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15일 월요일)
- 08:30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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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효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 명 시대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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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결핵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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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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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연말 맞아 ‘주소갖기 운동’ 본격 전개… 인구 1만 회복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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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연탄나눔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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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연면, 장연마을도서관 개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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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효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 명 시대 연다
올해 배정받은 684명 근무 마치고 16일까지 순차 출국
충북 괴산군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사상 최초로 1천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농촌 일손 부족이 상시화하는 가운데, 괴산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농가의 호응이 높은 숙련 인력 350여 명의 재입국과 라오스에서도 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올해 배정받은 684명이 성공적으로 근무를 마치고 전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군은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넘어 숙련도 높은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684명을 배정받아 운영했으며, 이는 도내 최고 인원이다. 이 중 662명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22명은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23.2%) 늘었으며, 재방문 계절근로자가 171명에 달했다.
근로자들은 약 8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들의 유입으로 군은 약 58억 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약 62억 원의 인건비 절감 성과를 거뒀다.
근로자들은 현재 순차적으로 출국 중이며, 지난 8일 기준 59명이 출국을 완료했다. 오는 16일까지 208명이 추가로 출국하면 전원 출국이 완료된다.
군은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근로자 보호를 위한 주거환경 점검, 현장 상담, 인권 보호 활동 등을 다층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11월에는 이러한 공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 유공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인력인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민에게 드리는 가장 확실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보건소, 결핵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미경)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체계, 환자·접촉자 관리, 치료 성공률,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 운영하고 결핵 환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 복약관리, 정기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내 결핵 확산 방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44개소를 방문해 약 730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결핵 의심자 및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과 협력한 예방 교육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미경 소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여성친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판 제막식을 통해 재지정을 공식화했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대학 개설 및 운영 △여성친화돌봄 특화마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강사단 운영 및 군민교육 등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기반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군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읍, 연말 맞아 ‘주소갖기 운동’ 본격 전개… 인구 1만 회복 목표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장병란)은 지난해 구성한 ‘괴산읍 인구 1만 회복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도 전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괴산읍은 연말을 맞아 미전입 실거주자 전입 유도를 중점 과제로 삼고 ▲숨은 인구 찾기 운동 ▲내 직장도, 내 주소도 괴산읍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마을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전입 희망 주민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과 안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첫 캠페인을 실시해 연말 인구 증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에서는 시가지 상가를 돌며 실제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주민들과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입 절차와 혜택을 안내했다.
장병란 읍장은 “인구 확보는 지역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만큼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연탄나눔봉사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회장 김용희)는 12일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회 회원들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 200장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용희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는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겨울철 난방 지원을 비롯해 생산적 일손 돕기,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괴산군 장연면, 장연마을도서관 개관식 개최
- 지역 문화 중심공간으로 새 단장
충북 괴산군 장연면(면장 박광규)은 지난 11일 장연지역아동센터 내에 위치한 장연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장연면 기관·단체장, 노인회, 리우회,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색소폰 동아리의 사전 공연이 열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연마을도서관은 지난 6월 정식 등록된 마을도서관으로 약 93㎡ 규모에 2,7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이다.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지역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박광규 면장은 “장연마을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독서 프로그램, 체험 활동, 주민 모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 문화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