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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도시가 달라졌다’ 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선정 외 (12월8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9일 화요일)

14:00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괴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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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시가 달라졌다괴산군 2025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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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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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괴산문화원, 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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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소수면, 연말 맞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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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달라졌다괴산군 202510대 뉴스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가장 역동적인 한 해로 평가받는 2025년을 마감하며, 괴산의 변화상을 압축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를 축제는 소비를, 체육은 경제를, 농업은 안정성을, 인프라는 미래를 준비한 해라고 정의했다.

 

이는 민선 8기 이후 군정 전반을 이끈 송인헌 군수의 기조인 농업을 뿌리로, 축제·관광·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실제 성과로 확인된 한 해였다는 평가다.

 

10대 뉴스로는 2026년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역대 최대 정부예산 9,228억 원 확보 축제 도시 괴산 완성 체육 인프라 대혁신 정주 여건 기반 대폭 확충 인재 육성 교육투자 사상 최대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 농업 대전환 괴산형 관광 자원 재발견생활 인구 352만 명군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등이다.

 

괴산군은 내년부터 생활복지의 새 기준인 교통비 제로 시대를 개막해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민선 8기 정부예산 확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일 기준, 213건에 9,228억을 확보해 농업·관광·인프라·복지 분야 혁신 사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는 흥행에 대성공해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역대급을 기록하며 다시 오고 싶은 괴산으로 각인됐다.

 

체육 인프라 대혁신으로 스포츠 강군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규격 축구장과 테니스장,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개소에 960억원을 투입하여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전국대회 등 42건 유치, 전지훈련 53개 팀 방문 등 군민 건강 + 대회 유치 + 경제효과세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생활인프라 및 정주여건 기반 확충도 눈에 띈다. 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과 군립도서관 개관, 시계탑 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괴산 아트센터, 성황천변 맨발숲길 등 새로운 괴산을 조성했다.

 

복지·농업·관광·생활이 연결되는 살고 싶은 괴산이 실현되며 정주 여건 체감도 급상승해 지난해 생활인구 352만 명을 달성해 도내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교육플랫폼 구축사업 착공, ·고생 전 학년 장학금 매해 100만 원 지원 등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추진으로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는 농업 대전환과 함께 농업인 1인당 수혜 예산도 1,740만원으로 충북에서 으뜸이다.

 

괴강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연풍구간 개방과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 시구산 조령4관문 하늘숲 조성 등 괴산형 관광 자원을 통해 전국적 명소로 재도약을 추진한다.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레저단지 등 3곳의 조성은 골프·레저·숙박·관광이 결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화해 청정 자연 보전과 고용 창출,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 지상 3, 연면적 1,868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043-830-8275)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문화원, 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충북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연풍면) 씨가 수상했다.

 

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괴산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추진 등 한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수면분회(분회장 조민호)가 선정됐다.

 

소수면분회는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소수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지역민 주도의 기념행사 및 재현행사를 지속해오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괴산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괴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지속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소수면, 연말 맞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 행렬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안창균)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선)와 소수면 자치봉사회(회장 이재순)는 성금 100만 원을 소수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같은 날 길선리와 수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 두 명도 각각 200만 원씩을 기탁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수리2리에 거주하는 김홍식(73) 씨는 쌀 20kg을 기부했다. 김 씨는 올해만 다섯 차례에 걸쳐 쌀을 전달해 오며 쌀 농사를 지으며 내가 먹을 것은 충분하니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남가네추어탕&손만두(대표 지영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동계 행사에 맞춰 마을 주민들을 위해 믹스커피 25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안창균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