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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제천어린이합창단·제천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첫 합동 기획공연 개최 외 (12월2일 종합)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천연물산업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천연물산업 선도 강소기업 육성 거점 역할 수행 -

 

제천시가 조성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총 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제2 바이오밸리 내(왕암동 1357번지)에 건립된 이 센터는 연면적 1366(지하 1, 지상 5) 규모를 자랑한다. 48실의 임대형 공장을 갖추고 천연물 관련 스타트업, 청년 창업, 중소·벤처기업 등 잠재력 있는 기업들의 입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준공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천연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천연물 기업은 물론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각적인 분야의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제천시에 구축된 천연물 클러스터 인프라와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천연물 원료 제조 거점시설, 천연물제제 시생산 시설 등 기존 인프라와 결합하여 원료 확보부터 완제품 제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천연물 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강소기업 육성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는 올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스타트업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입주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팀(043-270-2635) 또는 제천시 한방천연물과 천연물산업팀(043-641-6764)으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다가오는 결핵제로

- 제천시 보건소, 결핵 조기발견 위한찾아가는 결핵검진시행 -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협력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관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 차량이 직접 방문해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제공한다.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확진 검사까지 무료로 연계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층, 외국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선제검진-조기발견-맞춤형 관리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2025년 실시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잠복결핵감염 전수관리로 질병관리청 기관표창을 받으며 지역 공중보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결핵은 2022년 기준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비전형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제천시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총 1,3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결핵관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검진’, ‘밀접접촉자 1:1 관리’, ‘잠복감염자 추적관리처럼 일상 속에서 묵묵히 이루어지는 보이지 않는 공공의 노력으로 이뤄진다.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결핵 조기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22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제21회 영화제 성과평가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영화제 사무국의 제21회 영화제 결과 보고, 그리고 제22회 영화제 추진 방향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및 방문객 평가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주요 성과와 만족도, 개선 사항, 발전 방향, 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영화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어느 해보다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주상영관 시설 노후 등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22회 영화제는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람객, 영화인 모두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를 충실히 반영해 영화제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천예술의전당, 제천어린이합창단·제천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첫 합동 기획공연 개최

‘Harmony & Dream Concert’로 지역 꿈나무들의 울림을 한 무대에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3일 오후 730,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꿈나무인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기획공연 Harmony & Dream Concert(하모니 & 드림 콘서트) 꿈을 향한 울림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그동안 전문 예술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청소년 예술단체는 쉽게 설 수 없는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두 단체가 제천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뜻깊은 순간으로, 제천 지역 예술인 양성과 문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하모니 & 드림 콘서트1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 2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 3부에서는 두 단체가 함께 만들어내는 꿈을 향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온 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어린이·청소년 예술단체가 전문 공연장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사례로, 앞으로 제천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예술의전당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모니 & 드림 콘서트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제천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봉사회, 취약계층 80가구에 물품전달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봉사회(회장 이선녀)는 지난 1129, 올해로 11회를 맞은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인중개사와 후원자 등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쌀, 라면,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물품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회는 2015년 시작 이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연말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민간 봉사 모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봉사회원들을 격려했다.

 

안영숙 부회장올해로 11회를 맞기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10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온 나눔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봉사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연중 모금한 성금을 기반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기독교연합회,

제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04포 기탁

 

제천시는 지난 2일 제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석호)가 백미(10kg) 1,004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시화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성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어, 연말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제천시 성시화운동본부장 박선순 목사가 참석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앞으로도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탄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은 오는 127() 오후 5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나눔 실천

제천시 복지시설을 위한 300만원 성금 기탁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지점장 최동묵)122일 제천시청을 찾아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단기보호센터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동묵 지점장은 조금이나마 장애인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FOR)시즌 산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건희, 박경란)는 지난 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FOR시즌 산타[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계절인 겨울에 추진한 이 사업은 치솟는 물가로 보일러를 충분히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방한이 되지 않는 낡은 이불이나 여름이불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지원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을 끝으로 2025년 청전동 특화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청전동은 총 3,025만 원의 연합모금액으로 9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계절별 특성에 맞게 추진했던 포시즌 산타 사업은

신학기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원하는 응원해 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한 ‘cool한 여름나기건강취약계층에게 제철 과일인 사과를 지원한 풍성한 가을날

겨울이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야쿠르트 지원 사업

지역 돌봄의 거점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국수를 지원한 한끼 국수 사업

경로당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쌀과 라면을 지원한 경로당과 함께 언제나 공유라면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지원

위기가구에 쌀 또는 라면을 지원한 나눔 플러스 은행 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폭넓게 추진했다.

 

청전동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 낡은 이불대신 이번에 지원된 따뜻한 이불을 덮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따뜻한 관심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누군가의 하루가 조금 더 밝아지도록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