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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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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돌봄 유공자 20명 표창 및 영화관람 진행 - |
청주시는 23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 ‘2025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 약 320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6개 수행기관(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서원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유공자 20명에게 시장·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종사자들을 위한 영화 관람 시간이 마련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익숙한 거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생활지원사 288명이 돌봄 대상 어르신 약 3천9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방문, 주 2회 안전‧안부 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후원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개요]
❍ 세부사업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우개선비
❍ 사업예산 : 7,051,330천원
❍ 사업대상 : 65세 이상 ①국민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계층 또는
③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
- 독거ㆍ조손ㆍ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 신체적 기능 저하,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 수행기관 : 6개소(위탁 운영)
- 수행기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채용 및 대상자 관리·운영
- 위탁기간 : 2023.1.1.~2025.12.31.(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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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관 |
권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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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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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
1권역(상) 전체, (서) 현도,분평, 수곡1·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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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 |
2권역(서) 남이,사직1·2동, 사창, 모충,산남, 성개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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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경노인복지관 |
3권역(흥)오송,강내,가경, 강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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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
4권역(흥) 옥산, 운천신봉, 복대1·2, 봉명1·2, 강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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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휴먼케어 |
5권역(청) 우암,내덕 1·2., 율량사천, 오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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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령종합사회복지관 |
6권역(청) 오창,내수,북이 |
❍ 수행인력 : 총 312명(전담사회복지사 24명 / 생활지원사 288명)
- 전담사회복지사 :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추진, 생활지원사 교육·관리 등
- 생활지원사 : 직접 서비스 제공, 대상자 모니터링 등
❍ 서비스 제공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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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도 감사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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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이어 2년 연속 선정 쾌거 -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면 평가 및 방문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도 감사 처분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운영실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실적 △감사 우수사례 및 사전컨설팅 요청 건수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살폈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사후 지적이 아닌 예방감사로의 전환과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감사 운영을 통해 청주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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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야보건진료소, ‘몸짱, 건강짱’ 주민프로그램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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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월 지역주민 대상 추진 - |
청주시 상당보건소 상야보건진료소는 농촌마을의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몸짱! 마음짱! 건강짱!’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상야보건진료소 관할인 문주2리, 상야2리 등 5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다.
노인 연령대에 맞춘 실버체조, 원예교실,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절 유연성과 근력 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연령 증가로 신체활동 범위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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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27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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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하강으로 개장준비 재개 - |
청주시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오는 27일(토)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인공 눈 제설을 위해 최저기온 영하 4℃ 이하, 습도 60% 미만의 기상 조건이 3일 이상 지속돼야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주까지는 이상기온으로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개장이 어려웠다.
이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기온이 영하 4℃ 이하로 내려가면서 제설 작업이 가능해졌고, 슬로프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빙어잡기 체험과 눈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주시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평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발권 70%, 청주여기 앱(APP) 예약 30% 비율로 입장이 이뤄진다.
앱 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해당 주 토요일·공휴일(크리스마스, 새해 첫날) 회차가,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일요일 회차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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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사업 본격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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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예산 3.9억원 확보…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교류 강화 - |
청주시는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한 청주시는 2026년부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지속가능한 공예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사업으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청주만의 공예 정신과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전용 BI(Brand Identiy)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의 공예문화 자산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의 주요 자료를 구조적‧체계적으로 연계한 공예도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기념 100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동아시아 공예포럼을 개최하고, 2026년 6월에는 전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이 참여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공예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공예 청년인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중국·프랑스 등 해외 공예 레지던시 참여를 지원하는 공예 청년인재 글로벌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공예 확산을 위한 시민공예운동의 일환으로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입주작가 연계 공예창작 원데이클래스 운영, 시민도슨트 양성과정 등 시민참여형 공예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활공간 맞춤형 공예디자인 작품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육성에 관한 조례를 2026년 3월에 제정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6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공예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공예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청주시를 세계적인 공예창의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2004년 출범한 국제협의체로, 현재 세계 100개국 408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미식 △영화 △건축 8개 분야로 운영되며, 청주를 포함해 대한민국에서는 총 13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