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악기 이야기’와 함께한 아카데미, 시민 호평 속 성료 - 악기 해설과 작품 설명 결합한 형식의 교육형 공연 프로그램, 시민 호평 - 12월 어린이‘음악 놀이터’개최 예정 제천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클래식 음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제천예술의전당 아카데미’가 실내악 시리즈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내악 장르를 집중 조명하며 ▲목관 5중주 ▲현악 4중주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악기의 특징과 역할, 편성 구조, 작품별 감상 포인트를 해설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생소했던 클래식 악기들을 소개해주니 음악이 훨씬 다채롭게 들렸다”,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공연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령과 음악 경험을 막론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어린이 대상 아카데미인 ‘음악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 참여 충북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이 13일,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응원하고, 남도 미식 산업의 세계화 및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김낙영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인 농어민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장을 지목했다.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상당산성 휴양림서 국산 임산물 활용한 요리 및 시식 행사 진행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5일 서원구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광역센터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고사리 새우 로제 파스타와 곤드레나물 샌드위치, 오미자 딸기 에이드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환자 돌봄 부담으로 지친 심신을 자연이 선물하는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고 몸과 마음이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 환자는 누구 한 명이 책임지는 게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돌봐야 한다”면서 “치매 환자 가족도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가족을 위해 서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가족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10월엔 걷기 실천으로 건강‧환경 지키세요” 모바일 앱 ‘워크온’ 활용한 걷기 챌린지… 응모자 추첨해 상품권 증정 - 용암건강센터, 주민 걷기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 지원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걷기 실천 장려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석칼로리 걸어서 비워요’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총 15만보 걷기(1일 1만5천보 제한)와 함께 내가 먹은 명절 음식 사진 1장을 ‘워크온’에 게시하면 된다. 응모자 중 8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당보건소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워크온’ 상당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치매극복걷기 캠페인 – 건강한 걸음과 깨끗한 우리 마을’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행사 기간에 총 8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인정)와 플로깅(쓰레기 줍기) 사진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해 250명에게 7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청원보건
청주시립국악단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참가 - 청주의 울림으로 전하는 국악소리의 향연 - 청주시는 오는 21일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된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10.15.~10.25.)는 전국을 대표하는 10개의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색채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청주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주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지영 작곡의 ‘청풍(淸風)’ △심영섭 작곡의 ‘숲에 유산(遺産)’ △이승곤 작곡의 ‘음유화풍’ △이경섭 작곡의 ‘엇놀이’ 등 청주의 문화와 역사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명소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으로 표현한다. 협연으로는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과 정동민 대금 연주자가 함께해 다양한 매력을 더하게 된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맑고 푸른 청주의 자연과 정서를 닮은 풍성한 소리의 결을
청주복지재단, 2025 청주복지포럼 개최 - 지속가능한 방과후 아동 돌봄체계 구축 방안 모색 - 청주복지재단은 1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주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주시 방과후 돌봄 관련 주요 현안 및 미래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청주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돌봄기관 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든 아동을 위한 돌봄권 보장과 지역 단위 교육돌봄 체계 협력 방안’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인구 위기에 따른 정책 전환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아동돌봄안전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박정명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청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청주시 방과후 돌봄 관련 현황 분석 내용과 함께 청주시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및 전담조직 구축, 네트워크 확충, 지역 내 협력사업 확대, 통합플랫폼 운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맹준호 연구위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혜경 선임연구위원, 청주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팀장 오
청주시립도서관, ‘부조리와의 싸움 : 까뮈, 사르트르’ 강연 개최 - 11월 4일, 11일 시립도서관서 진행… 17일부터 참여 신청 온라인 접수 - 청주시립도서관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존주의 대표 작가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인문 강연 ‘부조리와의 싸움: 까뮈, 사르트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2(3층)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조만수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맡아, 20세기 문학과 철학의 거장인 알베르 까뮈와 장 폴 사르트르의 작품세계를 탐구한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용한 까뮈와 거부한 사르트르의 상반된 태도를 중심으로 두 작가가 던지는 실존적 질문과 ‘부조리’에 대한 인간의 대응 방식을 함께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철학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인간 존재와 자유, 윤리의 문제를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72)로 문
청주시,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 제74호 지정 현판식 개최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5일 청주시 제7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약사회,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TV 지원 - 뇌병변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 (재)청주복지재단은 15일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가구에 TV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찬일 청주시약사회 회장, 김용희 (재)청주복지재단 부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약사회는 약국을 자주 방문하던 지역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김찬일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시약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재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약사회는 약사의 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아동공동생활가정 및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지원, 조손·모자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청주시 성안길 상인회, 지역상생 청년포럼 개최 - 청년특화지역 조성 후 원도심 활성화 기대 - 청주시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회장 홍경표)는 15일 성안길 청년카페에서 지역상생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최근 옛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청년들과 함께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들과 지역 상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의 청년 관련 사업 설명,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 상황 설명, 성안길 상가 건물주와 상인회 협약내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은 현재 내부 마감재 철거가 모두 완료됐으며 16일 개찰, 적격심사를 거쳐 21일 계약을 진행한 후 이달 중 본공사에 착수한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청년특화지역 공간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공간, 청소년자유공간, 시민 휴게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돼 청년뿐 아니라 청주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경표 성안길 상인회장은 “청년특화지역 조성으로 청년과 지역 상인이 함께 상생하여 침체돼 있는 성안길과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