 인정받은 청주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국제 창의도시로서의 도약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다.

 

선포식에서는 역동적인 춤부터 감동의 하모니까지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창의리더 100’ 위촉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창의리더 100은 공예계는 물론 문화예술과 교육, 산업경제계와 언론까지 우리 사회 전분야를 망라해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갈 100인이다. 이날 위촉된 창의리더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청주를 위한 자문과 시민 인식 확산,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행사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백미다. 이날 첫 공개되는 선언문의 공동 낭독이 진행되고, 지역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창의트리에 저마다의 지속가능 메시지를 담은 매듭을 걸며 한 그루의 나무를 완성한다.

 

선포식에 이어 당일 오후 3시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 앞에서 공예관의 유리공예특별전 유리;Glass: Poetry, Time, Place’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개막식이 동시 진행된다.

 

청주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선보이는 첫 기획전으로 공예도시 청주의 정체성과 축적된 창작 역량을 조망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뜻깊다.

 

유리공예특별전 유리;Glass: Poetry, Time, Place’다양한 예술성을 지닌 작가들의 손끝에서 투명하고도 단단하게 수많은 이야기를 지어 온 유리에 주목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지역의 작가들을 비롯해 한국 유리공예 1세대 거장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만났던 정상급 해외작가들까지, 국내외 스물여덟 작가·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마음을 투영하는 유려하고 감성적인 재료인 유리로 동시대(Time) 공예의 흐름을 주도한다.

 

전시는 유리; 일상을 짓다 유리; 시간을 흐르다 유리; 도시를 머금다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접시·화병 등 개인의 취향과 감각이 스민 일상의 기물부터 유리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가 담긴 조형적 작품, 유리에 비친 도시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작품까지, 이 시대 유리가 추구하는 최상의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3일에는 한국 유리공예 1세다 거장 김기라 작가와 식기장갤러리 완물 정소영 대표의 강연이 열리며, 1219일과 20일에는 유리 지비츠&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예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께 열리는 전시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2025년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칠기 명장 김성호 작가와 ‘2025 메종&오브제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에 선정된 섬유작가 인영혜를 비롯해 금속도자섬유옻칠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공예를 공통분모로 한 해 동안 쌓아온 시간과 교류의 흔적을 선보인다.

 

두 전시는 각각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과 갤러리 5에서 진행되며 유리;는 내년 125일까지,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은 오는 1221일까지 이어진다.

 

122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청주 비전 선포식과 공예관 전시 개막식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청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도약하게 만든 중요한 발판이라며 비전 선포식과 특별전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가 공예를 통해 이뤄가고자 하는 꿈과 비전,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 한글문화역사 콘텐츠 강화된 축제 평가향후 발전 방안 논의 -

 

 

청주시는 26일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17일부터 19일까지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결과 보고와 함께 축제 전반을 되돌아 보고 내년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어려운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전 배수로 정비, 물 고임 구간 제거,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천 속에서도 관람객 안전 및 행사 운영에 큰 차질 없도록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썬킴 작가의 초정약수 역사콘서트,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의 한글창제 강의,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 등 초정의 역사성을 중심으로 한 한글문화역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단순한 공연 중심의 행사를 넘어 역사를 배우고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시켰다.

 

축제 만족도 조사 결과로 축제 전통 콘텐츠인 문화재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가장 호응이 높았고 다음으로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대왕 마당극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범석 시장은 초정의 역사성과 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운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제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초정치유마을과 연계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야간경관 등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초정만의 특별한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록문화가 일상으로올해 고인쇄 체험에 1천여명 참여

- 청주고인쇄박물관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 연령 맞춤 프로그램 마무리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와 협업해 올해 연령대별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총 1천여명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교육(3~6, 9~11/매주 화)과 일반 시민 대상 교육(7~11/셋째주 금요일)으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기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이야기는 직지 바로알기, 특별전 관람, 동화 구연, 나만의 기록물 만들기 등 배움과 놀이가 함께 이루어지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3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세계기록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48회 운영에 9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인 기록유산 이야기는 고인쇄박물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연계해 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하며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했다. 올해 시민 프로그램은 총 4회 운영돼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시민은 금속활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국제기록유산센터 전시를 함께 둘러보니 청주가 기록문화도시라는 말이 확실히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기록문화 체험의 기반을 확실히 다진 한 해였으며, 다양한 연령층 참여 확대와 고인쇄박물관과 센터의 협업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도 신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기록문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과 센터는 올해 협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민참여형 박물관 탈출기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해 지역 시민이 일상 속에서 기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 지북미원낭성정수장 정수처리기준 전면 충족

-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으로 시민 신뢰 확보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북·미원·낭성정수장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모든 정수처리 기준을 100% 충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수처리 기준은 수질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나 지아디아 같은 병원성 미생물이 수돗물에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준이다. , 정수장을 운영·관리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장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기준(불활성비 1 이상)에 따라 소독능(CT )*과 불활성비**를 충실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다.

* 소독능(CT ) : 미생물을 없애는 데 필요한 소독 효과

** 불활성비 : 이론적으로 필요한 소독능값 대비 실제 소독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특히 지북·미원·낭성정수장은 정수 과정에서 사용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정수처리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