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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여 - 조길형 충주시장, 국회 방문 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 사업 지원 요청 - - 충주댐 수열에너지·그린수소·드림파크산단 등 중점 건의 - |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형수 간사(국민의힘), 이재관 소위원(더불어민주당),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4대 사업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충주시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충주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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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정보화교육 수강생“99% 만족” - 4,100여 명 참여…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호응 - 내년엔 AI·챗GPT 과정 신설해 디지털 역량 강화 본격화 - |
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수강생으로부터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시청과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된 집합교육 162강좌에는 2,777명의 시민이 수료했으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89강좌를 통해 1,360명이 참여, 총 251강좌에 4,137명의 시민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수강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특히 강사 만족도는 ‘매우만족’ 97%, ‘만족’ 3%로 집계돼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지역별 분산 교육장소 확보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SNS활용·자격증반·시니어과정 등 맞춤형 교육 운영을 꼽았다.
특히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이 실제 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웠는데 교육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이제 SNS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의 약 76%가 50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시는 2026년에도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교육 확대와 AI 융합형 신규 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최신 기술 이해를 돕기 위해 ‘AI 활용 과정’과 ‘챗GPT 과정’을 신설해 시민 누구나 AI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AI시대에 맞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한층 더 알찬 교육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시민 정보화교육은 ▲소규모 일반과정(2월 개강, 충주시청 등) ▲시니어 특화과정(3월 개강, 노인복지관 등) 예정이며, 접수는 2026년 1월 10일부터 충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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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2025 성과공유회’성료 - 생활밀착형 사업성과·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한자리에 - - 300여 명 참여… 농촌공동체의 자립과 성장 가능성 확인 -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13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한 해 농촌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군 다양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주민과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소태면 가정마을 풍물단과 대소원면 난타팀 ‘풍류대소원’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발표에서는 △‘씨앗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자립 기반 조성 △‘현장활동가 배후마을서비스’로 이웃 돌봄 강화 △‘행복 빵 배달부’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 △‘천아트’·‘회복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 △완료지구 활성화 등 주민 교육·문화·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동량면 오카리나팀 ‘애플’과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의 공연은 지역 생활 예술이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아트 전시·체험, 이혈테라피, 베이킹, 공예 등 생활 속 기술과 감성이 담긴 체험 부스는 ‘농촌의 일상 속 혁신’을 실감하게 했다.
또한 소쿠리 무료 카페와 야외 미니 소쿠리마켓도 운영돼,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 제품과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충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씨앗지원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소쿠리마켓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행정이 아닌 주민이 만드는 변화’를 현실로 이뤄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과를 나누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주민의 힘으로 살아있는 농촌,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 공식 채널과 자체 SNS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참여 공동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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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방역복 노쇼사기’시민 주의 당부 - 시청 직원 사칭한 노쇼형 사기, 1·2차 연속 시도 확인 - - “거액 거래 전 신분·소속 확인 필수… 의심 사례 즉시 신고해야” - |
충주시가 최근 지역 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방진마스크 및 방역복 대리구매 사기 시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시청 축수산과 이청기 가축방역팀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오후 5시경, 충주 시내 한 철물점에 “방진마스크를 대리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있었으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1차 ‘노쇼사기’가 발생했다.
이어 같은 날, “방역복 4천만 원 상당을 납품 대리구매하겠다”는 2차 시도가 잇따랐다.
이들은 계약금 10% 송금을 요구하며 지정계좌로 입금을 유도했으나, 담당 직원이 외부 사칭 가능성을 인지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과 통신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 축수산과에서는 이번 사건 이후 통신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번호도용 문자방지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 서비스는 타인이 인터넷을 통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해 스팸·스미싱 메시지를 발송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무료 공공서비스로, 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에도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지역 유통질서와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이 확인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례는 단순 해프닝이 아닌, 실제 거래망을 노린 지능형 노쇼 사기 수법”이라며 “거액의 상품 구매 요청이 있을 경우, 실제 구매 의사와 신분이 확인되기 전까지 어떠한 금전 거래나 물품 인도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리구매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사례는 노쇼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신분증·소속·연락처 등을 확인한 뒤 거래를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련 피해가 의심될 경우 경찰(112) 또는 충주시 축수산과(☏043-850-5870)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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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 실시 - 디지털 성매매·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 대응 역량 강화 -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반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신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이 맡아, 공직자로서 새로운 인식 개선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의 본질 ▲인권 차원으로 본 성매매 예방 ▲인신매매 방지법 소개 ▲가정폭력과 성매매의 국내 현실에 대한 국외 인식 등이며,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매매와 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충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연 1~2회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리더로서 인식을 강화해 공직사회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충주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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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연구소, ‘충주의 불교문화’ 발간 기념 강연회 개최 - 충주문화총서 제4집 발간 기념 강연회 21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개최 -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충주문화총서 제4집 『충주의 불교문화』발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전 11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된 『충주의 불교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주지역 불교문화의 전개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한 학술 교양서로,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충주 불교가 지역 정체성과 정신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을 다각적으로 탐구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책 집필에 참여한 국내 저명한 불교문화 연구자 6인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첫 순서로 황인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충주의 전통시대 사찰’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김상영 중앙승가대학교 명예교수의 ‘충주지역의 선불교 전통과 조계종 선승’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의 ‘충주의 불교 유적과 유물’이 이어진다.
또한 △민활 불교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의 ‘일제강점기 자료로 살펴본 근현대 충주의 불교와 문화유산’ △박문열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충주의 불교 전적 문화’ △정제규 국가유산청 상근전문위원의 ‘충주의 불교 사상과 신앙’ 순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충주는 예로부터 불교가 융성한 지역으로 사찰, 고승, 유물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이 충주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이번 총서는 충주의 불교문화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강연회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리가 충주 정체성의 한 단면을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충주학 연구를 통해 충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회는 충주학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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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 실시 - 폭설 대비 제설 훈련으로 겨울철 방재 활동 대비 철저 - |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한수덕)이 13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대응 특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긴급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제설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제설 삽을 들고 대열을 맞춰 제설 훈련을 진행했으며, 제설 장비를 장착한 차량 등 제설 기기를 다루는 훈련도 실시됐다.
현재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갈수록 변칙적인 재난에 따라 복구 활동을 넘어서 예방과 대비 중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단위의 재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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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에 퍼지는 나눔과 다양한 활동 - 법무법인 세종 김정훈 고문, 지예슬어린이집, 살미면 주민자치위 참여 - |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과 활력 넘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에서는 최근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한 건의 나눔으로 이웃사랑 온도가 올라갔다.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재직 중인 김정훈 고문이 지인을 통해 지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그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일 현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고문은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퇴직 후 주기적으로 나눔 활동과 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복지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지예슬어린이집(원장 지인숙)은 가족 참여 행사 ‘별빛 나눔 야시장’을 개최해 모은 수익금 1,065,000원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진행되어, 원아들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향식)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동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 견학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임향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3명은 여수시 동문동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위원들의 살미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이 충주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들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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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김장 김치로 전하는 온정 한가득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산동 향기누리 및 협의체, 문화동 자총 및 향기누리, 산척면 향기누리, 교현안림동 햇살봉사회 -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김장철을 맞아 이웃을 생각하며 담근 김치와 함께 훈훈한 마음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13일 센터에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총 450포기의 김치를 담그고, 이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20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장애로 인해 김장 경험이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립생활의 경험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장하고 공동체 속에서 어울림의 가치를 실천하였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두 단체의 회원 2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김치 100박스를 만들어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펴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 위원회(위원장 이상열)와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 또한 8년째 이어지는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궜다.
회원 20여 명은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섭) 뒷마당에 모여 배추 200포기의 김치를 정성으로 담갔으며, 반듯이 포장해 문화동 통장들의 손길로 각 200가구에 배달했다.
아울러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기자) 회원들도 센터에서 총각김치를 만들어 홀로노인 4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현안림동 햇살봉사회(회장 조수정)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사랑의 김치는 총 500포기로, 25상자에 포장해 홀로 어르신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전달을 위해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식)에도 5상자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에 더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나눔으로서 더욱 풍성해지는 상생의 정신이 충주시에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