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정자)는 2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 & 포럼 「청소년 자살 이후 남겨진 이들의 심리적 외 상,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개최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하여 청주시의회 유광욱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충청북 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 관내 학교장 및 관계자, 청소년 유관기관, 1388청 소년지원단,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운영보고회, 2부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 1부 운영보고회에서는 우수 청소년 및 헌신적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우수 청소년지도자 표창, 장학금 전달(충북셔틀 버스협동조합 굴렁쇠 후원, 흥덕자율방범연합대 대장 개인 후원, 상당자율방범연 합대 후원),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를 보고하며, 주요 사업 추진 현 황과 향후 청소년안전망 강화 방향을 공유했다.

❍ 2부에서는 청소년 자살로 인한 비극은 개인을 넘어 주변인들에게 심각한 심리 적 외상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본 포럼을 통해 남겨진 유가족과 또래를 위 한 체계적인 심리 지원과 예방 중심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성균관대학 교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정자 센터장이 좌장으로 충청북도교육청 마음 건강증진센터 정연우 센터장,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한성환 팀장, 함께하는 숨- 후기 청소년·청년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운영자 김 설 님의 토론으로 논의하였다. 전 문가들은 청소년 자살로 인한 주변인의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 지원체 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사후 지원 네트 워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청소년들을 위해 늘 고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 고 “위기청소년들의 고민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 하여 해소하는데 노력 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포럼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살 예방과 사후 심리지원 등 실질적 인 대응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 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위기 해소 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 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 상담 및 교육, 청소년전화 1388,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 홈페이 지 및 청소년 전화(☎043-297-1388, 043-275-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