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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목) 오후 2시 영춘면사무소와 별방출장소에서 열리는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4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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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내 군 단위 최초 ‘노인등록통계’ 발표 - 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첫 공식 통계… 노인 정책 정밀화 ‘출발점’ 마련 - |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이 초고령사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활력 있는 노후’가 일상화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와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을 바탕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과 사회 참여가 함께 유지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어서다.
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복지 정책의 정밀한 대응 필요성에 따라, 노인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노인등록통계’를 처음으로 작성·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작성된 노인등록통계로,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중장기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이 발표한 ‘2025년 단양군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단양군 노인 인구는 9,994명으로 전체 인구의 37.6%를 차지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높은 고령 비중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와 생활 안정 지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노인 고용률이다.
2024년 상반기 56.1%, 하반기 55.8%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단양군 노인 2명 중 1명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노인 사업자등록 인구도 1,62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65∼69세 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공일자리에 참여한 노인은 1,808명으로, 여성 참여 비율이 높아 노인 일자리 정책이 단순한 소득 보완을 넘어 사회적 역할 유지와 공동체 참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거 여건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보였다.
노인 주택 소유자는 4,652명, 개인 소유 주택은 5,486호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단독 소유 비율은 94.8%, 1주택 보유자는 81.6%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 노인은 9,952명에 달했으며, 이 중 직장가입자 비율이 50.2%로 절반을 넘어 고령층의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건강 관리 기반이 함께 유지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양군 노인 인구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기초 자료가 되고, 향후 노인 복지정책 수립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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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도요금 모바일 전자고지 할인’ 시행 – 문자·카카오톡 고지 시 월 300원 요금 감면 – |
단양군은 종이 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비용과 환경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요금 모바일(문자·카카오톡) 전자고지 할인 제도를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수도요금 고지서를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문자메시지(SMS)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매월 상수도요금 30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종이 고지서와 전자고지를 병행 수령하는 경우에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군은 이메일 전자고지 신청 수용가에 대해 월 300원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모바일 고지까지 할인 범위를 확대해 전자고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은 단양수도지사 방문 또는 전화(☎ 1577-0600)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전자고지 확대는 고지서 발송 비용 절감과 함께 종이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행정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요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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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화 A Dialogue Love” in 단양 – 최미희 개인전 개최 – |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회원이자 한국·미국·하와이를 중심으로 30여 년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화가 최미희가 개인전 ‘사랑의 대화 A Dialogue Love in 단양’을 개최한다.
최미희 작가는 1988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하와이 리워드대학에서 페인팅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하와이 한인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추상회화를 기반으로 대구·서울·인천은 물론 하와이, 워싱턴 D.C.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전시 활동을 펼쳐왔다.
단양에 작업실을 마련한 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한국과 하와이, 그리고 단양을 오가며 작가가 체감한 감정과 기억을 독창적인 기법과 색채 언어로 풀어낸 자리다.
귀향 이후 새롭게 느낀 한국적 정서와 단양 자연이 지닌 따뜻한 아름다움을 작가 특유의 추상적 조형 언어로 담아내며, ‘소통과 공감, 그리고 사랑’을 핵심 키워드로 관람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단양의 풍경 속에서 길어 올린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결, 색감, 공간의 리듬 등 시각적 요소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사랑의 대화’를 건넨다.
출품작은 보발재,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적인 풍경을 모티프로 한 대형 작품부터, 관람객에게 선물처럼 다가가는 소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작가가 단양에서 체험한 자신만의 ‘소통 방식’을 추상적으로 풀어낸 대작들은 강한 몰입감을 자아내며, 관람객을 하나의 소통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최 작가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단양의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추상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는 행위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단양 올누림센터 1층 바라봄 전시실에서 열리며, 180호·120호 대작을 포함한 약 2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1월 17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