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2월 15일(월) 오후 2시 증평읍 신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신동리 주거주차장 준공식 참석

 

[12월 12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6건)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일반	“춥고 바쁜 연말, 따뜻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문화로 쉬어가세요” (증평군립도서관, 연말·겨울방학 맞아 가족·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	○	×	미래전략과
					도서관팀
					박지은
					(043-835-4683)
일반	증평군,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4회 수상으로 회계 투명성·재정운영 역량 재입증)	×	○ 12(금) 오전10시	×	재무과
					경리팀
					이지민
					(043-835-3366)
행사	증평군노인복지관, ‘2025 은빛축제’로 한 해 성과 공유 (어르신 문화·여가 성과 한자리에)	×	○ 12(금) 오후2시	○	행복돌봄과
					노인복지팀
					이민영
					(043-835-4822)
일반	증평군, 창작 연극‘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성료 (지역문화 자산 재조명한 깊이 있는 무대 호평)	×	○ 13일(토) 오후3시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심서영
					(043-835-4112)
행사	공립바른어린이집,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성금 전달	×	○ 12일(금) 오후1시	×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
					이경은
					(043-835-3543)
행사	증평군4-H연합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직접 수확한 쌀 700kg 기탁)	×	○ 12일(금) 오후5시	×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지경은
					(043-835-3683)

 

“춥고 바쁜 연말, 따뜻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문화로 쉬어가세요”

-증평군립도서관, 연말·겨울방학 맞아 가족·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군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실외 활동이 쉽지 않은 만큼,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문화와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어린이 창의 활동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연말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생화와 장식 소품을 활용해 직접 연말 분위기의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까지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라스 아트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글라스아트 필름과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신청은 18일까지 받는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몬스터 호텔’이 오후 2시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는 12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돼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폿을 제공한다.

 

2026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 1~3학년을 위한 ‘잼잼 뮤지컬영어’는 음악과 영어를 결합해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수업으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1월 5일까지다.

 

이어 초등 2~4학년 대상의 ‘동시야 놀자’ 프로그램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를 활용한 창작과 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신청 마감은 1월 20일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 기초자치단체 부문 4회 수상으로 회계 투명성·재정운영 역량 재입증

 

충북 증평군이 ‘제8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21년·2022년 우수상 및 2023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총 4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예산운용 및 결산 과정의 효율적 관리와 예·결산 자료 및 재정 공시자료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임용 공무원 및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회계교육 실시’ 및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등이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집행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관리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강화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2025 은빛축제’로 한 해 성과 공유

-어르신 문화·여가 성과 한자리에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1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 은빛축제’를 열고 한 해 동안 운영된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노인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관 회원 10명과 후원자·단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은빛발표회’에서는 난타, 건강댄스, 고고장구, 기공체조, 요가, 풍물 등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운 11개 팀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서예, 사진, 민화, 홈패션 등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100여 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운 것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함께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 있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자 관장은“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만족도 높은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창작 연극‘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성료

-지역문화 자산 재조명한 깊이 있는 무대 호평

 

충북 증평군은 창작 연극 ‘웰컴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12~13일 이틀간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작품은 증평군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6·25 전쟁 직후 혼란의 시대에 헌신했던 메리놀 병원 수녀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해 무대화한 창작 연극이다.

 

극단 ‘배꼽’이 제작을 맡아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시설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텔링, 군민 참여 확대, 문화향유 저변 확대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관객들은 “증평의 역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작품”, “군 단위에서 보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연극” “무대에서 연주되는 음악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연의 메시지와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증평의 문화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군민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립바른어린이집,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성금 전달

- 일상 속 ESG 실천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다.

 

공립바른어린이집(원장 신해숙)은 12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45만7300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든 ‘참여형 ESG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집은 일상 속 자원순환을 배우는 ESG환경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근마켓&무인점포’를 운영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16만5000원과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된 13만2300원, 그리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 16만원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모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쓰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을 집에서 가져와 친구들과 나누고, 다시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다.

 

학부모들은 판매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이 나눌수록 마음이 자란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켓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립바른어린이집은 이러한 경험 중심의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공동체 의식·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종식 관장은 “어린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아동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해숙 원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4-H연합회, 직접 수확한 쌀 700kg 기탁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4-H연합회(회장 안태준)가 12일 군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열고,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 7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합회 회원들이 올해 과제포에서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한 쌀로 마련된 것으로, 4-H연합회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탁된 쌀은 읍·면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안태준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4-H의 가치인 배움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