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은군민장학회, 2025년 하반기 장학생 모집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는 2025년도 하반기 중·고등학생 성적·복지 장학생과 학교장 추천 장학생(예체능 및 기능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더 많은 잠재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특히 기존 장학금 지급 기준이었던 보은군 1년 거주 요건을 6개월로 대폭 완화해 모집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보은군 교육 환경의 매력도 제고는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성적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재적 학년의 상위 3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의 자녀 또는 본인, 장애인복지법상 ‘심한 장애인’(등록장애인) 본인 등 해당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보호자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장 추천 장학생(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생)은 올해 국가기관이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예체능 분야 또는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개인 또는 단체 3위 이내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회의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성적 장학금의 경우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복지 장학금은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이며, 학교장 추천 장학금(예체능·기능)은 개인·단체 성적 및 입상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중·고등학생 복지 장학금 및 학교장 추천 장학금(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 내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 말 최종 발표 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043-540-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보은군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 회원들은 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재)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청소년과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업 의지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장학금은 군내 학생들의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말순 회장은 “미래의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보은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 인재를 응원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더욱 든든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앞으로도 기탁금 및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 보은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올겨울 뱃들공원을 환하게 밝힌다
충북 보은군은 11월 30일 오후 5시 뱃들공원 시계탑 앞 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겨울 분위기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과 기독교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4m 규모의 대형 트리로, 십자가 모양의 장식과 오브제 등이 조화를 이루며 뱃들공원 일대를 겨울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트리는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 환하게 점등될 예정이다.
점등식은 찬양, 성탄 메시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환한 조명이 한꺼번에 켜지자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터뜨리며 기쁨을 나눴다. 트리 앞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휴대폰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시민들도 많아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재형 군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따뜻한 빛이 군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웃과 함께 마음이 풍성한 연말 보내고, 2026년 새해에도 보은군이 더욱 행복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농업인 농외소득장 안내책자 제작·배부
- 농업인 가공사업장 18개소, 체험사업장 16개소 소개 -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역 농업인의 농외소득장 홍보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보은군 농업인 농외소득장 안내책자’ 1,000부를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 제작은 ‘2025년 농외소득 사업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업인 가공·체험 사업장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안내책자에는 보은군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가공사업장 18개소와 체험사업장 16개소 등 총 27개소(중복 7개소)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 사업장의 현황 △주요 가공제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성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소비자와 방문객이 상품 및 체험 콘텐츠를 한눈에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참여 농외소득 사업장을 비롯해 충북농업기술원,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속리산휴양사업소, 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 배포됐으며 향후 방문객 안내 자료, 가공제품 및 체험 프로그램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대추축제 기간 운영된 ‘보은군 농업인 가공제품 홍보전시관’에서 관광객에게 안내책자를 제공해 지역 농업인이 생산하는 가공제품의 다양성을 알리고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미래는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체험 등 부가가치 창출에 있다”며 “이번 안내책자가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내책자는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책자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3-540-5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12월 2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1시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보은읍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참석.
보은군 행사
△보은영화관 무료 상영회=오후 1시 30분 보은영화관(1관)
△보은문화학교 작품전시 및 발표회=오후 2시 보은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