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청회 개최 -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 주거환경 개선 목표, 주민 목소리 경청 - 청주시는 지난 15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과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안) 설명 △세부 사업계획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우암동은 재개발 사업을 위해 정비구역으로 2008년 지정된 후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2019년 해제되면서 인근지역과 대비되는 개발 소외지역으로 남게 됐다. 이런 우암동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택정비 기반을 마련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신규 주택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반
청주시 흥덕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 실전 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발생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 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체계 교육을 받은 뒤, 현장 방문 상황을 가정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 탐지 키트 사용, 검체 포장 및 이송 절차 등을 실제로 진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흥덕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
청주시, 충북도 국제행사서 직원 현장체험 실시 - 영동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서 지역 문화산업 이해 높여 - 청주시는 충북도 국제행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 직원 현장 체험을 실시해 지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16일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에는 각각 60명 총 120명이 참여해 엑스포의 주요 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먼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현장 설명을 듣고, 국악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는 한방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특화산업의 관광자원화 사례를 체험하며, 행사 운영‧홍보 방식 등을 면밀히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중 관람객과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주시에서 개최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2025.9.4.~11.2.)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시는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지역 축제
청주시, 2025 장애 이해 증진 체험 한마당 개최 - 장애 체험 등 통해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 기대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유형별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장애이해증진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운영 △장애체험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유형별 장애 이해 체험부스’에서는 지체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신장장애 등 5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장애 특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유형별 장애체험 명랑운동회’에서는 변형 공굴리기, 색깔카드 뒤집기, 휠체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헌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타 장애 유형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 개최 - 2024~2025년도 기금 효율적 운영 도모 - 청주시는 16일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광역소각시설 회의실에서 제9기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총 5개 안건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본예산 청주시 제2매립장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안) △2026년 본예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 청주시 제2매립장 주민지원사업 집행계획(안)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독일 국제도서전서 ‘직지’ 가치 전파 - 1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참가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10.15.~10.19.)에 참가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 참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박물관은 도서전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소개하고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한다. * 영인본: 원본을 사진 등의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또한 직지를 디지털 화면에 그대로 담아 책장을 넘기듯 구현한 디지털 책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직지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한 가치를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1949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매년
학산면 모리경로당, 충청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최우수상’ 전국 경로당 예술제 ‘동상’ 수상 쾌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는 지난 15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학산면 모리경로당이 영동군을 대표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리경로당(노인회장 남진구) 회원 17명이 정효순 여가문화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밴드·폼볼러 체조’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활기차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합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 출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개 시·도 대표팀과 함께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함께 즐기고, 함께 웃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영동군 어르신 여가문화의 다양성과 활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학산면 모리경로당 어르신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충북 농식품산업 상생협력 강화… 8개 기관 맞손 - 생산자·기업·연구기관 협력으로 지역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7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기관과 충북 농식품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의 농축산 생산자, 식품기업, 연구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학장 최성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충북 4-H 연합회(회장 김성규), (사)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회장 정준영)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충북산 농축산물의 우선 소비 및 식품·바이오 가공원료로의 활용 △가공·유통·상품화 기술 개발과 산업화 지원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생산자,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충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격려 및 역량교육 시행 - 충북도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회장 박종림)가 주관하는 ‘2025년 충북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17일 청주유도회관(청주시 상당구)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유응모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을 표창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충청북도노인시설협회(회장 이인성)를 통해 AI시대에 대응한 ‘챗GPT 활용 교육’ 등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과 3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표해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종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지원하여 든든한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개소한 충청북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개최 -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 주제로 열려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약용작물의 연구 현황, 사례 연구,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학술강연 1부에서는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 이용욱 소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가 각각 ‘국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의 해외 진출 및 향후 비전’과 ‘원예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동의 치유 요소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강연 2부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이 ‘약용식물의 효능과 독성’ △한의약진흥원 김효정 박사가 ‘한의약소재 산업화 플랫폼으로 여는 K-헬스케어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환 연구관이 ‘한약(생약) 국제 기준규격
세계가 모이는 화합의 장,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일본 니가타 시의회부터 미국, 영국, 호주, 덴마크, 우간다… 지구촌 집결 공예의 세상 짓기와 함께할 시간, 이제 보름 남짓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세계가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17일 일본 니가타시의회 의원 등 9인이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미국, 영국, 호주, 우간다 등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공예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국적의 데이비스 씨는 “전시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커서 하루종일 봐야 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고, 동행한 미국 국적의 라이언 씨는 “세계의 다양한 작가들이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만든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만큼 다양한 표현과 창의적인 접근을 볼 수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본전시 중 카티야 트라불시의 ‘The Perpetual Identities Series(영속하는 정체성 시리즈’와 유디 술리스티요의 ‘SEJARAH YANG HILANG (The Lost History, 사라진 역사)’를 꼽으며, “작품의 형태는 실제로는 위험한 무기이지만 아름다운 장식을 통해 공예 작품으로 재탄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여성친화일촌기업 참여… 리더십 및 소통 역량 강화 -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경민)에서 운영하는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센터에서 여성친화일촌협약을 맺은 기업의 중간관리자들을 초청해 ‘2025년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진씨엔에스㈜, 의료법인참사랑재단, ㈜비엔코스 등 12개 기업에서 중간관리자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새일센터 사업 소개와 함께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고민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소통을 통한 대화의 기술’ 강의와 ‘퍼스널 이미지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경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중간관리자의 고충 해소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