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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대만 수출 15번째 선적! -20톤, 5만6천 달러 규모 선적완료, 꾸준한 수출로 국제 경쟁력 입증 - |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 6천 달러(한화 약 8천100만 원)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
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 7천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을 받은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최신식 선별시설에서 선별된 고품질 사과만을 수출용으로 출하하고 있다.
충주사과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로 대만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온과 착색 불량 등 작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며 품질을 지켜냈고 그 결과 해외시장에서도 변함없는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만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 사과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명품 과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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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개최 12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 |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장식한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우리 음악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1985년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국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악 전문 연주단체다.
특히, 시카고·뉴욕·워싱턴·고베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충주에서도 완성도 높은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와 퓨전국악밴드 AUX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 중인 충주의 국악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대권은 KBS충주방송국 정문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공연 실황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되며 충청북도 권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KBS 관계자는 “국악의 도시 충주의 이름에 걸맞은 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충주시 가족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KBS 충주방송국(☏043-840-7310, 7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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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53회 우륵문화제 유공자 시상 및 평가보고회 개최 우륵문화제 성공적 개최 기여한 27명의 표창...축제 성과 및 개선방향 공유 - |
충주시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14일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 유공자 시상 및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2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총 50여 명이 참석해 시상식, 평가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대학, 예술단체,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축제의 기획·운영·안전관리 전반에 참여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 안전한 축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지원 인력들의 노력이 축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공유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예술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먼저 올해 축제는 5일간 총 6만 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를 통한 행사 정보를 알게 된 비율이 22.4%로 가장 높게 나타나,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춘 온라인 중심 홍보전략이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반면, 외지인 방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타 지역 관광객 참여를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교통·편의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제기됐다.
최내현 회장은 “제53회 우륵문화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륵문화제가 전통과 정체성을 이어가면서도 대중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감사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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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충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 2027년까지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통일사업 추진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김경인) 제22기는 17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며 통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우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직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7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 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에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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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 개최 - 기관별 사업 현황 공유하며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방향 모색 - |
충주시 보건소는 17일 보건소에서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 기구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더욱 증진하고자 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재활 자원 연계 강화 △재활 대상자 맞춤형 관리 및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서비스 중복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개선 등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방향이 모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대상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지역 의료·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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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 가득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꽃길 나들이 행사 개최 - 11월 22일 오전 10시 충주천변, 힐링 산책부터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천변(사천개교~용산교 구간)에서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꽃길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동 주민과 직능단체가 봄부터 직접 가꾸고 키워온 국화꽃을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이어지는 주민 주도형 참여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행사는 ‘걷고, 즐기고, 나누는 가을 하루’ 콘셉트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충주천변을 따라 가을 국화길을 천천히 걷는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따뜻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가을 정취 가득한 △어묵탕 △김치전 △국화차 △커피 등 ‘먹거리 부스’와 △달고나 만들기 △붕어빵 만들기 △물고기 먹이 주기 등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료 소진 시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행사 속 작은 나눔 실천으로 ‘학용품 꾸러미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학용품(연필, 공책, 색연필 등)을 꾸러미로 제작해, 네팔·필리핀 등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 행사는 자율 기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대희 동장은 “봄부터 정성을 담아 키워온 국화꽃길을 주민과 함께 걷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따뜻함이 깃든 이번 행사에 많이 오셔서 가을의 끝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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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수련원, 제과제빵 진로 체험 성료 - 제과 제빵 체험 통해 즐거움과 진로 탐색 두 마리 토끼 잡아 - |
충주시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체험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여러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초콜릿 코팅, 과자 토핑 장식 등 제과 제빵 과정을 체험하며 가족 간 즐거운 소통의 장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회차 ‘떡 만들기’ 체험이 성료됨과 동시에 이번 ‘빼빼로 만들기’에도 청소년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이신우 원장은 “이번 회차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행사에 많은 호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충주시는 더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충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진로 체험 온라인 플랫폼 ‘꿈길’ 체험처 운영 및 활성화 △자녀공감학부모 특강 △초중고 진로교사 협의회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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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 성료 -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 도모 및 부모 나라 이해 도와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이중언어 직접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언어별 3시간씩 매주 1회로 총 27회 수업으로, 부모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교육참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은 가정당 20회기 전체 58회 기의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 결혼이민자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엄마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센터에서 공부한 후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간단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부모는“이중언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 자녀가 이중언어의 강점을 발휘해 자신감을 키우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 교육지원팀(☏043-84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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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만성질환자 대상‘몸쉼맘쉼 힐링요가’ 운영 심신안정 요가와 명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활력 회복 - |
충주시 보건소는 11월 10일과 17일 양일간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42명을 대상으로 ‘몸쉼맘쉼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한 건강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호흡 조절, 스트레칭, 싱잉볼 명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피로와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평소 당뇨 조절이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요가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만성질환은 혈압, 혈당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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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을캠프 성료 -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웃음과 에너지 충전 -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천박달재수련원에서 가을캠프‘우리 별 보고 캠핑하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반영,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피플 빙고 ▲숲속 탐험대 ▲뭉쳐야 산다 ▲레크리에이션 ▲사진 미션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소통하고 협력심을 기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색적인 체험으로 단순한 여가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자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었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웃고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기가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복지·보호·상담을 통해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는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43-856-78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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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템플스테이 문화체험 진행 석종사에서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의 안정 찾아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석종사에서 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사찰 체험과 명상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사경 체험, 타종 및 예불 참관, 108배 수행, 차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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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사랑 돋보이는 김장 김치 나눔 행렬 - 수안보면 지사협, 동량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 나눔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17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양념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철, 부녀회장 이옥희)는 동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변준호) 앞마당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 500포기(100박스)를 지역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손수 김치를 담근 것으로, 김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고르게 배부되어 어르신들과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겨울을 한층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나누며 더욱 풍성해지는 충주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