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25년도 신규사업 357억 확보로 디지털 전환·지역 균형발전·강소기업 육성 강화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올해 신규사업 68건, 총 357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제조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인구감소지역 혁신 성장 집중 지원, 첨단 기술산업 및 지역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였고,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선도형제조혁신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실적을 인정받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였다.
충북TP의 신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지자체의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에 부합하도록 전략산업·균형발전·AI전환·강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상용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지원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 대거 포함되었다.
또한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제천 등 충북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이 반영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을 싣고 있다.
강소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제천)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영동)의 위수탁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자립기반을 강화했다.
충북TP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지역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은 “충북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확보한 사업들이 지역 기업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충북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 ’25년도 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결과 영동군 최우수, 충주시 우수 수상 -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 충북은 영동군이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3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적으로는 영동군(Ⅳ그룹)이 최우수, 충주시(Ⅱ그룹)가 우수, 보은군이 유역청별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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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그룹별 우수기관* |
환경청별 우수상 |
발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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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그룹 |
Ⅱ그룹 |
Ⅲ그룹 |
Ⅳ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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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
김해시 |
구리시 |
가평군 |
산청군 |
광주시, 함양군 보은군, 광주광역시 횡성군, 의성군, 정읍시 |
대전광역시 통영시 홍성군 영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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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
김천시 |
고창군 |
성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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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
충주시 |
함안군 |
영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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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수 기준으로 분류, (Ⅰ그룹) 30만~ (Ⅱ그룹) 10만~30만 (Ⅲ그룹) 5만~10만 (Ⅳ그룹) ~5만
※ 포상금(최우수 2천만원, 우수상 7.5백만원~1천만원, 환경청별 우수상 5백만원) 지급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등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박성호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되어 전반적인 하수도운영·관리 능력과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수탁기관 선정
-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자립 지원 기반 강화 -
충북도는 지난 11월 26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운영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월드유스비전(대표 정영옥)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중장기(3~4년) 보호 하며, 상담·주거·학업·자립 지원을 통해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숙식제공 ▲가정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직업훈련 지원활동 ▲그 밖에 가정 밖 청소년 관련 업무 및 쉼터 시설관리 등이다.
(사)월드유스비전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 음성군에 추가 개소
– 청주시 3개소 운영 중… 혁신도시로 인구 증가하는 음성군에 첫 확장 –
충청북도는 스토킹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숙소’를 2025년 12월 음성군에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청주시에 3개소의 임시숙소(원룸·오피스텔 형태)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음성군 신규 개소로 도내 긴급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 유입과 생활권 이동이 활발해 스토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호 체계 확립이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입소기간은 기본 7일, 최대 30일까지 연장 가능하며, 추가 보호가 필요할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앞으로도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폭력 피해자 보호 인프라 확대와 전문 상담·회복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