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센터장 김남진)가 운영한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연극치료 프로그램이 5월부터 약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어 11월 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연극치료는 놀이형 즉흥극과 역할극, 감정 표현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공감과 소통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 참가 청소년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며 마음이 편해졌어요”,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예전보다 쉬워졌어요”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연극치료협회 연극치료사 또한 “처음에는 낯을 가리던 아이들이 점차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며 연극치료의 효과를 전했다.

❍ 김남진 센터장은 “연극은 단순한 예술 활동이 아니라, 청소년이 자신의 내면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마음의 언어를 찾는 과정”이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고위기 집중 심리클리닉, 지역자원 연계, 환경적인 개입 등 위기(가능)청소년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육 참여 신청 및 센터 이용 안내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1388cw.or.kr), 전화(043-297-1388), 카카오톡 채널(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scj_2971388),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