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7년 6월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 충무로 3·4·5가, 을지로 3·4가 및 오장동 일대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에 대하여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의 면적은 303,249㎡이며 권장업종으로는 인쇄 및 인쇄관련 산업, 전문 디자인업 등을 포함하여 23개 업종이 결정된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산업진흥과 도시계획이 연계된 정책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정·운영된다. 금번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은 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시설(앵커시설)의 설치·운영, 지원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및 권장업종 영위자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진흥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한 지원책을 담기 위한 수단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시 권장업종예정시설의 건축물 연면적 비율에 따라 건폐율·용적률이 완화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의 인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2030세대가 직접 작은결혼 관련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2017 작은결혼 서포터즈’를 발족하기로 하고 7월 9일(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작은결혼 추천장소와 방법, 실제 사례 등에 대해 매월 취재기사 한 편을 작성해 개인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작은결혼을 이미 치렀거나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글과 영상 등 콘텐츠 제작능력이 뛰어나면 더욱 좋다. 지원자는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작은결혼을 주제로 한 본인 작성의 기획기사 한 편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지원자의 지원 동기, 기획기사 주제의 참신함, 콘텐츠 구성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7월 중 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취재지원금이 지원된다. 12월 해단식에서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은 “‘작은결혼 서포터즈’는 2030세대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수요자 입장의 실속 있는 정보제공과 효과적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경산시와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경북 경산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임당 1호분’ 발굴조사에서 매장 당시의 복식을 그대로 갖춘 옛 압독국 지역의 지배층 무덤이 확인되었다. * 압독국(押督國): 경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던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 이 무덤에는 은제허리띠, 순금제의 가는 고리 귀걸이(細環耳飾) 등 최고 지배자를 상징하는 금공품을 착용하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해 누운 주인공이 확인되었으며 주인공 발치에서는 순장자로 추정되는 금제 귀걸이를 착용한 어린아이 인골 1점과 또 다른 인골 1구도 확인되었다.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신라의 지방 세력이 축조한 고총으로 구성된 고분군으로 1982년 임당동의 고총과 1987년 조영동의 고총이 발굴되면서 문헌 기록에 단편적으로 나오는 압독국(押督國) 지역에서 세를 이루던 지배층 무덤임이 밝혀졌다. 지난해부터 임당 1호분에 대한 구조와 성격을 밝히고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한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임당동 구릉의 말단부에 자리한 임당 1호분은 5기 정도의 묘곽이 연이어 축조된 연접분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로 적용되고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25일(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책 읽는 대통령이 보고 싶다’를 주제로 ‘광화문1번가(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일반 시민 및 전국 도서관 사서, 관계자 등과 함께 ‘대통령의 서재 북 콘서트: 도서관인과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시작과 발맞추어 광화문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에 있는 ‘대통령의 서재’를 시민들이 함께 채워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진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2002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출간한 ‘한국 공공도서관 운동사’를 주제 책으로 선정하여 패널들과 함께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시민들이 가져온 책 한 권씩을 ‘대통령의 서재’에 추천하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 측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책과 문학을 소재로 멋진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는 ‘서율 밴드’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광화문1번가’로 직접 방문하거나 당일 참여할 수 없을 경우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메시지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입주하고 있는 8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와 기획전시 을 28일(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레바논, 대만 등 6개국 19명(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 이국적인 그림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모던포크 야외 공연, DJ 퍼포먼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 - 국내외 시각예술 작가 19명(팀)의 창작과정에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하다 개관 이후 8년째를 맞는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1년에 단 한번 오직 4일 동안만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작업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특별한 행사다. 29일(수)부터 내달 1일(토)까지 진행되는 올해 는 시각예술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작가 19명의 창작과정과 작품세계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붓과 물감 대신 대나무와 풀, 꽃, 잔디로 채워진 ‘정원’을 조성해 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박정기 작가의 스튜디오 △만화 ‘요술공주 세리’와 ‘까치’,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4050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일성건설 임직원 봉사단 ‘해피투게더 트루엘’ 30명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봉사단은 문래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기존의 낡고 칙칙한 벽을 허물고, 어린왕자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생기를 더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더 예쁘게 그리지 못해 아쉽지만 가족들과 함께 나와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해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사단이 그린 어린왕자 벽화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시선도 사로잡는 등 주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과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외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9월 개교를 앞둔 미국 명문 베일러 국제학교의 국내 첫 캠퍼스 ‘베일러 인터내셔널 스칼라’가 6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입학 설명회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캠퍼스 투어를 실시한다. 설명회 장소는 신사동에 위치한 베일러 국제교육 입학 사무소이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하여 베일러 국제학교 안성 캠퍼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그룹 방문을 희망하거나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 관심이 생긴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여 기숙사 시설을 포함한 학교 시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캠퍼스 투어와 동시에 입학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로 시작해 베일러 국제교육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교육 과정 안내로 이루어진다. 2017~18학년 전형 요강 안내와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학생이 개별 상담을 원할 경우 설명회가 끝난 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보개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조성된 베일러 안성 캠퍼스는 포틀랜드 베일러 국제학교 본 캠퍼스와 동일한 커
주한영국문화원이 13일 HSBC와 서울시 교육청의 후원으로 초등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도 키즈리드(KidsRead) 프로젝트를 등명초등학교에서 론칭하였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키즈리드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총 50여명의 교사들과 약 2,500명의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은 초등 영어독서 프로젝트이다. 올해에도 주한영국문화원은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서울 소재 6개 학교를 선발하여 13일 론칭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6개 참가 학교에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전문 영어강사가 직접 방문해 스토리텔링 수업 기회를 제공하고, 3회의 스토리텔링 교사연수 워크숍 및 교내 영어 스토리텔링 관련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에게 영어 읽기의 즐거움을 깨우쳐 줄 예정이다. 론칭 행사는 6개 학교 담당 교사 및 협력 교사와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 원장, 정은영 HSBC 코리아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은 “저희 주한영국문화원이 HSBC 은행,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장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KidsRead 어린이 영어 독서 프로젝트는 독서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6월 27일~7월 6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WISET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017 전공특화 특허명세사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한다. WISET은 미취업, 경력단절, 비정규직 전문학사 이상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해 화학·바이오 계열 전공에 특화된 특허명세서 작성 실습 등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시대가 오면서 이 분야 전문 인력은 많이 필요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은 부족한 형편이다. 이 교육은 다양한 경력의 해당분야 전문 변리사가 직접 나와서 명세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 내용과 실습 및 실무 과제 등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스킬을 갖출 수 있도록 총 7강, 27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25명이 수강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해당분야 및 유관업계 취업정보 및 취업처 알선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WISET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WISET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여성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 제14조’에 의거,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