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소상공인 재기 지원 위해 7개 기관 맞손 정부 ‘새도약기금’사업 원활한 추진 위한 협력체계 공식화 - 청주시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에는 청주시,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새도약기금’은 정부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공공성 회생지원 기금이다. 7년 이상 장기 연체한 저소득·취약계층 채무자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환능력이 없는 경우 채권 소각 △일부 상환 가능자의 경우 원금 감면과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협약기관들은 금융상담 연계, 제도 홍보, 현장 신청 지원, 재기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장
청주시 빈집 비율 7.9%… 청주시정연구원, 빈집 분석자료 발표 - 도심엔 활용 가능한 빈집 많고, 농촌 빈집엔 안전관리 필요 -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7일 청주시 빈집의 분포와 인구·사회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체리인포(CHERINFO) 제5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청주시 읍·면·동 단위의 빈집 현황을 중심으로, 인구 변화와 사회경제적 특성, 공간적 취약성의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그 결과 청주시의 빈집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7.9%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지만, 지역별 편차는 컸다. 수곡2동·현도면·수곡1동 등은 빈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은 2등급(활용 가능) 빈집이 많아 리모델링 및 임대 전환 등 활용 중심의 대응이 가능하며, 농촌지역은 3등급(불량) 빈집 비율이 높아 철거 및 안전관리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령 인구 분포와 빈집 분포가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저소득층(기초수급자) 분포와도 중첩돼 사회적 취약성과 공간적 취약성이 동시에 드러나는 특징을 보였다. 반면, 청년 인구는 도심 아파트 밀집지 및 대학가에 집중돼 교육·일자리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성장보고회 개최 서청주 꿈드림, 함께해서 빛난 성장의 순간들 ▶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남진, 이하 서청주꿈드림)가 6일 (목)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 홀에서‘2025년 제1회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하여 충북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 1388 청소년지원단, 센터 활동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미술, 사진, 코딩, 캔들 등)을 전시하고 관람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빛내줄 축하공연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끌어준 멘토와 성실하게 활동한 청소년들에게 감사패 및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2025년 서청주꿈드림의 운영 결과보고와 청소년들의 성장 영상을 시청하였다. ▶ 2부에서는 현재 서청주꿈드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서청주꿈드림을 졸업한 청소년,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끈 멘토, 청소년의 보호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에
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확정! 세계공예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까지 국내최초 동시가입 - 세계가 인정한 K-공예 중심도시,‘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시대 개막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공예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네스코 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보유하게 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며, 2024년 재도전해 인천, 울산, 안동과의 경합 끝에 국내 유일의 추천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에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제빵 프로그램 운영 - 직접 빵 만들고 나누며 소통… “수준 높은 치매예방사업 지속”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4일 서원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제빵 연구소에 모인 참여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보고 만든 빵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수곡1동, 수곡2동, 현도면 죽전1리, 남이면 척북3리, 현도면 시동리 등 5개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 ‘대전~세종~청주’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초석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 성료 - 8주 과정에 187명 참여…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16회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 개최 - 전통시장 간 화합 도모 및 소통의 시간 가져 -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 김현수)는 4일 상당구 청주청소년광장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장 상인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감사패 수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청주시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에 감사패(청주시장)와 공로패(경제일자리과 이태형 시장활성화팀장, 한영분 주무관)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상인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이 진행됐다.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여러 도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은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고물가 등 여러 도전 속에 있지만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길을 모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 한국지역난방공사 900만원 후원 바탕으로 소외이웃, 여성시설에 지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함께 5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금 900만원과 시민알뜰센터 수익금(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으로 마련됐으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행복나눔단(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지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김장에 힘을 보탰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여성 권익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청렴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
제10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 개최 - 5일부터 8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열려 - 제10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이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10번째 열리는 전시로 공예, 그림, 사진, 서예, 시/시화,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76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0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활동 또는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열린 시작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근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주신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예술 활동을 통해 쌓인 감성과 에너지가 일상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공직사회에 문화와 여유가 공존하는 가족친