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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뜨거운 호응 속 성공적 마무리 외 (12월2일 종합)

1. 영동군,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뜨거운 호응 속 성공적 마무리

 

충북 영동군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1일 오후 모든 근로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해 우수한 사업 성과와 체계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공모사업에 선정,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58일 베트남 까마우성(구 박리에우성) 근로자 30명이 영동군에 입국하며 올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 3개월에서 약 7개월로 대폭 확대했다. 장기 운영으로 다양한 농작업 시기별 맞춤 인력 공급이 가능해졌고, 농가 만족도도 큰 폭으로 향상됐다.

 

황간농협이 운영 주체로 참여한 본사업은 약 7개월 동안 연인원 735 농가에 3,720명의 인력을 공급하며, 근로자 가동률 91.1%라는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4: 3개월 근무, 439 농가 1,694, 근로자 가동률 89.6%, 8월 출국

 

사업 초기 일부 신규근로자들이 생소한 작업 환경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장 지도 강화, 일과 후 실습, 전년도 참여자 재입국 효과 등이 더해지며 사업은 빠르게 안정화됐다. 근로자들은 성실함과 뛰어난 적응력을 발휘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공동숙소 리모델링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고, 통역·상담사 2명 상시 배치, 자체 관리반장 3명 운영, 12회 건강·애로사항 점검, 주기적인 근로자 소통 간담회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근로자들의 정착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근로자를 활용한 한 농가는 근로자가 책임감 있게 일해 줘 큰 도움이 되었고, 하루 8시간 기준 10만 원의 사용료는 일반 사설 인력(15만 원~20만 원)보다 부담이 적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사업에 참여한 계절근로자들은 다소 힘은 들었지만, 농가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만족감을 나타낼 때마다 뿌듯함이 들었고, 일손 부족에 보탬이 되어 자부심이 생겼다며 웃었고, “숙소와 근로자 건강 등 주거 및 체류 환경도 군과 농협에서 세심한 관리를 해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고 내년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고마움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동군은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운영 기간 확대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황간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체류·근로·적응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세·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역의 영농 인건비도 저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간농협 관계자 또한 장기간 근무에도 이탈이나 사고 없이 건강하고 성실하게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 ()영동군민장학회, 2025년 장학생 1,190명 최종 선발

- 99,640만 원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본격 가속 -

 

()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도 장학생 1,190명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도 장학금 지원 규모를 총 99,64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총 1,237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했으며, 분야별 자격요건과 소득 기준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우수장학생 755특기장학생 61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생 254희망장학생(장애·북한이탈·다문화) 92우수졸업장학생 26난계국악 장학생 2명 등 총 1,190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에게 지급될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40만 원, 초등학생 30만 원, 단체특기팀 120만 원 등 총 99,640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3,030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78명의 학생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됐다.

 

2003년 설립된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7,575명에게 702,816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달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안건 외에도 2025년도 사업계획 변경() 2026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6년 기금운용 계획은 향토장학금 2억 원 군민장학금 88,550만 원 장학회 추진사업 117,500만 원 등 총 226,05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히 중학생 해외연수 지역을 기존 두마게티에서 뉴질랜드로 확대하고, 고등학생 해외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신규사업으로는 유원대학교 통학버스 지원사업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장학제도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와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로 변화해야 한다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형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회는 영동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일에는 지역 사회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에 투자하는 장학 기금 기탁에도 많은 군민과 기업의 따듯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 사진으로 읽는 시전시회 및 다양한 행사 펼친다

 

영동문학관(관장 양문규)은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시사진집 사진으로 읽는 시511개시군 문학인대회 사화집 따뜻한 그늘을 펴내고 오는 7() 오후 2시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를 갖는다

 

이번 문학제 기획전 사진으로 읽는 시는 사진작가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이하, 김인호, 김해화, 성태현, 이강산, 이원규 시인의 자선 시 1편과 함께 영동문학관 상설 전시 시인(권구현, 이영순, 구석봉, 고원, 박명용, 윤중호) 대표작 각 2, 영동 작고 시인(김석환, 빅용삼, 박희선, 신갑선, 주용일, 최연홍)의 시 각 1편을 사진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지역 문학 저변 확대와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충청북도 영동, 보은, 옥천, 충청남도 금산, 논산 전라북도 무주, 진안, 경상북도 김천, 상주, 구미, 경상남도 거창 문인과 함께 511개시군 문학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511개 시군 문학인대회는 이 지역 176명의 문인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의 권숙월 시인의 시를 제목으로 한 사화집 따뜻한 그늘로 소통의 마당을 이루면서 희망의 문학, 위무의 문학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양문규 관장은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기획전 사진으로 읽는 시‘511개시군 문학인대회가 영동 문학과 예술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너와 나, 우리의 삶과 문학을 성숙하게 만드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문학제에는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511개시군 대표 문인들의 대표작을 시극화한 시극과 시 낭송, 그리고 시노래패 울림의 시 노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4. 학산면 압치마을 박경홍 이장,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압치마을 박경홍 이장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경홍 이장은 2일 학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학산면 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경홍 이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학산면 내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면민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사랑의 성금을 기탁 해주신 박경홍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나눔이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 DL이앤씨,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285만 원 상당 기탁

 

DL이앤씨(대표 박상신)2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농협상품권 285만 원을 기탁했다.

 

DL이앤씨는 현재 영동군 상촌면·양강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의 시공사로, 총사업비 5,034억 원 규모의 사업을 맡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118부지에 조성되며, 500급 전력 생산으로 약 1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DL이앤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력발전·댐 시공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로, 이란 카룬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카리안댐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상신 대표는 영동에서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전했다, “앞으로도 영동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은 물론 지역 상생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 묵정새마을금고, 영동군민장학회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충북 영동군 묵정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용)2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영동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묵정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금융 편익 증진은 물론,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상용 이사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23]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3일 오후 3시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25 영동 행복나눔 성과대회참석.

 

영동군 행사

 

41기 노인대학 졸업식=3일 오전 11시 노인복지관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